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집에서 자기전에 조금씩 절운동을 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삼천배에 대한 글의 리플에서
절수행 많이하고 이유없이 아픈것도 낫고 일도 잘풀리고
좋은 일 많았다는 리플을 보고요
책이나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는것보다 실제 절수행 삼천배 하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절수행 삼천배 하시고 가피있으셨던 분들 계시나요?
절은 욕심없이 빈마음으로 남을 위해 하는거라고 하긴 하는데 인생 선배님들의 경험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대초반부터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절을 좀 하긴했는데 어릴적 키워주신 할머니가 불자셔서.. 대학교때 불교학생회를 하면서 절을 좀 하긴했거는요
교수님들도 늘 108배는 했냐 이렇게 인사하시고 ㅎㅎ
대학생때 청견스님 절에 찾아가서 절하는법도 배우고 같이 108배도 하는 수업도 듣고 그랬던것같아요
그러다가 절을 전혀 안한지도 오래됐고
20대 대학생때도 그렇게 간절히 천배 삼천배를 하진 않았어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불교학생회를 하니까 늘 동아리방에서 친구들과 같이 절을 했던것같아요
그런데 지금 40살이 되었는데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하니깐 힘든 일들도 많이겪고 건강도 힘들고 경제적인것도 불안하고 절수행 삼천배를 해보고 싶어지네요
욕심으로 절하는건 아니지만 절수행으로 가피공덕 받으신 인생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어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