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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사 안하시는 엄마 비위관 ... 질문드려요

..... 조회수 : 3,544
작성일 : 2025-08-22 12:51:23

엄마 53년생 젊으세요

그런데 외관상으로 보기엔 85살쯤 보이세요

오랜 당뇨, 고혈압으로 신장이 망가지고 치매가 와서 왔다 갔다 하세요

신장 투석하다가 혈압 문제로 1번 가실뻔하고

고칼슘 혈증으로 1번 또 죽을뻔 한거 

간신히 살려 요양병원 요양원 전전하며 살고 계시는데

식사를 안하신데요

식사를 안하시니까 오히려 의식은 또렷해진 느낌

요양원에서 전화와서 비위관 해야한다

안하면 굶어 죽는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여기에도 물어봤는데

저 비위관 안하기로 했어요

엄마가 성격이 좀 강하셔서 (나르시스트)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도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많이 맞았고요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아서 손목도 그어서 아직도 흉터가 있어요

요양병원에서도 그런 사유로 쫒겨났어요

다시 요양병원에 들어가면 100퍼 묶여 있을텐데

그게 엄마의 행복을 위한 길은 아닌거 같아요

차라리 의식이 없다면 비위관 할텐데

 

 

비위관 하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요

 

IP : 211.60.xxx.19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2 12:52 PM (211.60.xxx.194)

    비위관 안한다고 해놓고 또 물어보는 저도 참 ㅠㅠ

  • 2.
    '25.8.22 12:58 PM (118.235.xxx.186)

    53년생이면 70이 넘으셨는데 젊으신건 아니죠 치매는 몸이허약하면 더 빨리오긴해요

  • 3. ,,,
    '25.8.22 12:58 PM (218.147.xxx.4)

    비위관 안한다면서 질문이 ㅠ.ㅠ

  • 4. ...
    '25.8.22 1:00 PM (223.38.xxx.251)

    언 하는 게 효도
    그렇게 사는 게 뭐 좋아요?
    저희 아빠도 안 하고 돌어가셨어요.
    본인이 거부 자식들도 거부

  • 5.
    '25.8.22 1:05 PM (183.107.xxx.49)

    비위관이 콧줄로 밥먹는 말하는거죠?

  • 6. ....
    '25.8.22 1:07 PM (211.60.xxx.194)

    자식은 끊을 놓지 못하는 거 같아요
    결정 해 놓고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장기간 이별을 준비해야 하니...
    비위관 콧줄로 밥 먹는 거 맞아요

  • 7. 안했어요
    '25.8.22 1:07 PM (59.7.xxx.113)

    저희는 안했어요.

  • 8. ㅇㅇㅇ
    '25.8.22 1:10 PM (14.53.xxx.152)

    하지마세요
    저희 아버지 물 한모금 못삼키실 때 모두 비위관 반대했어요
    그 고통을 사랑하는 아빠가 감내하시는 게 싫어서요
    편히 보내드리는 게 마지막 효도입니다

  • 9. 안하면
    '25.8.22 1:11 PM (119.71.xxx.160)

    모셔가라고 할 것 같은데

    감당할 자신은 있으신가요?

  • 10. ..
    '25.8.22 1:13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엄마가 미워서 안한다기보다 삶의질이 떨어지니 편안히 보내드린다고 마음을 먹으셔야 결정하실 수 있을듯요.
    원글님도 마음을 고쳐먹어야해요. 당한게 많아서 억울한거야 엄청나게 많으실거에요. 그러나 엄마도 어린애같은 인간이었을 뿐이라 생각해야죠. 비위관 안하는 대신 자주 엄마 얼굴 들여다보고 임종 지키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82회원들도 다 남들 부모님 생사결정 해줄수가 없어요.
    그건 오롯이 원글님 결정이고 책임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연명치료 했다고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저는 부모님 고생시키지않고 평안하게 이별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 11. ㅇㅇ
    '25.8.22 1:21 PM (123.111.xxx.97)

    식사를 못하시는건 이유가 있더라구오 자식입장에서 굶어돌아가시게 생겼으니 두고 볼수있으신거죠 ㅠㅠ

  • 12. ..
    '25.8.22 1:25 PM (223.38.xxx.56)

    의식 있으면 하지 마세요. 고통이예요.

  • 13. 못하시는게
    '25.8.22 1:29 PM (123.142.xxx.26)

    아니라 식사를 안하시는 건가요?
    그럼 비위관 안하고 어머님 의견 따르는게 맞죠

  • 14. ..
    '25.8.22 1:31 PM (1.235.xxx.154)

    뭐가 좋은지 ...이걸 보호자인 자식에게 결정하라하니 미칠 노릇인거죠
    안하시기로 했으면 하지마세요
    괴롭겠네요

  • 15. 하지
    '25.8.22 1:32 PM (180.71.xxx.37)

    마세요.그렇게 삶을 영위하면 뭐하나요.
    본인도 괴로워서 식사 안하고 싶은 걸거에요

  • 16. 감히
    '25.8.22 1:35 PM (223.38.xxx.96)

    하지마시라고 댓글 달아요
    환자도 보호자도 고통입니다

  • 17. 그런데
    '25.8.22 1:38 PM (118.235.xxx.41)

    의식 있으시고 사람 다 알아보고 의사표현 하시나요?

    비위관 안 한다면 기관에는 못 계실겁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는 어떡하든 급식을 해야하고요, 식사 안 하시는데 아무 조치 없으면 굶겨서 돌아가시게 한거라서, 아마 퇴원하라고 할겁니다.

    자녀들이 다 의논은 된거죠? 누군가 모시기로 한건가요?

    병이 위중하신 게 아니라면 호스피스로 갈 수도 없고ᆢ
    드시고 계신 약이 있으면 식사 없이 힘들거고.

    마지막에 집으로 모시는 자녀가 돌아가실 때까지 아무 것도 안 드시고 긂고 계신 분을, 눈 감으실 때까지 같이 살아야하는거잖아요ᆢ

    의식 있으시고 대화 가능한 상태면ᆢ 각오 단단히 하셔야할겁니다

  • 18. 힘든일
    '25.8.22 1:48 PM (211.209.xxx.135)

    저희 엄마도 식사를 거부하고 안드셨어요
    병원에선 치매때문에 안드시느거라고 비위관을 해야 한다고 했구요(엄만 92세구 단기 기억이 안좋은 정도)
    비위관을 정말 하기는 싫었는데 안하면 굶어 돌아가시는거고 그 과정을 집에 모셔 와서 지켜봐야 돼요
    결국 비위관을 했고 요양원에 계셨어요
    근데 이게 환자한테 참 괴로운거더라구요
    자꾸 빼니까 결박에 동의해 달라고 하고요
    그래서 위루관으로 바꿨어요(뱃줄)
    호스를 빼지 못하게 우주복을 입고 위에 복대도 착용하구요
    엄마도 너무 편해하시고 건강은 더 좋아지셨어요
    거동은 못하시지만 비루관때 보다 정신도 더 좋아졌고 편해보이세요

  • 19. ..
    '25.8.22 1:58 P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위 댓글 두분이 잘 써주셨네요

    콧줄 안하면 병원ㆍ요양원에 있을수가 없어요
    약도 당연히 먹기힘드니 집으로 모셔서
    서서히 굶어서 돌아가시는거에요
    콧줄 안한다고하면 그날로 퇴원하라고 합니다
    아버지도 콧줄 뱃줄 다 하고 돌아가셨지만
    못삼켜서 짜증부릴때가 훨씬 힘들었어요
    못먹는 고통이 얼마나 컸던지 뱃줄하고 계실때가
    그나마 좋은 시절이었어요

  • 20. 말도 안돼.
    '25.8.22 2:44 PM (211.206.xxx.36)

    요양원에 계시면서 식사를 못 하시는 어르신이라고 매 끼니 식사를 안드리면 그 요양원은
    유기, 방임등의 노인인권법에 걸리게 됩니다.
    비위관은 안하신다면 '요양병원'으로 가셔서 콧줄 대신 영양제와 수액등으로 해결해야 되지요. 살아 계신분을 서서히 요양원에서 굶겨 돌아가시게 해 달라는 말로 밖에 안 들리네요.
    가끔 보호자들이 비위관을 '연명치료'로 아시고 안 하시겠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도 계신데,
    비위관도 어르신이 가실때가 되면 오버이트 되어 토하시게 되고 해요.

  • 21. ...
    '25.8.22 3:35 PM (122.35.xxx.32)

    요양원에서 계시려면 안하면 안돼요.
    집에 모셔와서 굶어 돌아가시는 모습은 어찌 보시려구요.
    어머니도 자녀분들도 또 요양원도 다 못할 딧입니다.
    편히 돌아가시면 좋겠지만
    모든게 우리 맘대로 안되더라구요.

  • 22. ㅇㅇ
    '25.8.23 5:41 AM (1.240.xxx.179)

    모든 이들의 바램처럼 식사도 좋아하는 음식도 먹고
    아프지말고 편안하게 주무시듯 돌아가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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