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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82에 부쩍 노후 관련 글 자주 올라오네요

.....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5-08-21 14:25:10

그만큼 다들 세월이 흘러흘러 나이를 먹어가니

부모님 세대는 80-90을 바라보고

여기계신 회원분들도 주축이 50-60대 분들니

부모 노후

내 노후

양겹으로 과제가 쌓여가는 기분이겠지요

 

오프에선 다들 사는 형편이 다르니

무턱대고  

이정도 여윳돈이면 어떻겠느냐 말은 못하겠고

이게 현실적으로 노후를 감당할 수있을만한 자금인지

아리송하니 그나마 나잇대 비슷한  익명공간에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거같네요

IP : 59.4.xxx.18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님들
    '25.8.21 2:28 PM (223.38.xxx.174)

    노후 문제가 남일도 아니구요
    우리들한테도 곧 다가올 문제니까요

  • 2. 확실히
    '25.8.21 2:28 PM (221.149.xxx.36)

    노령화가 일어나는거죠. 신규회원을 안 받는거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서울 핫한 곳 아닌 이상 노인들이 점점 많아지는게 체감되네요. 젊다싶으면 외노자들이고요
    그러니 이제 노후이야기가 화두가 될수 밖에요.
    게다가 전재산이 집한채에 몰빵이 되어 있으니
    집값이 하락이야기만 꺼내도 이성상실

  • 3. ..
    '25.8.21 2:30 PM (116.40.xxx.27)

    50 60세대가 좀 짠하죠. 자식도 챙겨야하고 어른들도 챙겨야하는데 내몸은 아프고.. 젊을때 시집살이하다 시가챙길라니 싫은마음도크고.. 돈은 이리새고 저리새고.. 내노후는 우짜나싶고.. 사는게 힘드네요.

  • 4. ......
    '25.8.21 2:31 PM (59.4.xxx.187)

    5060세대가 완벽한 샌드위치 상태인거같아요
    아래로는 캥커루, 아직 자리잡지 못한 자식세대
    위로는 고령화된 부모세대

    솔직히 나부터서도 내 한몸 건사하기 힘든 나이인데
    위아래로 첩첩산중이니

  • 5. ..
    '25.8.21 2:31 PM (118.235.xxx.254)

    여기 60.70대도 많아요
    70도 노인이 아니라잖아요
    시모편드는 글도 많고요

  • 6. ..
    '25.8.21 2:31 PM (223.39.xxx.15)

    집값 상승에도 이성상실 더 많지 않아요?

  • 7. .......
    '25.8.21 2:32 PM (59.4.xxx.187)

    70대도 많이 계실수도 있겠네요
    처음 쇠고기파동 때 여기왔을때가
    전 20대 후반이었고
    그후로부터 거의 20년이 흘렀으니까요

  • 8. ...
    '25.8.21 2:33 PM (211.36.xxx.141)

    솔직히 시어머니마인드 댓글도 많아요

  • 9. 50대
    '25.8.21 2:33 PM (61.105.xxx.17)

    나잇대가 딱 그렇잖아요
    애들 취업 걱정에
    노부모들 챙겨야되고
    내몸아프고 노후까지 ㅠㅠ
    어휴 사는게 뭔지

  • 10. 뭔 시어머니 타령
    '25.8.21 2:38 PM (223.38.xxx.180)

    여기 장모 입장글들도 많아요
    노후관련글에 갑자기 뭔 시어머니 타령인지...

  • 11. ..
    '25.8.21 2:54 PM (211.234.xxx.230)

    시모쪽에서의 글이 훠..얼..씬 많았었습니다
    그간 베스트글들도 명절에도 아직도 시집살이에 대한 글들이 넘쳐나구요
    제 지인들도 겁도없이 시모노릇 하다가 두집이나 아들 이혼당했구요
    세상 많이 바뀌었다고해서 아직은 휴가 언제가니 아파트 비번 내놔라 주말에 본가에 안오고 어디가니 설.추석에 본가우선이지 라고들 하시지 저런말들을 어디 감히 장모가 말한다구요???ㅠ
    한 천억쯤되는 빌딩 들고온 새댁네 장모는 말할수는 있겠네요 ㅋ


    노후대비 안된 시가
    노후대비 안된 친정
    그사이에 낀 50-60대들의 피눈물이죠ㅠ

  • 12. 금방늙더라
    '25.8.21 2:57 PM (221.138.xxx.92)

    쫌만 더 나이 무~봐라..내도 여 가입할때 20대였다.ㅜㅜ
    내도 내가 이래될 줄 몰랐다 ㅎ

  • 13. ..
    '25.8.21 2:57 PM (175.209.xxx.116)

    그리고
    시모.장모 타령할거없구요
    노후대비 안되어있는 시가.처가가 큰문제인겁니다
    본인 이야기라 찔리는 사람 부르르 푸르르 다 등장하겠군요ㅜ

  • 14. ㅇㅇ
    '25.8.21 2:58 PM (118.235.xxx.206)

    저희 시가 자식 넷인데 2명이 이혼했어요
    시부모 시집살이 때문에요.
    어지간히 사람을 괴롭혀야 말이죠.
    말도 안 통하고
    소리 지르고
    노후대비×
    저도 시가에 안 가요

  • 15. 노후대비글에
    '25.8.21 2:58 PM (223.38.xxx.202)

    무슨 시모쪽에서의 글이 훨씬 많았다는 겁니까?
    엉뚱한 답변이네요

    노후 대비 걱정하는 글들이 무슨 시모쪽 글들이
    많았다는 겁니까?

    노후 대비 걱정하는 글들에서 뭔 시모 타령인지... ㅜ

  • 16. ㄴㄷㅅ
    '25.8.21 2:59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병환없는 노인 드물고
    스스로 경제 대비해놓은 노인 드물기 때문에
    말도 안되게 오래 사니까 옛날에비해
    사실 온국민 온 장년층의 근심덩어리죠
    모두 이미 요양원 보냈거나 거쳤거나 보내려는 사람들 중 하나인거에요

    비용은 어쩌고 찾아뵙는 시간과 고생은 어쩌고 또 온 가족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이렇게 오래 살 줄 몰랐어서ㅡ예전엔 파킨슨 루게릭 환자 가족 생기면 온 가족 나락 간다고 온가족 자살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사실 이젠 집집마다 옛날 루게릭 환자 한두분 모시는거랑 다를 바 없게됐죠
    희망이 안보이는

  • 17. ..
    '25.8.21 2:59 PM (211.234.xxx.116)

    벌써 부르르 댓글 등장하셨네요
    노후대비 열심히들 합시당

  • 18. 질투쟁이들은
    '25.8.21 2:59 PM (223.38.xxx.202)

    자기보다 노후 준비 잘된 원글에
    조롱하고 비꼬고 그랬죠

  • 19. ㅇㅇ
    '25.8.21 3:00 PM (116.121.xxx.103)

    나이먹으니 다들 판단력 흐려져 원글 의도와 다르게 본인 하고 싶은 얘기만..

  • 20. ..
    '25.8.21 3:01 PM (211.234.xxx.116)

    윗님 바로 그거죠
    남들 노후대비 해놓은글에 부르르 몰려와서 질투.비아냥.비꼬기ㅜ
    잘된집들 이야기도 들어둬야 아 나는 뭘 해야겠구나 하는거죠ㅠ

  • 21. ...
    '25.8.21 3:01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그냥 노인 문제죠.
    시가 친정 무슨 차이에요? 어차피 늙는 거 마찬가지인데...
    각자 알아서 자식한테 최대한 피해주는 거 없이 곱게 세상 떠나게 준비해야죠.
    지금 양가 부모때문에 내가 겪는 고통이 있다면 내 자식만큼은 그런 일 절대 안 겪게 하고 싶으니까요.

  • 22. ..님 동의해요
    '25.8.21 3:03 PM (223.38.xxx.83)

    노후 대비 잘된 집들 얘기도 들어두고 참고도 하고
    배울점은 배워야죠
    그런데 질투쟁이들이 몰려들어 조롱하고 비꼬고...ㅜㅜ
    왜들 그러나 모르겠어요 에휴

  • 23. ㅇㅇ
    '25.8.21 3:05 PM (39.7.xxx.22)

    노후대책 없는 노인들 때문에
    너무 힘이 드니까..
    그 노인들 뒷바라지 해도해도 끝이 없으니까
    글이 올라오죠.
    아직도 며느리 괴롭히는 시모도 많구요

  • 24. 노후대비 글들
    '25.8.21 3:12 PM (223.38.xxx.153)

    노후 준비가 잘 됐는가 물어보는 글에도
    질투쟁이들이 몰려들었죠ㅜ

    노후준비 잘된 분들 얘기도 들어봐야
    우리도 배울 점도 있는건데...

  • 25. 윗님
    '25.8.21 3:15 PM (112.167.xxx.92)

    며늘 괴롭히는 시가도 돈 있는 늙은이들이나 하는거죠 쥐뿔도 없는데 며늘을 괴롭힐수가 없죠 한푼 받은것도 없이 그꼴을 누가 당하나요

  • 26. 노후 준비 글들
    '25.8.21 3:19 PM (223.38.xxx.132)

    많이 올라오는 것도 좋죠
    질투만 할게 아니라
    배울점은 배우는게 우리한테도 좋잖아요

  • 27. ...
    '25.8.21 3:21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돈없는 저희 시모 큰소리 칩니다
    십원 한장 받은거 없고요
    결혼하자마자 생활비 꼬박꼬박 드리고 있어요

  • 28. ....
    '25.8.21 3:22 PM (125.143.xxx.60)

    늙어서 애들한테 정서적, 경제적으로 기대지 않으려고
    오늘도 열심히 삽니다.

  • 29. .......
    '25.8.21 3:52 PM (106.101.xxx.156)

    부모님은 골골 병원다니시며 예전보다 장수하시고
    애들은 취준생으로 30까지는 돌봐야하는 분위기라
    지금 부모세대가 고민이 많죠

  • 30. 저도
    '25.8.21 5:19 PM (1.241.xxx.146)

    요즘 고민인게 치매 노모를 앞으로 어떡하냐는거예요.
    요양원에 모시고 싶지 않고
    저 또한 요양원에 가고 싶지 않아요.
    집에서 살고 싶고, 집에서 죽고 싶어요.
    최근 일본에서는 그런 움직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도 고민해봤으면 좋겠어요.
    많은 의논이 모여서 더 이상 돌봄 노동이 개인에게 짐이 되지 않게,
    그러면서 존엄하게 살다 죽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 31. ..
    '25.8.21 5:27 PM (211.234.xxx.73)

    노후준비를 이러저러하게 잘해놨다 라는 글만 올라오면
    자랑이라며 부들부들 비아냥.비꼬기.질투의 화신마냥 생난리를 쳐서 원글내리게 하는 수준들ㅜ
    노후준비를 내가 못해놨다 하더라도 남의집 일들을 읽으며
    내가 뭐가 부족한지 아님 이정도면 된건지를 아는거지
    전국구 82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소중한건데요
    도대체 뭐가 그리들 배들이 아프십니까?ㅠ

    남의집 자식이 서울대를 갔다면 어떻게 공부했는지 귀동냥이라도 하는거고 남들 재산을 이렇게 저렇게 불렸다면 그것또한 귀동냥해서 한푼이라도 저축을 하든 절약을 하든 해보는거 아닌가요?
    시모.장모 이야기도 그렇습니다
    경제관념이 꽝이라 아무 대비도 없는 어르신들이라면
    그것역시 다른집들 경우를 들어보고 이런저런 대비책을 세워야하는거지 무턱대고 시모 글이 어디있냐고 푸르르ㅠ
    어쩜 그리 경제력 0인 우리 시모를 딱 빼닮았는지ㅜㅜ
    가진거라곤 아들.며느리 주머니뿐....ㅠ
    다른집들 이야기는 전부 안들려 안들을꺼야 아휴ㅜ
    오늘 나 쓸돈만 필요해 이만큼 입금해주라 아휴ㅜ

  • 32. ..
    '25.8.21 5:35 PM (211.234.xxx.73)

    저 같은 경우는
    시가의 노후대비가 0수준이라ㅠ
    오히려 힘들게 사는 어르신들 상황들을 주의깊게 읽어둡니다
    어떤걸 집안에서 없애야하는지 돈이 들어가는 취미라는가
    어떤 보험이 도움이 되는지
    집 담보 모게지는 어떤식으로 풀어야 하는지....

    왜들 그리 노후관련 글만 올라오면
    배들이 아파서 쌩난리난리를 부리며 원글을 지우게 하는지 원ㅠ

  • 33. 그러니
    '25.8.21 9:55 PM (223.38.xxx.191)

    노후대비하신 분들 좋은 글들이 안 올라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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