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청귤을 주문했어요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25-08-23 07:50:52

근데 무슨맛인가요?

몇년전에 제주에서 귤 주문했는데

초록색 귤이 온거예요

당황했는데 먹어보니 넘 맛있던데요

이게 청귤은 아니겠죠?

청귤청 담그시던데

청귤도 품종인건가요?

아님 덜 익은 귤인건지

 

제가 몇년전에 먹은 초록색귤은 뭘까요?

IP : 106.101.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3 7:53 AM (116.33.xxx.224)

    문의는 판매자에게

  • 2. ㅇㅇ
    '25.8.23 8:01 AM (58.29.xxx.145)

    제가 듣기로는 원래 제주에 청귤이라는 품종이 있대요.
    그런데 요새는 그렇게 생산이 많이 되지않는다고 하네요.

    요즘 청귤청을 담는 그 청귤은 귤이 덜 익은거라고 합니다.
    몇년전 드셨던 게 뭔지는 모르겠으나 청귤이 그렇다고 합니다.

  • 3.
    '25.8.23 8:05 AM (106.101.xxx.237)

    그런가요?
    청귤 나무가 따로 있다고요?
    저는 덜 익은 귤인줄 알았어요 ㅎㅎ

  • 4.
    '25.8.23 8:11 AM (106.101.xxx.24)

    담주에 받아보면 알겠네요 저는 말려볼까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말려서 ᆢ온수에 우려 겨울동안 마실려구요

  • 5. 청귤은
    '25.8.23 8:20 AM (118.235.xxx.177)

    품종이고, 보통 파는건 풋귤이래요. 그러니 풋귤 큰건 달고 맛있어요. 청귤은 시던데요

  • 6. 청귤
    '25.8.23 8:34 AM (49.166.xxx.40)

    몇년전 드신 귤이 청귤이라고 팔던 건가요?
    요즘은 극조생귤은 초록색이어도 맛있어요.
    청귤이라 파는 것은 덜 익은 귤이고요 생으로 먹으면 시고 써서 못 먹어요.
    청귤은 보통 청이나 말려서 칩으로해서 먹습니다.
    이상 귤농장 주인이었습니다

  • 7. ..
    '25.8.23 9:11 AM (39.118.xxx.199)

    청귤은 덜 익은 풋귤이 맞고요.
    영귤이라는 품종이 있는데, 제주도 유기농 영귤 농장이 한두군데에서 생산하는 걸로 알고 코로나전 청귤보다 비싸게 영귤을 구매해서 청은 담근 적 있어요.
    그 농장에서 보내온 설명서에 보니, 풋귤을 청귤이라며 광풍이 불어서 익지도 않은 설익은 귤을 판매한다 들었어요.
    귤 속 색이 달라요. 청귤(풋귤)은 흔히 보이는 라임같은 색이고 영귤은 겉이 완전 초록이어도 속은 오렌지빛 나는 귤색이었어요.

  • 8.
    '25.8.23 10:20 AM (175.114.xxx.246) - 삭제된댓글

    얼룩덜룩 초록색인데 달고 맛있는 건 하우스 감귤입니다. 지금 나와요. 청귤은 품종인데 거의 없고 지금 유통되는 아주 초록색인 귤은 풋귤이에요. 아기귤이라고 보면 됩니다.

  • 9. 제주 과수원집 딸
    '25.8.23 10:57 AM (115.136.xxx.19)

    원래 청귤이라는 품종은 없어요. 청귤이라고 파는 건 덜 익은 신맛나는 귤이고요. 근데 울 집에 청귤이라고 부르는 나무가 있었어요. 울 아버지 첨 과수원 일구실 때 일본에서 나무 들였는데 거기에 나무 하나 잘못 섞여 들어온 게 있었죠. 다 익어도 초록색을 띠어서 울 집에선 제각 기억하는 초딩 시절인 40여년 전부터 청귤이라고 불렀어요. 나무 접붙이기를 통해 여러 그루 만드셨는데 청귤의 맛은 일반 귤과 달라요. 껍질이 일반귤보다 더 얇고 단맛도 더 강해요. 울 아버지 귤 파실 때 청귤 맛 아는 분들은 다 청귤만 다 드셨지요. 일반귤보다 나무가 적어 많이 판매 못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974 지금 우리집에 과일이 7종류! 10 2025/08/23 4,445
1743973 군 가산점 제도 부활에 관한 청원이 있네요. 48 하실 분 2025/08/23 2,102
1743972 나는 남 잘 되는 거에 배 아파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14 ㅠㅠ 2025/08/23 3,984
1743971 아이스커피 컵받침 뭐 쓰세요? 11 우연 2025/08/23 2,136
1743970 넷플에 힐링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29 ㅁㅁㅁ 2025/08/23 4,985
1743969 자동차 내부세차하면 외부도 살짝 해주나요? 2 ..... 2025/08/23 1,033
1743968 민주당 李 살인미수 테러, 김건희 연루 배제 못해…특검서 다뤄야.. 8 o o 2025/08/23 2,503
1743967 김건희한테 진짜는 몸뚱이뿐인거 같아요 14 ㅇㅇ 2025/08/23 4,784
1743966 나솔사계 이번에는 13 이번엔 2025/08/23 3,037
1743965 점점 가내수공업화 되어갑니다. 15 ... 2025/08/23 5,128
1743964 귀여운 푸바오 4 2025/08/23 1,744
1743963 인생은 고행이 맞지요? 11 ㅇㅇㅇ 2025/08/23 2,684
1743962 심리학과는 이과라고 할 수 있죠? 15 2025/08/23 2,702
1743961 부부싸움이 자식성정에 무조건적으로 영향준다 생각하시나요? 12 u.. 2025/08/23 2,764
1743960 무릎에 물찼을때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12 운동 2025/08/23 2,154
1743959 빤스 구속 위기 ㅋㅋㅋㅋ 18 ... 2025/08/23 7,980
1743958 21살 차이 베트남 국결 커플 근황 7 링크 2025/08/23 3,885
1743957 최은순 내연남과 그린벨트땅 구매 1 ㄴㄷ 2025/08/23 1,958
1743956 질기고 두꺼운 풋고추 뭐하면 좋을까요 8 방법 2025/08/23 1,129
1743955 대통령 방탄차 마이바흐는 비행기에 싣고 다니는거래요 6 .... 2025/08/23 3,517
1743954 김혜경 여사는 백을 안드네요 34 2025/08/23 8,190
1743953 간장게장 일단 냉동 한 후 간장 붓나요? 4 살아있는 꽃.. 2025/08/23 1,135
1743952 백해룡의 호소 6 ㅇㅇ 2025/08/23 2,064
1743951 신경과약 봐주셔요 13 알프람정 2025/08/23 1,552
1743950 영국 입국시 약 관련 5 .. 2025/08/23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