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결혼식 즈음에 친구지인들 다시 돈독해지나봐요

Q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25-08-21 12:58:52

지인이 전업주부로 주변 교류  별로없이

가족 위주로 살다가

최근들어 동창들하고 모임도 갖고

교회활동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동창모임이 그때쯤 다시 활성화되나요?

전 동창모임도 없고

자녀 혼사때문에 억지로 사람만나는게 힘들어서 걱정이네요

아직 먼 얘기지만요

평생 없던 친구지인들이 갑자기 생길리 만무하고

IP : 182.221.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1 1:02 PM (114.200.xxx.129)

    애들도 다 컸겠다 본인 시간적인 여유도 많겠다. 솔직히 모임이면 동창이면 열심히 할수 밖에 없는 나이아닌가요 .? 애들 키울때야 애들 때문에 본인 개인적인 시간을 못낸다고 하지만요
    지금 제또래 친구들이 한창 애키우느라. 정신없는데 거기다가 일까지 하는 친구들은 더 정신없구요 . 전업친구들은 그나마 시간적인 여유는 좀 되던데.. 맞벌이 하는 친구들은 아예 그시간조차가 불가능하니까 친구를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잘 없죠. 근데 나이 좀들고 하면 저같아도 시간적인 여유있고 그러면 친구들 만나고 싶을것 같아요

  • 2. 당연하죠
    '25.8.21 1:07 PM (211.235.xxx.190)

    님은 안그러겠어요??

  • 3. ...
    '25.8.21 1:08 PM (61.32.xxx.245)

    다들 애들 때문에 뭐가 그리 바쁜지 시간도 잘 안맞고 직업을 가진 친구들도 있고하다가
    하나둘 결혼 시키며 자식들 떠나가고 퇴직하고 하니 시간이 나더라구요
    사실 그 이전에도 시간은 있었어도 마음이 바빴구요.
    잘 못 만나던 동창들 요즘 한달에 한번 모이는데 재미있어요.
    동창 모임 없었는데 어떻게 어떻게 연락오고 모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 혼사 때문에 친구 만날 일이 뭐 있나요
    요즘은 결혼식도 점점 소규모로 변하고 정말 가까운 사람 아니면 안부르는 추세인데요..
    그렇게 만난 사람은 순번에 못 들어오지 않나요 ^^

  • 4. ㅓㅏㅣ
    '25.8.21 1:08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이번에 어떤 미친 놈이 사방으로 쑤셔놔서 다 끝장 냈습니다
    내가 죽을만큼 괴로울 때 잡을 지푸라기 하나 없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 느낀 절망감은…

    이제 안 봅니다.

  • 5. 봉사모임
    '25.8.21 1:39 PM (118.235.xxx.40)

    단체 간사 해봤는데 어느날 회원 가입 많이 하더니 한달도 안되서 자녀 결혼하더라고요. 축의금 받고 가입 탈퇴 이런분 진짜 많아요

  • 6. 모임이
    '25.8.21 1:59 PM (218.155.xxx.35)

    있었는데 애들 다크니 몇몇은 타지로 이사가고
    바쁜지 단체카톡에 안부 물어도 대답도 안하고
    그래서 아 이제 모임을 그만둘때가 됐구나 싶어서
    이사 온 김에 모임에서 빠진다고 얘기를 꺼냈어요
    극구 말리더라고요 나이들면 사람 사귀기도 힘들다면서
    최근에 알았어요 이제 부모님들 돌아가시기 시작하니까
    단톡방 들어와서 부고장 올리더라고요 저는 돌아가셔도
    안알렸거든요 그러고 끝이예요 아마 애들 결혼하기 시작하면
    또 아는척하겠죠

  • 7. ........
    '25.8.21 2:23 PM (211.250.xxx.163)

    순수할 나이들은 아니니 필요에 의해서 친분도모하는거 아닌가요?
    목적이 그러면 얼마나 갈까...

  • 8. ㅎㅎ
    '25.8.21 2:42 PM (14.55.xxx.133)

    일종의 영업이 많아요 ㅎ 너무 심했나?
    특히 아이들 혼사 다 치르고. 부모상 치른 다음에는 나이들어서인지 단물 빼먹어서인지 활동이 줄어드는 사람 많아요
    햐 저렇게 계산적인가 싶더라고요. 그나마 시간을 두고 활동하면 양반이고 노골적인 경우도 있어요

  • 9. ,,,,,
    '25.8.21 2:55 PM (110.13.xxx.200)

    글쎄요. 그래봐야 자식 결혼식, 부모님 부고소식위주로 활동하는거 아닌지...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356 2년만에 키가 1.2cm 줄었네요 10 2025/08/21 2,537
1743355 남 잘 안 된 이야기 듣는 거 어떠세요? 12 .. 2025/08/21 3,153
1743354 20개월차 아기 밥,반찬은 어떻게? 8 초보 이모 2025/08/21 1,308
1743353 관절약 호관원 드시는분 계세요? 3 ufg 2025/08/21 1,883
1743352 입주자들끼리 얼굴 붉힐일 없게 하자는데 23 Qq 2025/08/21 4,921
1743351 운동을 업으로 하려는 내 아이 25 죽겟당 2025/08/21 4,560
1743350 내란 특검, 추경호 ‘피의자’ 적시…계엄 해제 의결 방해 혐의 9 드디어! 2025/08/21 2,938
1743349 명신이가 단대 붙었다고 엄마도 속였다는 설 진짜인가요? ㅋㅋㅋㅋ.. 19 ㄹㄹㅇㄹㅇㄹ.. 2025/08/21 4,600
1743348 7만원 한끼 22 2025/08/21 5,220
1743347 윤정부 국방비서관 "尹 격노, 내가 국방부 4인에게 전.. 6 슬슬부네요... 2025/08/21 2,773
1743346 발바닥 허물 벗겨짐 연고 뭐발라요? 2 .. 2025/08/21 1,442
1743345 다크네이비색이 어울리면? 7 퍼스널컬러 2025/08/21 2,333
1743344 조카들의 서울나들이 28 ,,,, 2025/08/21 4,610
1743343 50대 뭔가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지 않으세요? 24 지나다 2025/08/21 6,304
1743342 최욱이 천만원 현상금 건 사람 6 ㄱㄴ 2025/08/21 3,257
1743341 김건희, 윤 체포 뒤 경호처 질책 6 대다나다 2025/08/21 4,875
1743340 노인 혐오를 부추기는 현정부, 지령인가요? 22 ... 2025/08/21 3,032
1743339 설난영 주책부리는거 보세요. 11 ..... 2025/08/21 5,069
1743338 '처서 매직' 없다…가을 초입까지 '두 겹 이불' 폭염앓이 6 2025/08/21 4,072
1743337 제가요 식탁을 리폼할거예요 두근두근 3 약간 2025/08/21 2,657
1743336 소비기한 다 된 소고기 7 ... 2025/08/21 1,258
1743335 앞으로 종교는 없어질 것 같아요. 30 ... 2025/08/21 4,389
1743334 이재명, 위안부 합의 유지 33 ... 2025/08/21 3,687
1743333 저녁밥 하기 싫을 때 6 2025/08/21 2,611
1743332 진심 천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빌게이츠를 만나서 한 일 16 .. 2025/08/21 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