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통증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ㅇㅇ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25-08-22 13:11:56

50대 후반이고요

몇달 전부터 아침에 눈 뜰 때부터 몸살 난 것처럼 온몸 근육과 관절이 아파요.

어쩔 수 없이 일어나 일상생활하다보면 한시간 쯤 후부터 슬며시 잊게 되고요.

몇달 관찰해보니 잠을 잘 못자거나 근육운동을 하면 이 증상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운동이래봤자 이삼일에 한 번 약한 하체운동 10분 20분 정도지 더 많이 하지도 못해요. 

심할 땐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하루종일 몸이 아파서 

피검사, ct, 류마티스 검사 등 온갖 검사를 다 했는데 간수치가 살짝 높고 면역관련 수치들도

간당간당하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었어요.

간, 폐, 류마티스, 수면장애 온갖 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답을 모르겠어요.

지금은 약 먹고 간수치는 내려갔지만 조금만 피곤하게 걷거나 10분정도 운동하면 여지없이

피곤해서 쓰러지듯 널부러지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듭니다.

몸이 아픈데 원인을 모르니 너무 답답합니다. 

병원에선 저를 건강염려증 환자로 보면서 그냥 잘 먹고 쉬래요. 

원래 아파도 병원 가기 귀찮아 그냥 버티고 넘기던 사람인데요.....

식물처럼 이렇게 게속 집에서 쉬면서 살 수는 없잖아요.

답답해요 ㅠㅠ

의사 지시로 각종 영양제 약 등은 다 끊었습니다.

어떤 부분을 더 의심하고 검사해봐야 할지, 이런 경험 있는 분들 계시면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IP : 180.228.xxx.1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2 1:20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근육이완제 있음 먹고 상비약 타이레놀 잘때 먹어줍니다. 몸아플때요.

  • 2. 노화
    '25.8.22 1:21 PM (124.28.xxx.72)

    병원에서 검사도 받으셨고
    의사 조언이 맞는 것 같습니다.
    노화의 과정이랄까ㅡ
    그렇게 고비처럼 지나가는 과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 3.
    '25.8.22 1:21 PM (211.235.xxx.199)

    이부 프로펜 드세요
    너무나 편안해집니다.

  • 4. 늦게
    '25.8.22 1:32 PM (211.250.xxx.132)

    갱년기 관절통 아닌가요
    한 2년동안 같은 증세 심하게 왔는데
    그냥 받아들이니 적응도 되고 덜해지고 그렇게 지나가고 있네요

  • 5. 고기
    '25.8.22 1:35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많이드세요 나이들수록 소화 잘 안되는 야채류 곡식 둡 같은것보단 고기나 고기국물류가 몸에 흡수잘되는 영양소 보급처입니다 좋은거 잘먹고 쉬어보세요

  • 6. 한동안
    '25.8.22 1:37 PM (121.136.xxx.30)

    고기만 많이 드셔보세요 나이들수록 소화 잘 안되는 야채류 곡식류 같은것보단 고기나 고기국물류가 몸에 흡수잘되는 영양소 보급처입니다 사골 도가니 갈비탕 삼계탕 같이 보신할만한거 위주로 잘먹고 가만히 쉬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208 물놀이 가려고 준비완료했는데 못가고 있어요 17 ㄱㄴ 2025/08/24 3,583
1745207 온라인으로 욕실장구입한 후 설치만 해주는 업체 있나요? 2 주니 2025/08/24 1,228
1745206 아이브로우 펜슬 추천해주세요 9 ........ 2025/08/24 2,096
1745205 넷플이 또 K드라마로 역작을 45 예술 2025/08/24 18,668
1745204 유엔사 "19일 북한군 30여명 MDL 월선…남측 경고.. 4 ... 2025/08/24 2,237
1745203 전주 한옥마을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52 .. 2025/08/24 6,833
1745202 AI돌봄 노인의 변화 1 ... 2025/08/24 2,438
1745201 학교다닐때 부러웠던 이름 뭐에요? 28 이름 2025/08/24 4,018
1745200 ‘노란봉투법’이 본회의를 통과 - 5 ../.. 2025/08/24 2,035
1745199 우리동네에는 워라밸 확실한 채소가게가 있어요 16 우리동네 2025/08/24 3,665
1745198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조선일보 허위보도, 명예훼손 강력.. 3 light7.. 2025/08/24 1,017
1745197 숨고어플 안깔아도, 이용가능한가요? 1 이사 2025/08/24 962
1745196 일본총리부인은 얼마나 작은 건가요 9 오늘도더워요.. 2025/08/24 4,031
1745195 칠리새우와 크림새우.. 5 .... 2025/08/24 1,766
1745194 세월호 학생들을 구하려다 순직하신 단원고 선생님들 6 ㅇㅇ 2025/08/24 2,838
1745193 약사님 계시면 편두토약 상담좀 드립니다 1 ^^ 2025/08/24 1,140
1745192 퇴소식 7 논산훈련소 .. 2025/08/24 1,322
1745191 '억대 연봉' 은행원, 퇴직금도 두둑…"11억 받고 짐.. 33 2025/08/24 7,989
1745190 금쪽이네 7남매 부모,한달식비 500만원 22 금쪽같은부모.. 2025/08/24 7,809
1745189 김용범 정책실장 “노란봉투법 시행 뒤 기업들 다 해외 나갈 것 .. 50 .... 2025/08/24 2,699
1745188 몸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5 냄새 2025/08/24 4,107
1745187 윤 속옷 알몸 공개, 국격 어떻하냐? 59 홍석준 2025/08/24 18,526
1745186 24센치 전골냄비에 면 삶기 6 냄비 2025/08/24 1,305
1745185 아이폰 유심문제인데요 2 ... 2025/08/24 1,038
1745184 친구 따라 교회 가는 아들...못마땅한데... 23 .. 2025/08/24 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