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영화관 티켓 빨리 써야한대서
신촌에 있는 cgv에서 좀비딸을 봤어요
요즘 워낙 극장에들 안 가고..평일이라 널널하더군요
옛날 신영극장이었나요? 2호선 신촌역에서 기차신촌역 가던길에.. 창가에 서니 옛날에 다녔던 영어학원 건물도 보이고(저 50대중반)
신영극장이 지금 골든으로 유명한 가수의 할아버지 기념관 이었던 기억도 나고
아뭏든 영화도 재미있었어요
좀비 라는 생물 자체를 싫어하는데
이건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이랑 묘하게 엮어서 좀비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되는걸로 설정, 국가가 감염자를 엄청 관리하죠(사살하는걸로) 이 집은 감염된 딸을 숨겨놓고 살아요 암튼 코믹, 감동 다 있네요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중증외상센터 한유림으로 나왔던 배우... 워낙 검증된 배우들이라 연기도 좋고
나중에 Ott에 풀리면 좀비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