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세기 작동하니 와인 잔 하나가 깨져 있어요

식세기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25-08-22 17:19:50

식세기 설치할 때 기사님이 와인잔은 거기 넣지 말라고 했어요.

자기네 집도 절대 와인잔은 안 넣는대요. 

제가 예전 집에서 살 때도 식세기에는 와인 잔을 넣지 않고 손으로 씼기도 했구요.

 

그런데 제가 냄새에 매우 민감한데요.

이번 여름에 손으로 씻은 와인잔에서 원가 비릿한 느낌이 들어서

한번 식세기에 넣어서 씻으니 냄새가 싹 가시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식세기에 와인잔 대를 고정하는 틀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늘 와인잔을 식세기에 넣어서 돌렸어요.

물론 와인잔과 와인잔의 사이는 넉넉히 사이를 두고

근처에 다른 것이 닿지 않게끔 공간확보를 하고요.

 

그런데 이번에 돌린거, 와인잔 3개 넣었는데 1개가 깨졌더라고요.

깨진 조각 찾느라 무지 애를 썼는데 엄지손톱만한 크기의 조각을 끝내 못 찾았지만 뭐 어쩔 수 없다 싶어요.

 

기사님이 그렇게 와인잔 넣지 말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고 돌려서 이 사단이 났네요. ㅠ ㅠ 

근데 비릿한 느낌은 이제 어쩌나 싶어요. 

IP : 121.188.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8.22 5:23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와인잔 늘 식세기에 넣는데
    리들 같이 아주 얇은잔은 어쩌다 깨질까봐 조마조마해서 안넣고
    좀 저렴한 잔만 넣어요
    손으로 닦으면 식세기처럼 안돼서 ㅠ

  • 2. 저도
    '25.8.22 5:24 PM (210.96.xxx.10)

    와인잔 늘 식세기에 넣는데
    리델 같이 아주 얇은잔은 어쩌다 깨질까봐 조마조마해서 안넣고
    좀 저렴한 잔만 넣어요
    손으로 닦으면 식세기처럼 안돼서 ㅠ

  • 3. 아깝
    '25.8.22 5:25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리델 하나 깨졌어요

  • 4. ...
    '25.8.22 5:25 PM (1.237.xxx.240)

    저도 최근에 비싼 와인잔 하나 깨먹었어요ㅜㅜ

  • 5. 그게
    '25.8.22 5:27 PM (118.235.xxx.112)

    애랑 개랑 같이 사는 집이면 더 미쳐요
    분명 조각이 더 있을 거 같은데 안 나와요
    저는 플라스틱 중에서 식세기 가능한 와인잔을 찾았어요 다른 거랑 재질이 많이 다르고 만져 봐야 알지 그냥 보면 유리 같아여

  • 6.
    '25.8.22 5:34 PM (211.59.xxx.69)

    싸구려는 넣어도됩니다
    비쌀수록 얇으니 …

  • 7.
    '25.8.22 5:50 PM (211.235.xxx.3)

    그거 깨져봐야 일년에 한개? 진짜 많아야 두개 깨지는 거고
    십만원짜리 깨져봐야 일년에 내가 마시는 와인 가격에 비하면 미미하고 소소해서
    그러든지 말든지 돌려요
    식세기가 너무 깨끗하게 닦아주니깐

  • 8. ...
    '25.8.22 5:56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세척 메뉴 중에 섬세한 코스 있지 않나요?

  • 9.
    '25.8.22 5:56 PM (36.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희껀 윗칸에 와인잔 걸쳐지는 부분이 있어서
    거기에 놓으면 안 깨지던데..

  • 10.
    '25.8.22 6:14 PM (223.39.xxx.83)

    저도 와인잔 꼭 식세기 돌려요
    와인잔 고정틀이 옵션으로 있길래요
    제 와인잔은 저렴한거라서 괜찮나봐요

  • 11. ㅇㅇ
    '25.8.22 6:40 PM (112.146.xxx.207)

    하지 마시지 싶지만 이미 돌리셨으니…

    비릿한 냄새는, 따끈한 물에 식초 한 숟가락 타서 잔에 가득 부어 놨다가 슬슬슬 헹구시면 날아가요.
    소독이 되거든요.
    웬만한 식기, 행주 물비린내, 쉰내는 뜨거운 / 따뜻한 물에 식초, 이 조합으로 해결됩니다.

  • 12. 저도
    '25.8.22 7:03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식초 추천드려요.
    식초 한 티스푼 잔에 넣고 세제 묻은 수세미로 닦으면 냄새 한방에 날아가요.
    저 어제도 명란 담았던 비린내 나는 스텐그릇 그렇게 처리했어요

  • 13. 오..
    '25.8.23 11:02 AM (121.188.xxx.134)

    식초 추천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지금 있는 와인잔 다 깨지면 좀 저렴이로 사서 식세기에 원없이 돌리면서 지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742 이태원과 일본식 인신공양(히토바시라) 10 ㅇㅇ 2025/08/22 3,741
1744741 갱년기에 배란통 심하신 분? 2 갱년기 2025/08/22 1,449
1744740 오늘 밤11시 미국 연준 파월의장 연설 있대요 6 .. 2025/08/22 2,628
1744739 사람을 떼로 죽여서 그 원한을 이용해서 주술로 사용하는 일본 음.. 12 ㅇㅇ 2025/08/22 5,309
1744738 구성역 쪽으로 이사하면... 1 Dfg 2025/08/22 1,882
1744737 '물속에서 숨 참기' 기네스 기록 경신 ㄷㄷ 5 욜로 2025/08/22 2,598
1744736 어릴때 결혼하는게 좋은거같아요. 9 ㅇㅇ 2025/08/22 4,507
1744735 유럽여행 첨인데 패키지vs자유 26 자유 2025/08/22 4,440
1744734 제가 ㅈ국이라면 22 ㅗㅎㅎㄹ 2025/08/22 3,742
1744733 핑게라고 썼는데 뭔가 허전해 보이는 거예요. 4 ... 2025/08/22 1,664
1744732 공무원 월급이요 31 ..... 2025/08/22 6,754
1744731 윤을 겪어보니 5 2025/08/22 3,158
1744730 문득 현빈이 전 정말 멋있는듯.. 22 Goh 2025/08/22 5,831
1744729 손연재 인맥 ㄷㄷㄷ 42 o o 2025/08/22 20,952
1744728 intp이신 분들, 아이와의 갈등 반복된 실망감 어떻게 극복하셨.. 15 fif 2025/08/22 2,562
1744727 자동차 트렁크 정리 잘 하시는 분 계세요? 5 트렁크 2025/08/22 1,431
1744726 40대에 지방이식 해보신분~ 5 Lynnnn.. 2025/08/22 1,683
1744725 펌) 안락사로 엄마 보낸 딸 작별일기 4 .. 2025/08/22 4,556
1744724 7시 알릴레오 북's ㅡ 윤석열의 난 집중탐구 "징계.. 3 같이봅시다 .. 2025/08/22 1,171
1744723 대형학원의 속도와 숙제를 못따라가던 아이 5 대형 2025/08/22 2,297
1744722 김거니 우리가 살벌하게 할거야 4 7시간녹취 2025/08/22 3,179
1744721 흑역사 레전드 ㅋㅋㅋㅋㅋ 4 ..... 2025/08/22 3,071
1744720 젊은애들 가치관이 많이 바뀌고 8 ㅛㅅㄱㄷ 2025/08/22 3,598
1744719 역세권에 있는 비싼 아파트 살면 어떤 기분일까요? 8 너허 2025/08/22 2,799
1744718 비비고 김치 왕교자 5 .. 2025/08/22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