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남자아이들은 아침에 저기압인가요?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25-08-22 12:03:18

아...ㅠㅠ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ㅋㅋ 너무 좋아요.ㅋㅋ

초3 남아 키우고 있는데. 

남자아이는 왜 허구헌날 아침에 기분이 별로인가요?

짜증을 내면서 학교를 갈때가 너무 많은 느낌??

 

사랑해~~해주면 
쌩~~~ㅠㅠ

 

여자아이들도 그런가요??
자식 키우는게 점점 힘들어져가요.ㅠ

 

 

IP : 39.120.xxx.1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성인
    '25.8.22 12:04 PM (121.188.xxx.134)

    저는 성인인데 아침엔 저기압인거 내 스스로 느껴요.
    그래서 일부러 아침이면 명랑한 생각 하려고 노력하고 일부러 웃고 그래요.

  • 2. 사바사
    '25.8.22 12:05 PM (125.251.xxx.78)

    우리 집은 딸이 그래요

  • 3. ..
    '25.8.22 12:06 PM (39.118.xxx.199)

    이제 초3인데
    벌써부터 그러면 ㅠ 사춘기 오면 어떨지 ㅠ
    님네 아이가 그런거죠. 잠은 품 자고 있는지
    학교 생활, 교우 관계에 이상 없는지 스트레스 상태를 잘 관찰하세요.

  • 4. ㅎㅎ
    '25.8.22 12:07 PM (123.212.xxx.149)

    저는 아침에 지금도 그래요 ㅋㅋㅋ 여자입니다.
    전 잠 모자란 날 특히 심해지지만 잠 푹잔 날 조금 나아질 뿐
    예민한 건 같습니다.
    전 아침에 상태 좋은 분글이 더 신기해요 ㅎㅎ

  • 5.
    '25.8.22 12:07 PM (187.189.xxx.182)

    50넘은 여자, 평생 아침엔 저기압이예요

  • 6. . .
    '25.8.22 12:08 PM (182.172.xxx.172)

    대딩 아들
    늘 엄마앞에서는 저기압모드?--->무뚝뚝 대화없음
    배고플때 돈필요할때만 반짝 저기압소강
    딸있는 분들 부러워요.
    딸은 커서 친구가 되주잖아요.
    저 맛집 카페 여행등 주변에보면
    딸이랑 단짝처럼 같이 다니는거 부러워요.
    덜 심심하고 덜외로울거 같아요.

  • 7. 초3
    '25.8.22 12:11 PM (39.120.xxx.163)

    아침에 얼른 얼른 재촉이면 그런건가요?
    이거 입어라,이거먹어라, 이거챙겨라, 이거 잊지마라....
    이런 잔소리를 해서 그런가..
    안 하면 뭐 하나씩 빼먹고 하니까 잔소리를 해서 그런가봐요.ㅠ
    어제도 영어학원 책도 하나 빼먹어서 가져다줬어요.ㅠ
    여자아이들이 야무지긴한거 같아요

  • 8. 벌써??
    '25.8.22 12:13 PM (14.33.xxx.205)

    초3이면 비글 시기인데 벌써요???
    체력이 좀 약한가...

  • 9. 저요
    '25.8.22 12:14 PM (223.38.xxx.191)

    중년 여성인데 아침엔 저기압이에요

  • 10. 케바케
    '25.8.22 12:16 PM (223.38.xxx.169)

    앞집에 초딩남매가 있는데
    남동생은 조용해서 소리도 안나요
    그집 딸은 툭하면 신경질적으로 빼액 소리질러대더라구요

  • 11. ㅇㅇ
    '25.8.22 12:20 PM (61.254.xxx.88)

    저는 제가 그랬는데요
    저희친정식구들은 남자고 여자고 다 아침에 가라앉아요.
    그래서 밥도 거의 안먹고 커피정도 마시고 최대한 에너지 아끼고 안부딪히고 자기할일합니다.

    결혼해보니
    시댁식구들은 새벽부터 일어나서 잔치음식하고 국수말고 왁자지껄 떠들고 뭐 별거 다 하더라고요 6시에 일어나서 인삼이랑 마 갈은거 강제로 먹이고 다시 재우고 ㅋㅋㅋ
    이집안은 다 엄청난 외향형에 기운이 쎈스타일이고 고혈압인들입니다. ㅎㅎㅎ

  • 12.
    '25.8.22 12:21 PM (118.176.xxx.239)

    저기압이란게 기분이 짜증내고 밝지 않다는 뜻이죠?
    그것도 습관일수도 있어요
    체력이 벅차도 그렇구요

  • 13. Bb
    '25.8.22 12:22 PM (121.153.xxx.193)

    에이 남자라서 그런 게 어딨어요

    저희 아이는 초4인데 아직도 엄마 사랑해~~ 하트 그려주고 가는데요
    남편도 항상 아침밥 차려주고요

    근데 제가 아침 잠이 많아서 아침에 힘들어요 ㅠㅠ

    아이도 아마 저 같은 체질일거예요

  • 14. 에이
    '25.8.22 12:27 PM (223.38.xxx.189)

    남자 아이라서 그런게 아니죠
    아이 특성이에요
    여자아이도 그런 애들 있는데요 뭘...

  • 15. 외우세요
    '25.8.22 12:4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의 그런 특성이 이해가 안되시면 그냥 외우시길...
    저희집은 아들은 깨우려고 방문만 열어도 아이가 움찔하고 일어나는데 딸은 깨우다 깨우다 큰소리나고 결국 다른 식구들이 시끄러운데 왜 안일어나냐고 다 화내고 그래야 일어나요.
    개인의 신체리듬이 다른가보다... 하고 아이가 짜증을 내거나 말거나 감정적으로 영향받지 마세요. 너무 버릇없이 선넘는 경우만 한마디 하시고 끝.

  • 16. 잠부족
    '25.8.22 12:46 PM (61.82.xxx.228)

    우리집은 큰딸이 애기때부터 그랬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너무 미안해요.

    아침잠 많은 애를 어른들 출근한다고 깨우고 할머니집으로 옮기고ㅠ
    어린이집 가는것도 힘들어했고.
    커서보니 올빼미족인데.

    힘들어도 더 일찍 재우는 습관을 들여봐주세요

  • 17. 에고
    '25.8.22 12:57 PM (211.46.xxx.113)

    저희집은 남편이 그래요
    출근 같이 하는데 차안에서 아주 죽을맛이네요
    말시켜도 대답을 안해요ㅠㅠ

  • 18.
    '25.8.22 12:58 PM (221.138.xxx.92)

    예민한 성향이 주로 오전에 신경질 적이더라고요.
    잠을 푹재우고
    그 신경질이 고착화되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사춘기때 엄마 힘들어집니다.
    말을 덜 섞는다던가..등등

  • 19. 그런데
    '25.8.22 1:01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왜 남자아이들이 아침에 저기압일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람마다 다른거고 상황따라 다른거죠.

  • 20. ,,,,,
    '25.8.22 1:04 PM (110.13.xxx.200)

    올빼미형들이 주로 그렇지 않나요? 아침엔 기운없죠.
    잠을 일찍 재워보세요.
    즈질 체력들은 체력딸리면 짜증내요.

  • 21. 성급한 일반화
    '25.8.22 1:10 PM (223.38.xxx.39)

    남자 아이 하나 키우시면서
    뭔 성급한 일반화인가요
    여자아이들도 그런 애들 있는데요
    여기서 성별을 왜 따지시는지...

  • 22. 긍데
    '25.8.22 1:22 PM (1.231.xxx.216)

    아침에 얼른 얼른 재촉이면 그런건가요?
    이거 입어라,이거먹어라, 이거챙겨라, 이거 잊지마라....

    —- 이러면 누구나 피곤하고 짜증나지 않나요
    초3이면 이제 본인이 알아서 전날 챙겨놓게 하고
    잊으면 잊은대로 혼도 나보고
    먹는것도 굶어봐야 먹는게 낫구나 생각도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면 그런걸 배울 틈이 없을거 같은데

  • 23. 잘먹는애면
    '25.8.22 1:35 PM (112.146.xxx.207)

    아침에 스팸, 삼겹살, 불고기; 갈비 등등 구우면서 깨워 보세요.
    냄새 풍길 때 이미 일어나 있을 수도 있어요.
    한번 시도는 꼭 해 보시길~

  • 24. 잠투정
    '25.8.22 1:39 PM (182.219.xxx.35)

    잠이 부족하니 아침에 잠투정 하더라고요.
    평소에 순한 편인데 고3이라 그런지 좀 예민해
    지더군요.

  • 25. ㅁㅁ
    '25.8.22 1:41 PM (39.121.xxx.133)

    아이 특성이죠 뭐.
    저희 아이도 비슷한 나이인데 아침에 얼마나 기분 좋은대요. 깨우면 한번만에 일어나는 것도 신기하구요.
    잠을 푹 재우고, 활동량을 늘려 밥을 많이 먹이세요.

  • 26.
    '25.8.22 3:25 PM (106.73.xxx.193)

    저희 애들도 그런데…
    졸려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5667 노래하는 부부 유투버 4 ... 2025/08/22 1,959
1745666 현재 부동산 근황) 서울도 경매 물건 늘어나기 시작하긴 했어요~.. 18 dfdfdf.. 2025/08/22 3,941
1745665 참 세상엔 이상한 부부들 많아요 13 짜증 2025/08/22 5,988
1745664 국힘 전당대회 재밌네요 5 ㅇㅇ 2025/08/22 2,243
1745663 전 이름보다 어머니라고 불리는게 나아요 12 ㅇㅇ 2025/08/22 2,163
1745662 나라 팔아먹는 친일 유전자는 언제 사라질까요 4 ... 2025/08/22 646
1745661 오트밀색 린넨바지 3 .. 2025/08/22 1,376
1745660 청주 우리베이커리 초코케이크 아세요? 17 .... 2025/08/22 2,873
1745659 냉장고에 시트지 작업..별로일까요? 11 ㅇㅇ 2025/08/22 1,402
1745658 옷 비우기가 왜 이렇게 안될까요 9 .... 2025/08/22 2,400
1745657 김충식 창고 자택 등 압수수색 휴대폰도 뺏김 7 열린공감 2025/08/22 2,702
1745656 심상정이 중부대로부터 불법후원금 받았는데 검찰이 눈감음 12 ... 2025/08/22 2,743
1745655 사면으로 제일 손해 본 사람이 13 ㅗㅎㄹㅇ 2025/08/22 3,156
1745654 이런 다가구 주택 구입하시겠어요? 11 ㅇㅇ 2025/08/22 2,035
1745653 166에 58킬로 24 ㅇㅇ 2025/08/22 4,972
1745652 피부노화는 답이 없나요? 4 탱탱 2025/08/22 3,230
1745651 한전 전기요금 포인트, 어떻게들 쓰시나요? 1 한전포인트 2025/08/22 913
1745650 복숭아 냉장고에서 꺼내서 후숙 시켜도 되나요? 10 ... 2025/08/22 2,088
1745649 갤럭시 자동 소프트 업데이트후 캘린더 내용 삭제 복원은? 1 레몬 2025/08/22 816
1745648 실거주 안 하는 외국인, 수도권서 주택 구입 못한다…".. 8 ㅇㅇ 2025/08/22 1,251
1745647 믿을 수 있는 판매처 부탁드려요 양파 간장에.. 2025/08/22 426
1745646 한덕수 구속될까요??? 14 ........ 2025/08/22 2,974
1745645 헬스 상체 웨이트하니 손가락 마디가 두꺼워져요 3 ,,,, 2025/08/22 1,170
1745644 햇꽃게,중국 오염물질 아닌가요? 12 마트 할인 2025/08/22 1,768
1745643 31살에 교수 된 유승민 딸 유담의 논문 인용지수(KCI)는? 8 기준은뭐다 2025/08/22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