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ㅠㅠ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ㅋㅋ 너무 좋아요.ㅋㅋ
초3 남아 키우고 있는데.
남자아이는 왜 허구헌날 아침에 기분이 별로인가요?
짜증을 내면서 학교를 갈때가 너무 많은 느낌??
사랑해~~해주면
쌩~~~ㅠㅠ
여자아이들도 그런가요??
자식 키우는게 점점 힘들어져가요.ㅠ
아...ㅠㅠ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ㅋㅋ 너무 좋아요.ㅋㅋ
초3 남아 키우고 있는데.
남자아이는 왜 허구헌날 아침에 기분이 별로인가요?
짜증을 내면서 학교를 갈때가 너무 많은 느낌??
사랑해~~해주면
쌩~~~ㅠㅠ
여자아이들도 그런가요??
자식 키우는게 점점 힘들어져가요.ㅠ
저는 성인인데 아침엔 저기압인거 내 스스로 느껴요.
그래서 일부러 아침이면 명랑한 생각 하려고 노력하고 일부러 웃고 그래요.
우리 집은 딸이 그래요
이제 초3인데
벌써부터 그러면 ㅠ 사춘기 오면 어떨지 ㅠ
님네 아이가 그런거죠. 잠은 품 자고 있는지
학교 생활, 교우 관계에 이상 없는지 스트레스 상태를 잘 관찰하세요.
저는 아침에 지금도 그래요 ㅋㅋㅋ 여자입니다.
전 잠 모자란 날 특히 심해지지만 잠 푹잔 날 조금 나아질 뿐
예민한 건 같습니다.
전 아침에 상태 좋은 분글이 더 신기해요 ㅎㅎ
50넘은 여자, 평생 아침엔 저기압이예요
대딩 아들
늘 엄마앞에서는 저기압모드?--->무뚝뚝 대화없음
배고플때 돈필요할때만 반짝 저기압소강
딸있는 분들 부러워요.
딸은 커서 친구가 되주잖아요.
저 맛집 카페 여행등 주변에보면
딸이랑 단짝처럼 같이 다니는거 부러워요.
덜 심심하고 덜외로울거 같아요.
아침에 얼른 얼른 재촉이면 그런건가요?
이거 입어라,이거먹어라, 이거챙겨라, 이거 잊지마라....
이런 잔소리를 해서 그런가..
안 하면 뭐 하나씩 빼먹고 하니까 잔소리를 해서 그런가봐요.ㅠ
어제도 영어학원 책도 하나 빼먹어서 가져다줬어요.ㅠ
여자아이들이 야무지긴한거 같아요
초3이면 비글 시기인데 벌써요???
체력이 좀 약한가...
중년 여성인데 아침엔 저기압이에요
앞집에 초딩남매가 있는데
남동생은 조용해서 소리도 안나요
그집 딸은 툭하면 신경질적으로 빼액 소리질러대더라구요
저는 제가 그랬는데요
저희친정식구들은 남자고 여자고 다 아침에 가라앉아요.
그래서 밥도 거의 안먹고 커피정도 마시고 최대한 에너지 아끼고 안부딪히고 자기할일합니다.
결혼해보니
시댁식구들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잔치음식하고 국수말고 왁자지껄 떠들고 뭐 별거 다 하더라고요 6시에 일어나서 인삼이랑 마 갈은거 강제로 먹이고 다시 재우고 ㅋㅋㅋ
이집안은 다 엄청난 외향형에 기운이 쎈스타일이고 고혈압인들입니다. ㅎㅎㅎ
저기압이란게 기분이 짜증내고 밝지 않다는 뜻이죠?
그것도 습관일수도 있어요
체력이 벅차도 그렇구요
에이 남자라서 그런 게 어딨어요
저희 아이는 초4인데 아직도 엄마 사랑해~~ 하트 그려주고 가는데요
남편도 항상 아침밥 차려주고요
근데 제가 아침 잠이 많아서 아침에 힘들어요 ㅠㅠ
아이도 아마 저 같은 체질일거예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게 아니죠
아이 특성이에요
여자아이도 그런 애들 있는데요 뭘...
아이의 그런 특성이 이해가 안되시면 그냥 외우시길...
저희집은 아들은 깨우려고 방문만 열어도 아이가 움찔하고 일어나는데 딸은 깨우다 깨우다 큰소리나고 결국 다른 식구들이 시끄러운데 왜 안일어나냐고 다 화내고 그래야 일어나요.
개인의 신체리듬이 다른가보다... 하고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말거나 감정적으로 영향받지 마세요. 너무 버릇없이 선넘는 경우만 한마디 하시고 끝.
우리집은 큰딸이 애기때부터 그랬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너무 미안해요.
아침잠 많은 애를 어른들 출근한다고 깨우고 할머니집으로 옮기고ㅠ
어린이집 가는것도 힘들어했고.
커서보니 올빼미족인데.
힘들어도 더 일찍 재우는 습관을 들여봐주세요
저희집은 남편이 그래요
출근 같이 하는데 차안에서 아주 죽을맛이네요
말시켜도 대답을 안해요ㅠㅠ
예민한 성향이 주로 오전에 신경질 적이더라고요.
잠을 푹재우고
그 신경질이 고착화되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사춘기때 엄마 힘들어집니다.
말을 덜 섞는다던가..등등
왜 남자아이들이 아침에 저기압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마다 다른거고 상황따라 다른거죠.
올빼미형들이 주로 그렇지 않나요? 아침엔 기운없죠.
잠을 일찍 재워보세요.
즈질 체력들은 체력딸리면 짜증내요.
남자 아이 하나 키우시면서
뭔 성급한 일반화인가요
여자아이들도 그런 애들 있는데요
여기서 성별을 왜 따지시는지...
아침에 얼른 얼른 재촉이면 그런건가요?
이거 입어라,이거먹어라, 이거챙겨라, 이거 잊지마라....
—- 이러면 누구나 피곤하고 짜증나지 않나요
초3이면 이제 본인이 알아서 전날 챙겨놓게 하고
잊으면 잊은대로 혼도 나보고
먹는것도 굶어봐야 먹는게 낫구나 생각도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면 그런걸 배울 틈이 없을거 같은데
아침에 스팸, 삼겹살, 불고기; 갈비 등등 구우면서 깨워 보세요.
냄새 풍길 때 이미 일어나 있을 수도 있어요.
한번 시도는 꼭 해 보시길~
잠이 부족하니 아침에 잠투정 하더라고요.
평소에 순한 편인데 고3이라 그런지 좀 예민해
지더군요.
아이 특성이죠 뭐.
저희 아이도 비슷한 나이인데 아침에 얼마나 기분 좋은대요. 깨우면 한번만에 일어나는 것도 신기하구요.
잠을 푹 재우고, 활동량을 늘려 밥을 많이 먹이세요.
저희 애들도 그런데…
졸려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