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부부 사돈글 보고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았습니다 ㅜ
교수 부부는 어떤가요?
사람 나름이나 교육직군이니 역시 가르치려든다는
이미지가 강할까요?
솔직한 의견을 알고 싶어요...
교사 부부 사돈글 보고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았습니다 ㅜ
교수 부부는 어떤가요?
사람 나름이나 교육직군이니 역시 가르치려든다는
이미지가 강할까요?
솔직한 의견을 알고 싶어요...
교수는 워낙 다양해서요 ㅎㅎ
교수 자체보다는 사람 성격이 중요할 것 같아요.
소탈하고 권위의식 없는 성품이면
점잖고 좋을 거고
반대면 매우 피곤하죠.
교사는 많지만
교수 부부는 잘 없어요.
교수 부부와 사돈 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한 수준듷이죠.
교육 수준 높고 사회적 지위 높고
서로 잘 어울리겠죠.
교수부부는 별로 없죠. 사촌언니부부 어릴때 만나서 일찍 결혼했어요. 아이 일찍 낳아 키우며 공부하고 일하고 젊어서 고생하고 둘다 교수 되었는데요. 사촌지간으로 본 언니는 본인 관심사외에는 별 관심없고 쿨해요. 형부도 젊을때 공부하더니 나이들어서는 취미생활에 집중하고요. 보따리 장수라고 비유하듯 강사생활도 오래해서 그렇게 사람들이 꼿꼿하지 않아요.
극단적으로…
윤석열 부모도 교수 부부 사돈이고요
조국 전 장관네도 교수 부부 사돈이죠.
어떻게 사돈 직업만으로 판단을 합니까?
사돈 1년에 한번 볼까 말까... 직업군으로 사람을 나누는 것도 좀 무리가 있죠
교사든 교수든 어떤 직업이든 사람과 가정환경이 중요해요.
저 아는 교수는 일단 대접받는 것에 익숙해서 갑질이 몸에 뱄고, 남편(교수)과 사이가 안 좋아서 만날 남편욕에 이혼할거다는 노래만 부르며 여태 살아요.
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니 아들에 대한 집착이 대단해요. 모임에 아들 데리고 다니는 것 좋아하고 애도 가스라이팅 된 건지 친구가 좋을 성년까지도 엄마 따라 다녔어요.
우리끼리 시모 자리가 최악이다 합니다.
그야말로 성향이
가지각색이죠
전공분야에 따라서도 다르고 이건 의사도 마찬가지
기본 성품에 따라서도 다르고
자유분방한 교수도 있고 꼰대도 있고
적절하게 젊잖은 교수도 있고
공돌이 같은 교수도 있고
천차만별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아무나 교수 사돈 되나요? 전 황송하네요. 전 못개워서 배운 분들. 존경해요.
친구 시부모가 교수 부부.(둘다 유명대 교수였다함)
친구남편이 친가랑 연끊고, 평범한 처가집 너무 좋아해요.
친구남편은 아버지 유학시절 미국에서 나서 유년기 미국에서 보내고, 부모가 한국으로 돌아올때, 아이를 미국에 두고 오려고 했대요. 장애가 있어 한국에서 살기 힘들다고...( 국순구개열인데, 수술을 잘해서 표시가 많이 안나요.) 핑게고, 챙피하다고 한국에서 학교다닐때도 남앞에 안데리고 다녔다함.
결혼해서 아이 낳는걸 무척 두려워했어요. 그래도 아이가 둘 . 평범하게 살아요.
교수들은 공짜를 너무 좋아해서..
전 둘 다 싫어하지만 (개인경험+ 취향)
교수가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하는이유는
교사보단 유학파들이 대부분이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죠.
부부 교수 주변에 있으세요?
가까운 관계나 지인요?
멀리 ...말고요.
제 주변엔 부부교수 없어요.
부부변호사는 있고요. 부부의사도 있지만요.
누굴 당연한 듯이 시켜요 ㅜ
교사 부모를 둔 친구 왈
교사 딸은 그나마 낫다고 ㅋ
교사 아들은 답이 없대요 ㅋㅋㅋ
교수사돈어르신이면 1등이죠
내 며느리 사위 부모 교수라면 정말 좋겠네요
교사라는 다르죠
교수사돈이면 너무감사할듯
며느리 사위 부모님이 교수라면…
괜찮은 대학은 그래도 유학 다녀와서 조금은 깨인 사람들 있는 편
괜찮은 대학은 그래도 유학 다녀와서 조금은 깨인 사람들 있는 편
주변에 교수 부부 한 10쌍 이상은 있네요.
저는 미국 석사 유학하고 내 사업하거든요.
윤석열 부모도 교수부부
조민 부모도 교수부부
과연 소탈 한 사람 있을까 싶네요
간혹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대학원에서본 교수들은 소탈과 거리가 멀던데
애초에 집안이 부자인 사람들이 많고요
대학원 석박사 자체가 교수 타이틀 목적이고요
부모들이 그렇게 만들려고 지원하고 유학보내요
물론 워낙 영특하고 뛰어나서 장학금받고 지원받아
간사람들 도 있겠으나
부모지원으로 바로 석박사 외국에서 빠르게 마쳤기 때문에
바로 컴백해서 지원 반자리에 쏙쏙 들어가서
교수된거라 라인도 잘타고 …
애초에 결혼얘기 나왔을때 부터
결혼대상자 자녀들이 서로 이미 다 따져서 결혼얘기
오갔을거라
교수 사돈 예상 질문 이런거 의미 없어요
이런거 묻는 사람들하고 사돈 맺지 않아요
걱정마세요
우선 전공따라 천지차이, 그리고 같은 전공안에서도 연구자 기질과 사업가 기질 사이에 천지차이
소탈하고 점잖다고요 웃습니다
권위적인 대표집단이 교수인데
아마도 진짜 그런 일이 벌어지면 대만족에 결혼 대찬성할듯.
근데 교수 부부 자체가 너무 드물죠
여자 교수가 예전에 비해 많아졌지만
싱글 비율 너무 높아요.
교수부부 많이 아는데요
가까이는 아들친구네가 그렇게
또 있어요
제가 보기엔 평범한 집도 있고 대대로 부자인 집도 있고 그래요
국립대 문과라 교수된 사람 많은데
교수된 선배중 괜찮은 사람하나도 없었어요
교사나 교수나 다 너무 싫어요
지거국 사돈 될뻔했는데
자기가 그지방 서울대다
부인이 전업이었는데 이 지방에선 부인도
똑같은(교수)로 대우한다.
정작 혼수준비할때 돈이 너무없어서 깜놀했네요.
본인만 좋은직업같았어요.
그치만 노후준비는 되어있는게 장점이고
잔소리는 연금만큼 많았습니다
교수들도 연금 받나요?
교사부부는 노후는 보장될텐데요.
노후 보장 안 되면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