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민의힘은 당대표 선거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가?
>> 누가 될 것인지는 모르겠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는 안다. 잘 우는 사람이 당대표에 선출돼야 한다. 지금 국민의힘은 성난 국민 앞에 우는 모습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장동혁 후보가 잘 울더라. 얼굴 표정이 좋더라. 조금만 때려도 아야 아야 하고 울 것 같은 표정이더라.
다른 후보는 어떤가?
>> 김문수 후보는 뻣뻣하다. 아직도 자기가 대학생인 줄 안다. 학생운동 시절에서 조금도 발전한 것이 없다. 안철수 후보는 프로그래머 출신이다. 0, 1, 0, 1만 알고, 1, 2, 3, 4를 모른다. 그래서 항상 제자리만 맴돈다. 조경태 후보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 분명한 것은 장원 급제가 아니라 급제도 못한다. 시험 볼 자격도 없는 서얼 출신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에서 3선하고 국민의힘에서 3선을 해서 6선이라고 주장하는데, 국민의힘 안에서 아무도 그렇게 보지 않는다.
그렇다면 장동혁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될 것이라는 말인가?
>> 그런 뜻이 아니다. 지금 국민의힘에게는 누구를 뽑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을 뽑느냐가 중요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선방하고, 그래서 당을 되살리려면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를 계산해야 한다. 인기나 의리로 뽑으면 안된다. 의리를 지키려면 모두 구치소에 들어가거나 순장을 해야 한다. 윤석열은 5년짜리 대통령을 20년, 30년 한다고 착각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이 그 뒤를 따라가면 안된다.
와 놀랐어요. 괜히 윤석열 휘어잡은게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