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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사람을 못부를 정도로 더러울수가 있나요?

조회수 : 5,659
작성일 : 2025-08-20 12:19:43

솔직히 저는 90프로는 누가 오는게 싫어서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저도 핑계로 쓰고요)

진짜 더러워서 누구 부르고 싶은데 못부르는거면 너무 눈이 높은거 아닌지...

뭐가 됐든 내가 쾌적하게 쉴만큼음 치우고 살거고 물론 바닥에 머리카락 좀 떨어져 있거나 싱크대에 설거지 좀 남아있고 그럴때도 있지만 그래도 누가 와도 크게 부끄럽다 생각 못해봤어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어차피 내가 사는 집인데 내 기준에는 깨끗할거 아니예요. 더러워봤자 얼마나 더럽고 남한테 보이기 꺼려질 정도로 더럽게 할수가 있나요? 

IP : 118.235.xxx.20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용
    '25.8.20 12:24 PM (221.138.xxx.92)

    기준이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2. ㄹㄹ
    '25.8.20 12:25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그 기준이란것이 다를테니까요
    머리카락 떨어져있는것이 부끄럽다고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 3. ㅇㅇ
    '25.8.20 12:25 PM (112.170.xxx.141)

    애들 있는 집은 생각보다 어수선 할 때 많죠.
    특히 어릴 때

  • 4.
    '25.8.20 12:29 PM (118.235.xxx.208)

    그니까 어차피 내 집은 내 기준에 맞춰 관리되는 거잖아요
    머리카락 용납못하는 사람이 머리카락 돌아다니게 놔둘까요??

  • 5. 유리
    '25.8.20 12:31 PM (175.223.xxx.56)

    설거지 거리 쌓였는데 초대 안해요

  • 6. ㄹㄹ
    '25.8.20 12:3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더러우면 바로바로 치우세요?
    많은 사람들이 흐린눈, 아오 치워야지, 언제 치우나, 아고 머리야,, 이러면서 하루이틀 미루다
    그러다 치우죠

  • 7. ..
    '25.8.20 12:33 PM (118.130.xxx.125)

    짐이 많아도 그래요.
    넓지 않은 집. 수납공간은 적고 짐 많으면
    물건들을 너저분하게 늘어놓고 사는데
    그런 집도 치워도 별 티가 안나니까
    손님오는게 부담스러울수 있어요.
    우리집도 그런 편이라 이해가요.

  • 8. 뒷말하는
    '25.8.20 12:34 PM (99.241.xxx.71)

    사람들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생각없이 사람들 데려오고 했었는데
    지인집 갔다와서 더럽다고 흉보는 사람들 만나고나니
    아무나 데려오면 안되겠구나 싶던데요

  • 9. 집구석
    '25.8.20 12:34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오래된 인테리어 낡아빠진 살림살이 부끄러워서 초대 안해요.

  • 10.
    '25.8.20 12:34 PM (118.235.xxx.208)

    제 눈에 거슬리면 치우죠 그래야 스트레스 없이 쉬니까
    아오 치워야지 하는 스트레스보다 10분 청소기 돌리는게 낫죠;;

  • 11. ㅇㅇ
    '25.8.20 12:35 PM (118.235.xxx.107)

    집 보러 다녀 보면 의외로 ??한 집들 꽤 있더라구요.
    같은 동네 같은 평수 아파트라도 지저분한 집 잡지에 나올법한 집
    근데 성격에 따라 다르지않나요?
    청소 깔끔한 상태 아니면 누구 오는 거 부담스러운 쪽
    그냥 편하게 사람 부르는 쪽

  • 12. ..
    '25.8.20 12:36 PM (220.118.xxx.80)

    집보러 다녀보면 상상초월로 청소 안하는 집 있더라구요
    정말 멀쩡하게 생기신 분들이 집은 어찌나 더러운지ㅠ 아이들 건강이 염려스러울정도에요
    바닥은 끈적거리고, 쿡탑은 한번도 안 닦았는지 두껍게 찌꺼기 쌓여 있고ㅠ 정말 깜놀했어요ㅠ

  • 13. 각자
    '25.8.20 12:3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바닥에 머리카락 좀 떨어져 있거나 싱크대에 설거지 좀 남아있고
    ------------------------------
    사람들마다 기준이 다르니까요. 저는 이런 상태면 초대안해요. 미리 초대했다면 청로를 하겠죠.
    살다보면 각자 어떤 이유로건 내 기준도 못맞추면서 살 때가 있잖아요. 뭐 그런거죠.
    이게 그렇게 이해못할 일인가싶네요.

  • 14. 이사하려고
    '25.8.20 12:38 PM (1.224.xxx.104)

    몇군데 돌아다녀보면
    대부분은 그냥저냥이고,
    가끔은 대형 평수에 엄청난 짐에 진짜 더럽다는 소리 나오는 집도 있어요.
    그중에 하나가 우리집.
    내가 치울 시간은 없고,
    도우미 쓰기에는 돈 아깝고 그래요.ㅡㅡ

  • 15. ㅇㅇ
    '25.8.20 12:38 PM (183.102.xxx.78)

    가족 중 그런 사람이 있어요.
    거실 바닥이 안보일 만큼 물건을 늘어놓고도 안 치우고 사네요. 그래서 가족들도 집에 못가봐요.
    평생 그러고 살 것 같아요.

  • 16. 여름엔
    '25.8.20 12:42 PM (59.1.xxx.109)

    더워서 옷차려 입는게 싫어요

  • 17. 기준다름
    '25.8.20 12:44 PM (223.39.xxx.167)

    " 아오 치워야지 하는 스트레스보다 10분 청소기 돌리는게 낫죠;; " 는 원글님 성향인거구요, 아오 치워야지~ 하면서 안 치우는 사람도 많아요. ㅎㅎ 세상기준을 너무 원글님 기준으로만 보려고 하지마세요.

  • 18.
    '25.8.20 12:44 PM (182.228.xxx.67)

    지저분한 우리집에 자주 놀러오던 사람이 있었어요.
    딱 한번 그 집에 초대받아서 가봤는데, 먼지 한톨 없이 깨끗했어요.

  • 19.
    '25.8.20 12:47 PM (124.50.xxx.72)

    결혼지옥 보고 오세요

  • 20. ㅐㅐㅐㅐ
    '25.8.20 12:48 PM (61.82.xxx.146)

    30년 넘은 아파트
    20년 넘게 산 집

    치우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테리어 한지가 너무 오래 되어
    낡아서 망가진시설 찌든때
    그런게 너무 많아요

    가족모임 명절 그런 행사는 하는데
    지인들 초대는 창피해서 못해요 ㅠㅠ

  • 21. 저도
    '25.8.20 12:49 PM (219.255.xxx.142)

    예전에는 스스럼 없이 초대했는데
    잘 먹고 놀다가서는 생각보다 깔끔하지 않아서 놀랐다?는 뒷말 듣고 그후로 안불러요.
    어떤 집은 갔더니 완전히 호텔식 인테리어에 요리도 미슐렝 스타급으로 준비했더라고요.
    제가 늦둥이가 있어서 좀 젊은 엄마과 어울리는데
    이정도는 되어야 초대하나 생각되어서 그후로는 안불러요.
    자게에서도 초대받고는 집으로 가는거 싫다는 글도 몇번 읽었고요.
    이제는 누구 불러 음식 차리고 하는것도 기운 빠지고
    여러 이유로 안부르네요.

  • 22. 아랫집
    '25.8.20 12:54 PM (14.55.xxx.141)

    누수가 있다하여 아랫집 갔다가 깜짝 놀람
    어른 둘 만 사는데 왜 거실에 길 이 나 있는지..
    더 놀랜건 밥그릇 국그릇이 거실 이쪽 길 저쪽 길에 각각 돌아다님
    모든 살림살이가 다 바닥에 놓여 있었음

  • 23. 초대받은자
    '25.8.20 1:23 PM (140.174.xxx.37)

    윗윗댓글처럼 사람들이 내맘같지 않아서 뒷말ㅇ 믾아요

    전업시누 걱도 저보다 10살이나 많은데 초대했더니 시모한테 내가 더 살림 잘하지? 요 ㅈㄹ해서 다시는 시집은 안 불러요

    전업이 맞벌이보다 못하면 ㅂㅅ아닌가요?

  • 24. 저희집이요
    '25.8.20 1:24 PM (182.215.xxx.4)

    휴... 단순히 설겆이 그런게 아닌
    아이방부터 주방도 늘어놓고산지 꽤됐어요
    제가 공부시작한후로.

    물론 야옹이 두마리라 사람들 안오기도 하지만
    정말 저 이렇게산적이 없는ㄷ지금 집상태론
    엄마도 못불러요
    일주일이상 맘잡고 청소후 가능
    안갠 빨래가 어마하게 쇼파에 쌓여있음요

  • 25. ㄷㅍㅁㅇ조
    '25.8.20 1:28 PM (121.162.xxx.158)

    전 나이들어 큰집에 살게되니 정리가 되는데 젊을때 열몇평에서 20평대까지도 아이키우고 일하고 정신없으니 집 정리가 안되고 파김치라 누구 못불렀어요
    시부모님 오시면 이틀 삼일 치웠네요

  • 26. 왜굳이
    '25.8.20 1:58 PM (121.136.xxx.30)

    집에 가고싶다고 생각하나요 더럽고자시고 그냥 집에 사람들이는게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카페 음식점 흔하고 편한데다 가격 싼 쉼터도 있는데 굳이 남의 집에 가보고 싶은건지

  • 27. 유...
    '25.8.20 2:00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집에 모임 있으면 보름을 계획 잡고 치워요.
    시가 식구들 리얼로 다른 집 청소상태 욕하는 거 봐서요.
    그래서 남 잘 안불러요.

  • 28. 괜히
    '25.8.20 2:03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집에 모임 있으면 보름을 계획 잡고 치워요.
    시가 식구들 리얼로 다른 집 청소상태 욕하는 거 봐서요.
    그래서 남 잘 안불러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9. 괜히
    '25.8.20 2:04 PM (175.223.xxx.56)

    저는 집에 모임 있으면 보름을 계획 잡고 치워요.
    시가 식구들 리얼로 다른 집 청소상태 욕하는 거 봐서요.
    그래서 남 잘 안불러요.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치우고 먹이고 해도 다 헛일이고 그 시간에 자기개발하는 게 나아요.

  • 30. ...
    '25.8.20 2:27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눈에 거슬리는 건 바로 치워야 직성이풀리시는 분들이 보통 깔끔하죠.
    눈에 거슬릴때는 걍 그쪽을 안보면 되는 사람들도 많아요ㅎㅎ

  • 31. ...
    '25.8.20 2:28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눈에 거슬리는 건 바로 치워야 직성이풀리시는 분들이 보통 깔끔하죠.
    눈에 거슬릴때는 걍 그쪽을 안보면 되는 사람들도 많아요ㅎㅎㅎ

  • 32. ...
    '25.8.20 2:30 PM (115.22.xxx.169)

    눈에 거슬리는 건 바로 치워야 직성이풀리시는 분들이 보통 깔끔하죠.
    눈에 거슬릴때는 걍 그쪽을 안보면 되는 사람들도 많아요ㅎㅎㅎ
    나는 안보면 안거슬리는데 다른사람은 아닐수있으니까ㅎ

  • 33.
    '25.8.20 2:40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당근으로 화분사러 갔는데 엘베 내리자마자 신발적이 두 벽면 가득ㆍ바닥은 신발이 열켈레쯤 흩어져있었어요 .어제 직접 본 실화입니다
    복도를 자기집 신발장놓는 용도로 쓰고 있네요
    엘베 두집 타는데 한쪽은 얼마나 불편할지!
    관리실에서 포기한집인지?동대표집인지!
    놀라고 왔네요

  • 34. 기준
    '25.8.20 3:46 PM (123.212.xxx.149)

    당연하죠 ㅋㅋ
    짐 늘어져있는데 누구 초대하고 싶을까요?
    애 어릴 땐 누구 집에 온다하면 며칠 전부터 치웠어요;;
    집에 사람오는거 진짜 싫음 ㅋㅋㅋ
    어릴 땐 진짜 가스검침원 들어오는것도 너무 창피ㅠㅠ
    지금은 애가 커서 깔끔하기에 당당하데 문열어드립니다...ㅋㅋㅋ

  • 35.
    '25.8.20 4:14 PM (121.167.xxx.120)

    집보러 다니면 감탄할 정도로 깔끔한 집도 있지만 정리 안 된 치우지 않은 집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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