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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이 왜 좋냐니

ㅇㅇ 조회수 : 6,735
작성일 : 2025-08-21 23:56:04

노니까 좋지 ㅎㅎ

딴사람 의식안해도 되고

돈버는게 쉬운감

나도 직장다녀봐서 알아요.

직장다닐때 비실비실하고 살이 안찌던데 일요일에 스트레스받고. 나 못살게구는  인간 꼭 있고.

 

전업하니  살이 오르던데

얼굴 평온해지고

나같은 사람은 전업이 좋아요

파트로 일하던지

 

매일 잠 깨워가며 아침 못먹고

정신없이 출근하고

직장에서 낮잠 못자고

밥도 천천히 못먹고

스트레스받으며 일하고

애들도 내가 건사해야하고

 

좀 심심하긴 하지만

전업이 좋아

이러다 지겨움 파트일 구하면되고

그러다 힘들면 다시 전업하고.

 

난 이게 딱이야.

난 그래요.

 

워킹하고프면 하세요.

난 워킹 왜하냐고 안궁금하니깐

 

 

IP : 211.235.xxx.2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21 11:57 PM (218.150.xxx.232)

    저는 전업투자자가 부러워요
    시간은 내맘대로 쓰고 돈도 벌고
    직장 다니는건 노노임

  • 2. 전업이
    '25.8.21 11:58 PM (58.29.xxx.96)

    힘들어도
    남편이랑 맞짱뜰수 있잖아요

    직장에서 굽신굽신
    씨월드도 안보면 되지만

    그래도 패는 놈은 피해야죠.
    바람 돈사고 싸패

    행복하세요.

  • 3. 그러게요
    '25.8.22 12:07 AM (124.49.xxx.188)

    전업한지 2달되가는데 왜 안행복한지.......생각으로 잠을 못자고 있어요..

  • 4. 전업이라고
    '25.8.22 12:09 AM (211.235.xxx.23)

    매일 행복한가
    무슨 대단한 행복을 바란다고.
    어느인생이 그러니
    그냥 덤덤해
    난 사람에 치이는게 싫어.
    학교생활도 싫었어. 그 지겨운 규칙적인거랑
    스몰톡하는거.

  • 5. ...
    '25.8.22 12:13 A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알아서 살겟죠
    설명할 필요없어요 성향따라 사는것일뿐
    전업해좠는데 뭐가 좋은지 모르겟던데...
    일 안할 돈있어도
    시간많고 집안일 하고 애키우고 아줌마들끼리 카페 백화점 몰려다니고 그게 좋은건지 모르겟던데

  • 6. 전업들은
    '25.8.22 12:14 AM (211.235.xxx.23)

    워킹 왜하냐고 안묻는데
    워킹은 왜 전업하냐고 묻죠?

  • 7. 아이키울땐
    '25.8.22 12:15 AM (175.193.xxx.206)

    아이 키울땐 전업이 참 좋았어요.
    지금은 전업은 잠깐씩은 해도 일할때가 좋아요.

  • 8. ..
    '25.8.22 12:19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누가 묻는데요
    물어보는게 아니고
    혹시 본인 팍팍하게 사는거 아니에요?
    보통 여유로운전업은 속으로 부러워하고.. 전업인게 부러운게 아니고 일안할 재력이 부러운거고
    없이 사는데 살림만 하면 답답하게 보이고?

  • 9. 팍팍하면
    '25.8.22 12:22 AM (211.235.xxx.23)

    어떻고 여유있음 어떻고요
    베스트에 전업이 뭐가 좋녜서요.
    워킹은 꼭 저러더라고요
    본인이 워킹 좋음 하면 되는데
    전업을 건드림
    내가 팍팍하건 여유있건
    일하면 스트레스받아서
    전업이 좋단 말이었음.

  • 10. ~~
    '25.8.22 12:27 AM (118.235.xxx.121)

    여기 사람들 진짜 깜놀할텐데
    저는 대학 졸업하고 알바 몇번
    그뒤로 계속 쭉 백수에요 ㅎㅎㅎ
    이정도면 전업을 운명으로 받아 들여야..
    맘 편하게 해주는 남편 만난게 최고 운이네요

  • 11. ...
    '25.8.22 12:30 A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사실은 댁이 찔려서에요
    누군가 그걸 건드려서 발끈하는거죠
    아닌척은 하지만...

  • 12. 안쓰럽게
    '25.8.22 12:33 A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전업은 자격지김이 큰듯

    발끈 발끈 화을 잘냄..

    그 싸움꾼기질이 브러움.....

  • 13. ㅇㅇ
    '25.8.22 12:37 AM (218.39.xxx.136)

    전업이 꿀빠는거 맞죠
    독박육아 징징 대다 좀 키우면
    애들 학교 보내놓고 쉬고
    요새 집안일이 뭐 있나요 기계가 다해주지 배달있지
    남편 돈벌어다주지

  • 14. ..
    '25.8.22 12:55 AM (39.7.xxx.41)

    부럽네요.
    몇시간 후 팀장 dog 새끼 얼굴볼 생각하니 혈압오르네

  • 15. ㅇㅇ
    '25.8.22 12:57 AM (118.235.xxx.180)

    집 여유있고 남편이 눈치 안주면 일 왜해요
    진짜 치사하고 더러운 일ㅠ
    전업이 최고죠.. 게다가 자기 친정 재산까지 있는 사람중
    일 하는 사람 못 봄

  • 16. ..
    '25.8.22 1:05 AM (172.59.xxx.153)

    저 결혼 후 직장생활 19년차예요. 신혼때 좀 쉬었는데, 세상 좋더라구요. 돈 걱정 없으면 저도 쉬고 싶어요.

  • 17. phrena
    '25.8.22 1:09 AM (175.112.xxx.149)

    근데 왜 /저/라고 안 하고
    /나/라고 하세요??

  • 18. 니가좋으면OK
    '25.8.22 1:11 AM (183.97.xxx.222)

    남자들은 당연하게 좋든 싫든 직장 나가야하는데
    여자들은 선택이란게 불공평...

  • 19.
    '25.8.22 1:36 AM (175.192.xxx.196)

    어떤 직업이냐에 따라 다르죠
    전문직이나 공무원이면 직장 다닐만 할거고
    최저시급에 무시당하면서 일할거면 당연 일하기 싫겠죠
    워라벨이 있느냐 없느냐

    전업하다 직장 다닌지 10년 넘어가는데 전 전업일때 행복하지 않았어요 쉬는게 좋은것도 몇달이지 나중엔 현타오던데
    직장생활하니 예쁜옷 맘껏 입고 사람들과 교류하고 무엇보다 내능력 인정받으니 몸은 좀 힘들어도 전 감사하고 행복해요

    사람 바이 사람이고 전업이어서 행복한사람이 있고 안그런 사람이 있고..이렇게 행복하다 외칠것도 없어요

  • 20. 시간활용
    '25.8.22 1:41 AM (14.50.xxx.208)

    그분은 갑작스레 많은 시간과

    당당하게 내돈 내가 쓴다는 개념에서 남편 돈 쓴다는 것에 대한

    알수없는 불편함으로 적응중인데 왜 이렇게 까칠하게 대하실까요?

    전업하다 알바하거나 직장하면 힘든 것처럼

    직장다니다 전업하면 생각외로 적응이 잘 안되는 경우일 뿐이죠.

    적응기간이 필요한거예요.

    돈 걱정없으면 노는 거 좋아하지 않는 사람 어딨어요?

  • 21. ㅡㅡㅡ
    '25.8.22 4:36 AM (183.105.xxx.185)

    돈 있음 전업이 훨 낫죠. 집안에서도 할 일 찾으면 한도끝도 없음

  • 22. 다들
    '25.8.22 5:02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시절을 잘 타고 났지요
    저 결혼하고
    친정엄마. 시엄니. 남편
    결사반대
    남편돈으로 사는게 제일 좋은팔자다 ㅡ시엄니 말씀
    난 애 6명대학 보내느라 똥구멍 빠지게 일했다
    넌 남편돈 쓰면서 살아라 ㅡ 시엄니 말씀
    어쨋거나 50까지 전업하다
    50에 집근처 나온 가게 사서 하고 있어요
    11년차
    3명다 반대 안하대요
    은근 뿌듯해 하대요

  • 23. 다들
    '25.8.22 5:08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이제 11년차 60대가 들어섰어요
    오래오래 할거예요
    넘들 10시. 11시 가게 여는대
    난 8.30분에 열어요
    대신 6시에 퇴근 주 5일
    주말 다 놀아요
    손님들 처음에 기암했는대 지금도. 사실
    그래도 가족하고 노는것도 중요
    이젠 나 혼자 노는게 중요
    일하고 나서 토요일. 일요일 쉬고
    일요일 저녁 자면서 그럽니다
    5일동안 열심히 돈벌자
    해피합니다.
    10시에 자서 4시반에 깨서 이러고 있네요

  • 24. 전업이 편하죠
    '25.8.22 6:10 AM (223.38.xxx.231)

    직장 다닐 때가 스트레스 많이 받고 훨씬 힘들었어요
    전업은 시간여유도 많고 편하잖아요

  • 25.
    '25.8.22 6:18 AM (115.138.xxx.158)

    직장다니는 사람들에게 돈이 그렇게 없냐, 돈 때문에 직장다니는 거지, 돈 있으면 직장다니겠냐
    이런 소리 하는 거 못 들어봤나보네 ㅋ

  • 26. ...
    '25.8.22 7:13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infp, infj 반반인데 전업이 세상좋음.
    외출없이 하루종일 집에있는것도 아무렇지않음
    entj, estj, estp, istj 이쪽은 집에만 있으면 좀 쑤시고 울적해질수도

  • 27. ...
    '25.8.22 7:14 AM (115.22.xxx.169)

    infp, infj 반반인데 무조건 전업이 세상좋음
    entj, estj, estp, istj 이쪽은 집에만 있으면 좀 쑤시고 울적해질수도

  • 28. ㅇㅇ
    '25.8.22 7:36 A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전업은. 여유시간에 미술관 연주회 찾아다니고 관심사 스터디모임 다녀요
    책 모임하고 영어토론하고
    해외여행도 줄기차게 다니고 골프다 테니스다 바빠요
    모임 회식 가면 턱턱 빵이나 쿠키도 잘 내요
    그야말로 여유가 넘쳐 세상 팔자 좋다 싶더라구요

  • 29. ㅇㅇ
    '25.8.22 7:46 AM (218.234.xxx.124)

    제 주변 전업은 여유시간에 미술관 연주회 찾아다니고 관심사 스터디모임 다녀요. 거기서 사람들 만나죠
    책 모임하고 영어토론하고
    해외여행도 줄기차게 다니고
    골프다 테니스다 필라테스하랴 바빠요
    모임 회식 가면 턱턱 빵이나 쿠키도 잘 내요
    그야말로 여유가 넘쳐 세상 팔자 좋다 싶더라구요

  • 30. ㅇㅇ
    '25.8.22 8:20 AM (122.252.xxx.40)

    제 주변 전업은 여유가 있어 전업해요
    아이들 챙기느라 바쁘고 부모님 챙기기 등으로도 바빠보이구요
    부럽기도 하고 저는 좋아보여요 여유있는 삶이요

    저도 계속 일하다 최근 좀 쉬고 있는데
    새 직장 구하는 문제로 한번씩 위축되고 스트레스는 있지만
    마음 한구석 참 편해요
    늘 동동거리며 마음의 여유없이 살다가 일단 시간이 생기니
    마음이 여유로워요
    읽고 싶었던 책도 읽고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도 만나고
    남편 아이들과도 더 많은 시간 보내구요
    남편도 당분간 맘편히 좀 쉬라해요
    (위에 mbti쓰신 분 있는데 남편은 istj라 일안하면 병나요ㅎ)

    전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이기에 직장 구하면 다시 바쁘겠지만
    여유있으면서 자신의 삶을 잘 돌보는 전업이라면
    그것도 참 복이라 생각해요

    우리 각자의 상황과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자족하며 즐겁게 삽시다^^

  • 31. 퍼플
    '25.8.22 8:27 AM (182.222.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전업하고 남편한테 아무것도 안시켜요
    제가 드릴로 못질도 하고
    왠만한건 다해요
    남편한테 분리수거도 안시키고
    집안일도 일체 안시키고
    저나름 재태크 잘해서
    남편차도 바꿔 줬어요
    시엄니 시누 세명 저 전업한다고 눈치도 안주고
    남편은 제가 전업하니 아주 만족해합니다
    저도 전업이 맞고 직장생활할 때 보다는 수입은 적지만
    이래저래 따져보면 오히려 이득

  • 32. ㄴㅌ
    '25.8.22 8:37 AM (210.222.xxx.250)

    전업이고 투병중이지만 행복해요
    병원진료ㆍ치료토 맘껏(?)받고
    보험 빵빵해 항암후 요병도 가고
    치료없는 날은 음식도 이것저것 천천히 하고..
    그냥 여유로워요..종일

  • 33. 친정유산많은데
    '25.8.22 8:58 AM (118.235.xxx.239)

    왜 남편 눈치볼까요
    그것부터 이해가 안가더라는..
    이미 내가버는 돈 내가 받은 유산 따로 관리하고 있었을텐데
    전업의 장점이 뭐냐고 묻는것도 웃기죠
    돈에서만 자유로우면 사실 내가 뭘하든 상관없으니 좋은거죠 누구에게 얽매일 필요없고 하고싶음하고 안하고싶음 안하고..그걸 물어야 안다는게 ..그건 중고딩도 알건데요

  • 34. 지나가다
    '25.8.22 9:59 AM (211.114.xxx.132)

    전업이니 직장인이니
    여긴 예전부터 끊임없이 서로 대립하네요.
    각자 상황이나 성격이 다 다를 텐데
    어떤 것에 좋으냐 싫으냐 따지는 게 좀 어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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