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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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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공포

...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25-08-19 11:22:49

제가 생각이 좀 많긴 합니다

근데 요새 너무 심해져서 불안이 커요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수금이 잘 안되기 시작하면서  빚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걸 알고 난 후부터 매일 매일이 불안과 걱정에  너무 힘듭니다

주위 사람들은 사업하는 사람들 다 그렇게 한다   빚도 깔고 가고  수주가 없는것도 아니니  잘되면 또 빚갚다가  부도만 안맞으면  그렇게 돌리면서 하는게 사업이다  아내가 옆에서  기운 빠지게 하지말고  남편 사업이니 본인이 알아서 하게 냅둬라  잘되게 기도만 해주라는데...

전 저한테 돈해달라고 하고 갚아주고 또 막아달라고 하고 갚아주는걸 몇번 겪다 보니  이게 너무 너무 스테레스에요  전 여태 월급쟁이로 있으면 쓰고 없으면 말고 이렇게 살았던 사람이거든요

기도만 해주고 싶은데 계속 최악의 시나리오만 생각나서 이럴때는 이렇게 하자 저럴때는 이렇게..이럼서 해결방안을 계속 생각하는데....이거 병원가서 약먹어야 되나요?

전 왜 이럴까요  생각좀 멈추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IP : 218.237.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9 11:25 AM (59.9.xxx.163)

    너무 정상이신데요
    수금이 안되고 빚지는게 당연하다뇨
    수금안되는거 안좋은 신호일텐데요
    돌려막기도 아니고
    빚지는거야 투자개념일때나 좋은 빚이죠

  • 2. Shxhsbb
    '25.8.19 11:49 AM (116.37.xxx.159)

    당연하죠
    남편이 사업하는데 수금이 안된다고 내 귀에도 들리는거면 쪼들리는 상황인데.. 불안한건 당연해요. 물론 그렇게 불안해한다고해서 일이 잘풀리는건 아니니 잠시 알바라도 하시던가 몸을 바쁘게해서 잡생각 안나게하는게 가장 좋더라고요. 약을 먹어도 무기력만 늘어요.. 힘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요.

  • 3. 원글
    '25.8.19 11:55 AM (218.237.xxx.69)

    9-6시로 민원 상대하는 일을 합니다 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죠 근데도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아요 휴일에는 내내 그생각뿐 진짜 내가 생각이 너무 많아서 남편을 더 피말리게 하나 약을 먹으면 좀 가라앉아서 도움이 될까 긍정적으로 어떻게 계속 생각을 하면 좋을까요 ㅠㅠ

  • 4. ...
    '25.8.19 12:17 PM (39.7.xxx.39)

    약은.임시방편이라...사업이 어느정도 리스크를 지지만 그건 투자하고 수익 얻고 재투자 이런 때에만
    까먹기만 하면 ㅠㅠ 지금이라도 발빼는게 빠를수도요
    무슨,사업이시길래

  • 5. 원글
    '25.8.19 1:11 PM (218.237.xxx.69)

    아..까먹기만 하는거 아니에요 영업해서 물건 납품하는 대리점 역할이라 수주도 계속 잘하고 있는데 수금이 중간에 한두군데서 막히니깐 매입한 대금은 우리가 줘야 되고 그게 조금씩 쌓이는거죠 다른데서 수금한걸로 주고 이런식..일이 없으면 당장 접겠는데 한두군데가 속썩이니깐 그게 힘드네요 50넘어서 어디 취업도 안되고 사업아니면 머할꺼냐는 생각하면 버티어서 꾸려 나가는게 최선인거 같은데 수금이 속을 너무 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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