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들 교육열 대단하네요

…..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25-08-20 11:31:35

저는 쌍둥이 낳아서 혼자 키우느라 학구열이고 뭐고 그냥 잠 좀 제대로 몇 시간 자는게 소원이었어요. 

그렇게 일상 지친 날이 계속 되니 애들이 학교 들어가도 매일 밥하는것도 힘에 부치더라구요.

뭐 사달라면 사주고 뭐 배우고 싶다면 학원 보내주고..

그냥 수동적으로 아이들의 요구만 겨우 들어주는 정도였죠.

애들이 저더러 다른 엄마들하고는 좀 다른거 같다고 하더군요.

공부하란 소리도 안하고 공부 못해도 혼내지도 않는다고요.

쌍둥인데도 어쩜 둘이 그리 다른지..

한 명은 공부 잘했고 한 명은 바닥이었어요.

그래도 공부에 신경쓸 여력이 없어서 그냥 두고 보기만 했거든요.

근데 다른 집 엄마들 보니 애들 대학 들어갈때까지 지치지도 않고 전투력 이글이글 불타오르네요. 

진심 대단하단 생각만 듭니다.

바닥권이었던 아이는 고딩 되면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자기 믿어준거냐면서... 

그 기회를 놓칠수 없어서 

"물론이다. 넌 내 새끼니까 어미로써 널 무한 지지하고 믿었다. 
니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알게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왔구나.

대견하다. 진짜 대단하다. 넌 할 수 있다 "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저~~ 쪽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가 실실 웃고 있는데...

자기는 다 안다는 듯한 야릇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뭔가 들킨거 같기도 하고...ㅎㅎㅎㅎ

IP : 218.48.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8.20 11:38 AM (218.39.xxx.244)

    자녀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교육열이란 표현이 적합해 보이네요~

  • 2. ……
    '25.8.20 11:49 AM (218.48.xxx.227)

    수정했어요.
    공부 못하는 아이가 잘하는 아이한테 공부를 물어보더군요.
    둘이 웬수 사이라 자존심 다 내려놓은거에요.
    넘 웃겨요.

  • 3. ..
    '25.8.20 2:40 PM (203.236.xxx.48)

    대단들하죠. 울아이 지금 고3. 유치원때부터 대단했는데. 수능 백일 기도니 뭐니. 이거도 진짜 대단들하네요.
    이제 거의 끝나가는데.. 요즘 어린애들은 더 한다니. 기절할 노릇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022 시판 마늘은 아무 맛이 없네요. 3 마늘 2025/09/07 2,083
1739021 강훈식 비서실장 "유사사례 재발 방지, 비자 체계 개선.. 9 2025/09/07 4,897
1739020 조국당 기자회견 보는데 궁금한게 14 그런데 2025/09/07 2,835
1739019 작은 행복_혼밥이요 4 2025/09/07 2,609
1739018 검정 아디다스저지가 잘 어울린다는데 2 ..... 2025/09/07 1,676
1739017 법무부는 두 수사관 당장 파면해야 합니다. 22 ... 2025/09/07 3,715
1739016 집에서 술 마실때요 안주 7 fjtisq.. 2025/09/07 2,022
1739015 드라마 사마귀, 인간 무의식에 자리잡을 것 같아요 8 사마귀 2025/09/07 4,169
1739014 고양이 대퇴골두 제거술 3 집사 2025/09/07 1,381
1739013 “행정절차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 美 조지아로 출발" 4 전세기보낸대.. 2025/09/07 1,974
1739012 국힘은 왜 "국민에 대한 2차 가해" 방치하나.. 3 .... 2025/09/07 1,330
1739011 부동산 유투버들 조사 바랍니다 7 ... 2025/09/07 3,505
1739010 가을 스카프 추천 가을 2025/09/07 1,936
1739009 미국 300명체포는 정부탓이 아니죠 12 ..... 2025/09/07 2,593
1739008 저녁메뉴 뭐드셔요, 23 저녁메뉴 2025/09/07 4,280
1739007 김보협 신우석 나와 23 ㅇㅇ 2025/09/07 3,719
1739006 얼마전 올라왔던 6.25때 사진들 2 ... 2025/09/07 2,769
1739005 (우울)팔에 깁스를 했어요 5 ㄹㄹ 2025/09/07 1,885
1739004 위워크에서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6 ㅇㅇ 2025/09/07 1,929
1739003 성추행 사태에서 ㅅㅇㅅ은 왜 ...? 2 이상하죠 2025/09/07 3,691
1739002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사죄의 글 13 ../.. 2025/09/07 2,566
1739001 솔직히 부부사이에 사랑이 존재하기는 할까요? 18 음.. 2025/09/07 5,942
1739000 엽떡 매운맛 8 ... 2025/09/07 1,841
1738999 저 다음주일요일에 서울놀러가요. 6 알려주세요 2025/09/07 1,764
1738998 로봇청소기 쓰고 너무 놀람 55 2025/09/07 2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