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아는 엄마도 딱히 없고 고딩 아이 하나 키우는 엄마인데

ㄱㄱㄱ 조회수 : 3,370
작성일 : 2025-08-23 14:31:18

입시도 이제 공부? 하고 있고요.

근데 아이 고1 되고 학교 잘 다니고 지각 결석 조퇴 없고 상담 이라고 딱히 학교에서 정해진 일정도 없고 하니 담임선생님과 통화라도 할 일이 없어 여태 대화 한번 문자 한번 오간적이 없거든요. 어제 제 친언니를 만나 아이 공부 잘하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담임쌤과 연락 한 번 할 일이 없었다 하니 그냥 인사드릴겸 전화라도 한번 하라고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밑도끝도? 없이 딱히 용건없이 전화를? 좀 어색하고 어렵다 그랬더니 그래도 통화 한번 하면서 인사라도 하고 제가 잘 모른다 아이한테 부족한거나 보완할 점 이런것도 가르쳐달라 살갑게 해 보라는데. 그냥 인사차원 으로 전화 한번 드려도 될까요? 중딩때는 애가 가끔 조퇴도 하고 뭐 이슈가 간간이 있어서 매해 담임쌤과 통화할 일이 가끔 있었거든요.

뭐 그때나 지금이나 담임쌤 개인번호는 모르구요 교무실 직통이나 교무실 통해서 연결은 해야 되구요.

IP : 223.38.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3 2:34 PM (39.118.xxx.199)

    그렇게까지 ㅠ
    학부모회의때 참여한 후 얼굴 도장 찍고
    상담주간에 알차게 질문거리, 상담내용 준비해서 상담 하세요.
    학교 학부모 대표등 맡기 싫어서 학부모회의때 참석은 안하고 뜬금포 교무실에 전화해서 통화하는 거 쌤 입장이면 부담스럽고 싫겠어요.

  • 2. ..
    '25.8.23 2:35 PM (182.209.xxx.200)

    뭐하러요..
    상담할 주제 있거나 문제 있으면 몰라도 굳이? 싶은데요.

  • 3. ..
    '25.8.23 2:35 PM (198.13.xxx.14) - 삭제된댓글

    3년동안 한번도 연락한 적이 없어요

    큰애는 특목고 다녔고, 입시 상담도 아이와 선생님이 했음
    (부모의견은 아이와 조율해서 아이 통해 전달하라셨고)
    둘째는 일반고 3학년인데 반장일때
    학교 무슨 서류에 이름 올린다는 전화 한번 받았어요.
    다음주부터 수시 상담은 아이와 한다고 하네요.
    공부를 못해서 상담을 못한게 아니구요.
    큰애는 스카이 갔고. 작은애도 2점극초반이라 인서울 예정

  • 4. ..
    '25.8.23 2:39 PM (211.235.xxx.222) - 삭제된댓글

    그런데 입시 공부는 하셔야 해요. 선택과목도 중요해요.
    전형별로 미리 알아두면 닥쳐서 도움이 되는 지점들이 있어요.
    그거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져서 저는 지금 애먹고 있거든요
    일반고라 학교에서 진로과목을 갑자기 빼버려서
    학종에서 조금 난감한데,
    핵심과목, 권장과목을 요구하는 학교 학과라서
    공동교육과정이라도 들었어야 했는데 후회막심입니다.

  • 5.
    '25.8.23 2:43 PM (58.78.xxx.252)

    뭐하러요2222
    선생님들 그런거 싫어하는데요...아이만 학교생활 잘하면 됩니다.
    저희는 지방인데 아이들 초등때부터 고등까지 선생님 개인폰번호 알려주는데 다른곳은 안그런가봐요?

    갑자기 아이 아파서 병원갔다가 늦어질때 등등 필요할때는 문자정도만 남깁니다.
    고등 3년동안 학년별 전화상담 1회정도만 했네요.

  • 6. 애가
    '25.8.23 2:47 PM (219.255.xxx.120)

    난리나요 에바라구요

  • 7. 2학기
    '25.8.23 2:50 PM (219.255.xxx.120)

    상담있으니 가서 인사하고 울애 등수면 어느정도 학교 진학하나 물어볼려고요
    1학기때는 전화로 ..

  • 8. 글 다시
    '25.8.23 2:52 PM (219.255.xxx.120)

    읽어보니 학교에서 상담이 없네요
    서울 일반여고 1학년인데 상담 있어요

  • 9. ..
    '25.8.23 2:58 PM (156.59.xxx.10) - 삭제된댓글

    필요하면 학부모가 요청해서 상담이 가능하지만
    걱정마세요. 애들은 학기마다 담임과 상담해요.
    진로샘과도 상담하고.
    초등도 아닌데 학교에 가서 적응 잘하나
    친구와 잘 노나 물어볼 수도 없고
    엄마가 가봐야 딱히 할말이 없어요.
    애들은 자기 내신으로 어디 갈수 있는지 다 알고 있어요.

  • 10. ...
    '25.8.23 3:01 PM (175.116.xxx.96)

    2학기때 아마 상담기간이 있지않을까요?
    대부분의 학교들은 학부모상담기간이 있어서 그기간에 성적.진학같은것 상담합니다만..
    하여간 뜬금없이 전화드리는건 좀 그렇고, 고등이면 입시공부는 좀 하셔야하지않을까싶네요.
    학교에서 진학설명회나 총회 같은거하면 꼭 참석하시고 아니면 동네학원들 설명회라도 다녀보시면 그동네 분위기를 대충 알게됩니다

  • 11. ...
    '25.8.23 4:11 PM (175.192.xxx.144)

    총회때 참석 안하셨었나요?

  • 12. 뭘...
    '25.8.23 5:14 PM (218.38.xxx.148)

    초등학교도 아니고... 그럴 필요 없어 보이는데요... 그냥 애가. 학교 문제 없이 잘 다니고.
    내신 공부 열심히 하고. 그러면 될 것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104 눈가보톡스 맞은 지인들 보니 26 .. 2025/08/23 12,225
1745103 이시바 “‘김대중-오부치 선언’ 포함 역사인식 계승”···한·일.. 12 ㅇㅇ 2025/08/23 5,792
1745102 문프는 그럼 수박들과 12 ㅎㄹㄹㅇㄴ 2025/08/23 3,358
1745101 광복절에 태극기를 단 기업VS침묵한 기업 5 쇼츠 2025/08/23 2,037
1745100 타인의 '밥'에 대한 의무감이 피곤하네요 18 짜증 2025/08/23 6,646
1745099 요즘 복숭아값 싸던데 맛있나요.?? 19 인생n 2025/08/23 6,186
1745098 만원대 후라이팬 괜찮은거요 12 티dd 2025/08/23 3,209
1745097 이틀전 베스트갔던 생활꿀팁 뭐였죠? 3 에구 2025/08/23 5,480
1745096 베트남, 일본, 가까운곳으로 어디를 갈까요? 9 여행 2025/08/23 2,074
1745095 헐.. 이수 16세 미성년자 성매수가 3차례였나요? 22 .. 2025/08/23 20,210
1745094 게임 자율로 해주신 분 아이들 어떻던가요? 15 중3엄마 2025/08/23 2,446
1745093 시스템 에어컨 as 조언 부탁드립니다 ........ 2025/08/23 1,039
1745092 닭도리탕 국물이 많이 남았는데 활용가능한가요 5 요리 2025/08/23 1,743
1745091 건진법사와 명신이 그런 관계 10 ㅇㅇㅇ 2025/08/23 6,288
1745090 서울-거제, 중간 경유 1박 어디가 좋을까요? 8 여행객 2025/08/23 1,557
1745089 꽈리고추 멸치볶음 어떻게 만드세요? 15 반찬 2025/08/23 3,408
1745088 벽간소음 진짜 최악 5 ..... 2025/08/23 3,545
1745087 폭군의 쉐프 윤아도 나이들었네요 10 Sh 2025/08/23 6,407
1745086 남선생님들의 사자보이스 soda pop 9 ㅎㅎ 2025/08/23 2,856
1745085 본인만의 간편 요리 비법이 있으세요? 21 …. 2025/08/23 6,501
1745084 부산2박3일 후기 8 여행 2025/08/23 2,545
1745083 나경원 드디어 수사받은거 아세요?? 7 ㄴㄷ 2025/08/23 6,661
1745082 오래된 광고인데 1 아시는분 2025/08/23 1,208
1745081 매불쇼에 최진봉 김진애 왜 안나오죠? 24 매불쇼 2025/08/23 5,771
1745080 맥프로 자판 교체 ... 어찌할까요 아휴 2025/08/23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