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0대 자녀가 80대 부모님 모시는 거

00 조회수 : 4,643
작성일 : 2025-08-19 11:34:16

요즘 많은것 같은데

 

이번에 본 가족이 

80대 후반 노부모가 치매 걸리셔서 자녀가 모시고 병원 다니고 돌보는데

그 자녀도 60대 후반.

 

은퇴한지 10년 넘었다 하시고 설명해도 못알아듣고 딴소리 계속 하시는게 그 자녀도 치매신것 같은데.. 

손주 도움이 필요해보였던. 그런데 손주한테 그 역할을 시키기는 좀 그렇죠.. 손주는 40대, 30대 일듯. 

 

근데 자녀가 50대초반에 은퇴(회사 명퇴) 하고 10년 넘게 노부모 모시고, 노부모는 경제력이 없으시고. 어린 아이처럼 종일 돌봄이 필요하고.

참. 어렵네요.  

IP : 39.7.xxx.10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5.8.19 11:43 AM (118.235.xxx.19)

    시어머니 90이고 큰시누가 70입니다. 옛날에는 17살 18살에 시집갔으니까요.

  • 2. 그렇다고
    '25.8.19 11:48 AM (59.6.xxx.211)

    부모 나 몰라라 할 수 없잖아요

  • 3. 다 같이
    '25.8.19 11:51 AM (110.70.xxx.176)

    너죽고 나죽자 뭐 이런 심정일까요?

    부모는 알아서 해야죠 자식 앞세우고 싶어요?
    자식들 죄책감 갖지말았으면 좋갰어요
    스스로 원해서 부양하는건 어쩔 수 없으나
    대부분 다 하기 싫어할거에요

  • 4. ...
    '25.8.19 12:05 PM (222.236.xxx.238)

    노인이 더 노인을 모시는 ㅜㅜ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는지들 참 궁금해요.

  • 5. ㅇㅇ
    '25.8.19 12:19 PM (14.48.xxx.198)

    예전에는 40대에 부모님 장례식 많이 치뤘어요
    70넘으면 호상 소리 나오던 시절에요
    지금 80 이상인분들은 부모 부양을 오래 안했을걸요
    늦어도 50대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을테니까요
    저 결혼할때 시부모님이 50대인데 시조부모님은 돌아가신지
    오래됐던데요
    곧바로 환갑잔치 한다고 노인 코스프레 하고 자식들한테
    부양 받던 세대

    지금은 자식이 60가까이 되도 부모님이 생존해계시니
    70노인 되도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는게 현실

  • 6. ...
    '25.8.19 12:45 PM (211.234.xxx.204)

    제가 그래서 여러번 댓글썼었죠
    제발 본인노후 준비 특히 노후 의료대비 꼭 해두시라구요ㅜ
    82는 노후준비 해두자고 글 올라오면 대체 무슨일인지 독설이 쏟아지더라구요ㅜ
    노후대비는 자식말고는 하나도 안해놨는데 저런글도 꼴보기싫다 이건가봐요ㅠ

  • 7. 나몰라라
    '25.8.19 12:48 PM (112.167.xxx.92)

    하라고 했어요 너부터 살라고 자살을 하든 내가 알아서 하겠다 라고 얘기했음

    70이상은 뭘로 죽어도 자연사로 더이상 사는거 의미없음 자식도 손주도 같이 늙어가는거 이거 재앙이고 생태계를 역행하는거라 존립의 기로에선 자식이 먼저 생존해야죠

    자식이 케어할 형편이 되야말이죠 지살기도 힘든판에 누가 누구를 책임지나요

  • 8. ㅁㅇ
    '25.8.19 1:02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제가 정기적으로 내과 검진을 받는데 환자들이 많아서 아침 문 열자마자 가도 최소 한 시간은 기다려야 되는 곳이거든요.
    그 일은 아침에 최소50대 후반 이상으로 보이는 딸과 오는 노인들이 제일 많아요.
    그런데 나이든 엄마는 노인이니까 그렇다 쳐도 딸 표정들이 다 어두워요.
    기다리는 동안 모녀들간 대화도 없고 딸은 무표정에 굉장히 힘들다는 게 느껴지구요.
    저도 50이라 남의 일이 아니다 하며 보게 돼요

  • 9. 저희도
    '25.8.19 1:10 PM (51.195.xxx.38)

    친정, 시가 다 그래요.
    자식들도 나이들어 여기저기 아프구만 와서 청소해라, 병원 가자, 심지어 지팡이 역할, 말동무도 하라고 해요.
    거기다 죽음 뿐 아니라 노환으로 오는 병조차 힘들어들 하시니 옆에서 보면서 나이들어가는 자식들은 씁쓸하네요, 이해가 되면서도 힘들어서요.

  • 10. ㅁㅈ
    '25.8.19 1:12 PM (180.70.xxx.42)

    제가 정기적으로 내과 검진을 받는데 환자들이 많아서 아침 문 열자마자 가도 최소 한 시간은 기다려야 되는 곳이거든요.
    그 이른 아침에 최소50대 후반 이상으로 보이는 딸과 오는 노인들이 제일 많아요.
    그런데 나이든 엄마는 노인이니까 그렇다 쳐도 딸 표정들이 다 어두워요.
    기다리는 동안 모녀들간 대화도 없고 딸은 무표정에 굉장히 힘들다는 게 느껴지구요.
    저도 50이라 남의 일이 아니다 하며 보게 돼요

  • 11. ..
    '25.8.19 1:15 PM (1.235.xxx.154)

    지금 그런집 있어요
    100세 요양병원에 계신데 80세 큰아들도 치매 막내는 70세 돈은 있어서...
    보통일이 아닙니다
    지인도 큰아들이 63세 아버지어머니 92세88세 이래요
    힘들어요

  • 12. 중년
    '25.8.19 1:21 PM (59.25.xxx.3)

    현 5060이 부모님 마지막까지 모시고 병원다니고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 거 같아요.
    이미 요양원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도 효, 천륜 교육이 머리에 꽉 박혀서... 일단 시설에 모시는 게 어렵거든요.
    저도 5년차 매달 병원 모시고 다니는데 점점 따뜻한 대화는 커녕 대화 자체가 줄었어요.
    일년이 다르게 몸과 정신은 나빠지시는데 하등 본인과 자식에 도움도 않되는 타령만 늘고 계셔요.
    살만큼 살았다 왜 안죽나 모르겠다 병원은 그만 갈란다 통 입맛도 없다...
    그러면서 전화할때마다 밥타령, 금욜저녁만되면 내일 언제오냐...
    제 여가생활은 본인 수발이라고 생각하시는 듯.

    진짜 병들고 치매끼있는 부모님 모시며 나긋나긋 사근사근한 자녀 보면 존경합니다.

    전 이제 그리 하고싶지도 않고 못해요.

  • 13. 00
    '25.8.19 1:35 PM (58.224.xxx.131)

    샌드위치 세대라 부모봉양,부모병치레 뒷감당 해야허고
    성인저식 뒷바라지에
    50대 넘으면 자기 몸도 언좋은데 하나씩 생기는데
    인생이 참그래요

  • 14. 차라리
    '25.8.19 2:54 PM (58.234.xxx.182)

    노인 자식에 노인 부모는 낫죠
    저번 주 서울대병원 갔더니 60대 아버지가 40대 아들 휠체어 끌고 있더라고요
    비슷해 보여 누가 아버진 줄 몰랐어요 아들이 아버지라고 불러서 알았지
    나도 늙어 가는데 나보다 젊은 자식 수발 드는거...
    나이 상관없이 건강 또 건강

  • 15. 아이고
    '25.8.19 3:15 PM (61.75.xxx.197)

    정말 남의 일이 아니네요. 부모 봉양하느라 노후가 날아가는데 어디가서 입벙긋할 수 없는 상황이되니 보통 문제가 아니네요....ㅜㅠ

  • 16. 그쵸
    '25.8.19 3:29 PM (211.58.xxx.161)

    저희엄마가 70이신데 50도 되기전에 양가부모님 다 가셨으니

    엄마왈 내가 니앞에서 할소린 아니다만 난 지금 치덕거리할 부모없어서 너무좋다라고 하시네요

  • 17. 주니
    '25.8.19 5:23 PM (221.142.xxx.6)

    시어머니 90넘으셨는데..아들이늦둥이니 병원에모시고 다닐만하네요56세 ..근데저희는 애를늦게나서...어쩌나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404 유럽 여행 한국인 11 한국인 2025/09/09 4,554
1739403 순금1돈 70만원 있는 금 팔 시기인가요? 아님 사야할 시기.. 7 ... 2025/09/09 4,614
1739402 결혼식 하객룩에 화이트린넨자켓은 안되겠죠? 11 ㄹㄹ 2025/09/09 2,268
1739401 더위가 작년보단 빨리 끝나려나요?????? 26 ........ 2025/09/09 4,394
1739400 SKT에서 KT로 옮겼더니 소액결제 해킹 9 ㅇㅇ 2025/09/09 3,026
1739399 정부 지원 영화 쿠폰 발급되었네요 7 ㅇㅇ 2025/09/09 2,077
1739398 땅보상금 받아 강남3구에 집삽니다 12 2025/09/09 5,546
1739397 마음의 상처가 많은 아줌마입니다 18 어려운문제 2025/09/09 5,428
1739396 운동복 올이 나갔어요 2025/09/09 799
1739395 조국혁신당 관련 문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22 ㅇㅇ 2025/09/09 2,759
1739394 나라를 망치는 원흉은 결국 언론이예요 검찰 사법부 뭐 다 썩었다.. 10 .. 2025/09/09 1,096
1739393 남이 남편을 평가하는데 화가 나지 않으면요 8 부인 2025/09/09 1,714
1739392 리빙디자인페어에서 가구구매해보신 분 2 가구 구매 2025/09/09 1,191
1739391 내수 살립시다 4 쇠고랑 2025/09/09 1,325
1739390 걸으러 나왔는데 어디갈까요 6 Ll 2025/09/09 1,751
1739389 바르는 콜라겐 화장품 효과있나요? 6 화장품 2025/09/09 1,743
1739388 우리나라 존댓말 4 경우에 맞게.. 2025/09/09 1,467
1739387 국민연금 10년 못채웠어요 8 ㅓㅓ 2025/09/09 4,093
1739386 남편 생일에 하필 7 튼튼맘 2025/09/09 2,538
1739385 박나래 주택 청소 영상보니 부지런하지 않으면 8 ㅇㅇ 2025/09/09 6,604
1739384 조국혁신당, 차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사건, 구조적 해법을 .. 1 ../.. 2025/09/09 1,412
1739383 홍명보 감독 "원정 분위기 속 멕시코전, 본선 준비에 .. 4 light7.. 2025/09/09 1,280
1739382 집값이 엄청난 비정상이긴하죠. 5 .. 2025/09/09 2,092
1739381 다음 뉴스 3페이지 넘기는데 특검내용 하나도 없네요. 4 계엄없는나라.. 2025/09/09 1,051
1739380 중학생 시험공부 보통 혼자준비하나요? 7 중학생 2025/09/09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