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운동부 아이

ㅇㅇ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25-08-21 12:35:23

아이가 단체 운동부에 있습니다

늘 경쟁하는 구조입니다

조금 뒤쳐지면 바로 누락됩니다

이 운동이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가능한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수준까지의 아이들은

다들 열심히는 합니다

보는 부모는 언제나 조마조마합니다

지금 오늘 좋아도 내일 어찌될지 모르겠고

한번 뒤쳐지면 너무 눈에 도드라져 보입니다

모든 대접이 차이가 극명합니다

본인도 힘들지만 보는 부모도 맘 쫄이고

안심할수 있을때가 없네요

 

자식일은 끝이 없는데 너무 맘 아프네요

 

IP : 39.117.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1 12:38 PM (223.38.xxx.127)

    저도 예체능 시키는데…그만둬야하나 이러고 있어요
    부담이 끝이 없네요. 타고난 천재에 대대로 부자인 애들만 해야되나봐요.

  • 2. iikk
    '25.8.21 12:51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예전 체고 근무했던 교사입니다.
    개인 체급종목은 에이스라 하더라도 3학년에 그 체급이 있으면 전국체전을 못나가요.
    3학년 대학/실업팀을 보내야해서요.
    야비한 감독만나면 인생 망
    완전 에이스/ 부모의 극성 비슷한 관심 있어야해요.
    공부보다 더한 살얼음 판

  • 3. 공부도
    '25.8.21 12:51 PM (61.83.xxx.51) - 삭제된댓글

    힘들지만 운동하는 아이들 너무 안쓰럽네요. 몸이 얼마나 고될지. 한계에 도전을 하지만 재능있는 친구들의 벽을 매일 몸으로 느껴야하고. 엄마 맘도 힘드신것 공감이 되네요.

  • 4. 공부도
    '25.8.21 12:53 PM (61.83.xxx.51)

    힘들지만 운동하는 아이들 너무 안쓰럽네요. 몸이 얼마나 고될지. 한계에 도전을 하지만 재능있는 친구들의 벽을 매일 몸으로 느껴야하고. 게다가 공부는 본인 혼자만 잘하면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운동은 팀이면 팀도 중요하지 주변 상황 여건 기타 등등 본인 외의 변수가 너무 많을 것 같아요. 엄마 맘도 힘드신것 공감이 되네요.

  • 5. sdklisgk
    '25.8.21 4:19 PM (110.14.xxx.182)

    저희 아들도 운동부예요~ 걱정도 많이 되고 실력도 애매하게 잘하는 거여서 ^^;; 불안하기도 한데, 아. 아직 중딩입니다. 그래도 하고 싶은거 자신이 선택한 거 하니까 힘든 것도 참아낼 줄 알고, 성적에 크게 메이지 않고 학창시절도 맘껏 즐기는 것 같고, 진로에 대한 것도 스스로 고민하는 것 같고 몸도 튼튼해지고 좋은 점들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대신 언제든지 부상이든 포기든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20살 때라도 다시 중학교 공부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으름장도 잊지 않고 놓아 주고 저 자신도 다짐합니다. 다시 다른 길을 시작한다고 할 때도 열심히 기쁘게 응원해 주자하고. 물론, 걱정과 불안으로 짜증이 날 때도 많습니다. ^^, 운동부 엄마 응원합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83 연하가 저 귀엽대요 18 관심 2025/08/22 2,713
1744482 통일교 청탁 의혹 '건진법사' 구속 2 ... 2025/08/22 1,424
1744481 샌들 신고 워터파크 갈 수 있나요?아쿠아슈즈 없어요 7 워터파크 2025/08/22 1,426
1744480 얼마나 부끄럽고 천박합니까 6 범도 2025/08/22 3,350
1744479 대구에서 전통떡맛집 맛있는데 어디가 좋지요 6 떡맛집 2025/08/22 1,612
1744478 서울아파트 6 집사기 2025/08/22 2,281
1744477 역사학자가 꼽은 윤정권 해괴한 일들 7 좀비들의 세.. 2025/08/22 2,900
1744476 오전에 피검사해야 되는데 깜박하고 2 2025/08/22 2,321
1744475 김거니 윤썩렬 쉴드친 진보기자가 22 2025/08/22 5,799
1744474 ‘약달러 외쳤지만…’ 결국 강해지는 달러의 역설 2 ㅇㅇㅇ 2025/08/22 2,432
1744473 사랑만으로 자식을 키울수 있나요? 10 자식 2025/08/22 3,380
1744472 이시간 안주무시는분들 ᆢ벌써 일어나신건가요? 11 2025/08/22 3,286
1744471 한수원 웨스팅하우스 계약은 정말 가슴 아픈 계약입니다(2) 10 금호마을 2025/08/22 5,213
1744470 어제가 역사적인 날이었군요 윤거니 여러혐의들 무죄준 검사들 28 이런 2025/08/22 18,387
1744469 진짜 왜 비싸다 비싸다 그러는거에요? ㅎ 3 2025/08/22 4,328
1744468 전세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들어와서 산다면... 7 전세 2025/08/22 3,538
1744467 그러고보니 8월이 이제 열흘도 안남았네요 3 ㅇㅇㅇ 2025/08/22 2,010
1744466 비행기 난기류 같이 겪은 방글라데시 여성이 옆자리 한국 유튜버 .. 17 링크 2025/08/22 15,133
1744465 살면서 고비고비 넘기가 힘드네요 2 ㄴㄴ 2025/08/22 3,334
1744464 티비 넷플릭스가 안켜져요 1 궁금 2025/08/22 1,754
1744463 (궁금) 아파트 한층에 한 집만 있는 경우 5 . . 2025/08/22 4,192
1744462 화나서 써 봐요. 속이 뻔히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 16 하소연임다 2025/08/22 5,284
1744461 쿠팡 원래 배송이 이런가요? 1 현이 2025/08/22 2,553
1744460 환율 1400원 넘었네요 10 .. 2025/08/22 5,383
1744459 나는생존자다 2 넷플릭스 2025/08/22 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