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법당을 수색하다 윤수괴가 범인이라고 외치는
험한 것이 튀어나와서 분실할 결심을 했다는건데
범죄현장에 떨어진 머리카락 하나도 채집해서 보관하는
규정이 얼마나 엄격한데 이걸 국민한테 믿으라구요?
정확히는 아무도 안 믿겠지만 일단 이 증거는
절대 없애야 한다는 거겠지요.
관봉권 띠지라면 자금 출처를 밝히기 힘든 현찰에
이름을 떡 하니 써놓은 격인 완전 스모킹건인데
그걸 실수로 버렸다구요??
설마 증거물 사진 찍어놓은 것도 없다는건가??
검찰이 이 정도로 악랄하고 국민들 알기를 개떡으로 아는데
추석때까지 개혁하겠다는 것도 기다려주기 힘든 지경이네요.
근데 핑계라고 둘러댄 수준이 너무 짜쳐서
실소가 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