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 남동생 뭐 하나 안 챙겨주려구요.

ㅇㅇ 조회수 : 3,846
작성일 : 2025-08-22 23:19:46

여동생 한명 남동생 한명이 있는데요.

앞으로  하나라도 안 챙겨 주려구요.

명절날 집에 가면 여동생 주려고  과일 한박스라도

 사 갔거든요.

남편 회사에서 받아 온 선물 등등 가져갔구요.

여동생네는 항상 빈손으로 오더라구요.

명절날도 친정 집 오는데 그냥 빈손으로..와요.

친정 집에 오면 뭐 하나 가져 가려고만 하고...

친정은 과일은 따로 챙기지만

여동생 선물은 없으니. 남편은 옆에서 좀 그랬나

봐요. 

과일이라도 사가서 주자고 해서 과일 줬는데 뭐...

작년부터 안 줍니다

매년 남편은 5월 5일날 어린이날이라고  조카들한테  10만원씩 부치고 매년 토마토 한박스 보내거든요.

일절 아무것도 없어요.

내 생일은 안 챙겨도  남편 생일 좀 챙겨주라고 생일도 알려줬는데 처음에 한번  생일 쿠폰 보내주고 그 뒤에는 뭐...

내 생일은 며칠인지도 모를껄요

내일이 남동생 생일이예요.

남동생이 공짜 좋아하는 애라   남동생 본인이 카카오 가족 톡에  내일이 무슨 날이지 아냐고? 올렸네요ㅎㅎㅎ

미혼인데  작년에는 생일 전날 케잌이 먹고 싶다는 이야길 하지 않나???

남동생 영악한게 8월 달에 생일인데  8월 초부터 전화를 한번씩 합니다. 평소 연락 잘 안하거든요

본인 생일이 다가오는걸 미리 알리는거죠ㅎㅎㅎ

남편이 매년 남동생한테 생일 돈 부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내일 돈 주지 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절대 부쳐 주지 말라고요

적당히 좀 해야지...

여동생한테 카톡 오는 날은 뭐 부탁 하는 일이구요.

칼 같이 잘랐습니다.

부탁을 해도 당근 판매자한테 연락 좀 해줘.

당근에 가방 봤는데 연락 좀 해줘.

지역이 다르니 본인은 당근이 안되니 저런 카톡이나 보내고 

내가 앞으로 이런 부탁 하지 마. 

보내도  뭐....전보다는 줄었지만 카톡 보내고.

카톡으로 어떤 말도 안 보내고 그냥  쌩입니다.

 

 

IP : 1.247.xxx.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2 11:2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다같이 클 때는 어땠어요? 저희집은 부모님부터가 장녀는 어쩌구 저쩌구하고 연년생 남동생은 평생 가족들이 돌봐줘야할 대상이었어요. 저는 대학 다닐 때 과외하느라 축제도 몇 번 못갔는데 엄마 카드 가지고 다닌 놈이 누나 이어폰 나 주라하는데 꺼지라고 했던 기억이 나넹ᆢ

  • 2. 건강
    '25.8.22 11:37 PM (218.49.xxx.9)

    양심도 없고
    눈치도 없고
    예의도 없고(친정이라고 빈손은 아닌듯)
    누나랑 매형이 잘하면
    좀 챙겨라

  • 3. 진짜 속상하죠!
    '25.8.22 11:38 PM (121.171.xxx.111)

    맞아요 끊어야합니다

  • 4. 리보니
    '25.8.22 11:4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남편보기 민망해서 저도 끊었어요..
    지들 학생때부터 엄청 잘 챙겨줬는데...

  • 5. 그래요
    '25.8.22 11:46 PM (211.206.xxx.191)

    어제 자유게시판에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 된다는데
    둘리는 이제 그만~~~~~~

  • 6.
    '25.8.22 11:5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쉰 넘고는 진짜 조금만 챙깁니다..

  • 7. 주지마세요
    '25.8.22 11:57 PM (223.38.xxx.4)

    10만원씩 붙이고 -> 부치고
    생일 돈 붙이는걸로 -> 부치는 걸로
    절대 붙어 주지 말라구요 -> 부쳐주지 말라고요

  • 8. K 장녀 인생
    '25.8.23 2:48 AM (212.103.xxx.141) - 삭제된댓글

    지긋지긋한 친정가족들.

  • 9. ...
    '25.8.23 6:02 AM (114.200.xxx.129)

    솔직히 남동생 여동생 어머니가 잘못키우신것 같네요 .. 언니가 그렇게 행동하는데 어쩜 그렇게 아무것도 모를수가 있는지

  • 10. 네버
    '25.8.23 7:57 AM (122.254.xxx.130)

    절대 챙겨줄필요 없어요ㆍ
    받아먹기만 하는 사람들ᆢ 형제든 친구든
    진짜 싫다 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839 실리콘 수영모자 많이 불편한가요? 7 ㅇㅇ 2025/08/23 1,194
1745838 블러셔 추천 딱 하나만요 12 나들목 2025/08/23 1,827
1745837 롱패딩) 어두운 핑크색 싫증날까요 10 패딩 2025/08/23 1,466
1745836 나라돈 35 2025/08/23 2,225
1745835 이재명이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존경한다구요? 45 .. 2025/08/23 3,916
1745834 건진과 연예인 성추행 무혐의 12 .. 2025/08/23 4,908
1745833 트럼프 전 며느리, 백악관서 우즈와 결혼식 3 ㅅㅅ 2025/08/23 3,743
1745832 90세부모님 돌봄언제까지일까요? 37 부모 2025/08/23 7,053
1745831 청귤을 주문했어요 8 2025/08/23 1,534
1745830 콩비지찌개에 훈제삼겹살 넣어도 될까요 6 요리 2025/08/23 774
1745829 이재명 임기 내 대중교통비 100% 환급 추진 68 .. 2025/08/23 6,871
1745828 건조기 자주 돌려도 실밥풀리거나 변형 없는 수건 추천부탁드립니다.. 4 수건추천부탁.. 2025/08/23 1,722
1745827 오래된 연인임에도 결혼 안하는 이유는 25 2025/08/23 17,500
1745826 사과 가격은 너무 사악 23 ㅁㅁ 2025/08/23 5,178
1745825 강아지 유튜브 좀 찾아주세요 4 부탁 2025/08/23 1,146
1745824 매미가 안운다시는데 날씨변화에따라 매미도 자리바꿈을 하죠 6 ㅁㅁ 2025/08/23 1,693
1745823 한덕수 어떻게 됐어요? 1 2025/08/23 3,338
1745822 (윤정부당시)사면·복권 이명박, 벌금 82억 면제에 ‘경호‧경비.. 6 ... 2025/08/23 2,298
1745821 북한인구가 1,000만 이라는 말이 있네요. 9 하루만 2025/08/23 6,919
1745820 김남국 폭발 했다고 23 입꾹 닫더니.. 2025/08/23 14,898
1745819 명신이가 김어준 담그려했다고 하던데 왜그렇게 증오한걸까요? 16 ㅇㅌㄹㅅ 2025/08/23 5,302
1745818 미니가전도 유행이 있나봐요 19 가전 2025/08/23 5,347
1745817 타이거우즈는 또 결혼하나봐요  15 ........ 2025/08/23 5,836
1745816 매미소리가 확 줄었어요 3 Zz 2025/08/23 1,560
1745815 요즘 초등 아이들이 이런거 많이 본데요 2 2025/08/23 3,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