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819093912793
변 대표는 2025년 8월18일 기독교 성향 보수단체 ‘세이브코리아'를 주도하는 손 목사와 전한길씨, 유튜버 그라운드시 등을 서울서부지법 폭동을 선동한 혐의 등으로 내란 특검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소위 ‘여의도파'로 불리는 이들은 전광훈 목사 주도의 ‘광화문파’와 공조하거나 갈등하는 관계를 이어오며 윤석열 탄핵 국면에서 활동했다.
변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내란 특검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방문해 직접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변 대표는 유튜버 그라운드시에 대해서는 서울서부지법 폭동을 직접적으로 선동했다고 주장하며, 그가 2025년 1월20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공지 글을 문제 삼았다. 해당 글은 ‘서부지법에서 연행된 분들이 많다’, ‘방금 정부측과 소통했는데, 경찰 쪽과 의논 중이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글들이 대통령실과의 교감 속에 서부지법 폭동을 선동한 흔적이라는 게 변 대표 쪽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