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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인데 친구아버지 장례식이 서울이네요ㅜㅜ

조회수 : 5,147
작성일 : 2025-08-18 19:25:28

사십대후반이고 친한친구인데요.

회사일도 그렇고  가기가 어려울거같아요ㅜㅜ

 

못가고 조의만해도 될까요?

근처일줄  알고  당연히 가려고 생각했는데  

서울병원진료  하시고  자식들이 위쪽에  있어서  장례식을 거기서 하나봅니다.

 

친구한테 전화한통 해도될까요?

 

IP : 211.234.xxx.151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8 7:30 PM (220.82.xxx.60)

    경사는 못가도 애사는 꼭 가야한다는 주의인데오 배프면 다녀오시는게 마음이 편하실 것 같아요. 사시는 곳이 어딘지 몰라도 장례식장이 서울이면 막차타고 갔다 첫차 타고 오셔도 괴고..하루 피곤 하더라도 두고두고 잘했다 하실꺼예요

  • 2. 답없어요
    '25.8.18 7:3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여기서 물어보고 다 괜찮다고 해도
    원글님과 그 친구분이 친하다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는데 어찌 답을 하겠나요.
    그리고 그 친구분이 어떤 성격인지도 모르고.
    여기 글들 봐도 장례 후 서운해서 손절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저는 장례식은 멀거나 일있어서 찍고 오더라도 가려고는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가시면 조의금을 좀 더 보내세요.
    그 친구가 바쁜 내 사정도 이해못해주면 어쩔 수 없죠.

  • 3. queen2
    '25.8.18 7:34 PM (119.193.xxx.60)

    친한친구인데 안가면 어떡해요

  • 4. 저의경우
    '25.8.18 7:35 PM (112.169.xxx.180)

    저는 장례식장이 멀었고. 장지가 가까웠어요.
    장례식장은 제 여동생 보내고 저는 장지로 갔어요.

  • 5. ...
    '25.8.18 7:35 PM (211.234.xxx.24)

    친한친구면 무리해서라도 다녀오시는게....
    그래도 친한친구들은 거의 오더라구요

  • 6. 저는
    '25.8.18 7:36 PM (118.218.xxx.119)

    멀면 못갈수도 있죠
    못가더라구요 이해해주는 게 친구라고 보는데요
    여기는 돌잔치는 웬만하면 가지마라
    장례식은 아무리 멀어도 꼭 가라던데
    제 친구들은 장례식 꼭 가는 편 아니더라구요
    사실 부고 안 알리는 친구도 있구요
    이모 장례식에 남편만 보내는 친구도 있고

  • 7. ㅇㅇ
    '25.8.18 7:36 PM (58.226.xxx.2)

    안가려니 마음에 걸리죠? 그럴땐 다녀오는게 좋습니다.

  • 8.
    '25.8.18 7:37 PM (211.234.xxx.151)

    편도 5시간 넘게 걸리는거리라 못가고있는데
    마음에 걸리네요

  • 9. ..
    '25.8.18 7:38 PM (115.143.xxx.157)

    조의금을 좀 넉넉히 하세요

  • 10. 편도
    '25.8.18 7:39 PM (125.178.xxx.170)

    5시간이면 못 가도 이해합니다.
    톡이랑 조의금 보내세요.

  • 11. ...
    '25.8.18 7:40 PM (175.119.xxx.40)

    전 사정상 그리고 또 멀면 못와도 괜찮다는 입장인데 그런걸로 손절도 하나요? 참...조의금 보내면 되는거지..

  • 12. 멀면
    '25.8.18 7:47 PM (59.7.xxx.217)

    못가기도 하죠.

  • 13. ㄴㄴ
    '25.8.18 7:47 PM (118.235.xxx.212)

    받은많큼만 하세요
    5시간 거리 못갈수있죠
    뭘 넉넉히 하라고 하나요

  • 14. 코로나이후
    '25.8.18 7:51 PM (116.120.xxx.216)

    많이 희석되서 그렇게 멀면 안가셔도 ... 조의금 보내시구요. 거꾸로 생각해서 친구분이 안오시면 서운하시겠어요? 5시간거리면 안와도 서운하지않을 것 같네요.

  • 15. ..
    '25.8.18 7:51 PM (115.143.xxx.157)

    친구는 나한테 와줬는데
    나는 못가면 조의금 더하는거죠
    118님 친구없을듯.

  • 16. ㅡㅡ
    '25.8.18 7:51 PM (211.217.xxx.96)

    지방 어디신데요?
    가셔야죠
    핑계입니다

  • 17. ㅇㅇ
    '25.8.18 7:53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Ktx나 srt가 안 다니는 지역이신가요? 어지간하면 3시간안쪽일텐데요

  • 18. ...
    '25.8.18 7:54 PM (39.125.xxx.94)

    못 가면 조의금 조금 더 하면 되죠

  • 19. ㅇㅇ
    '25.8.18 7:55 P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참 의리가 없어요. 남자들은 다 가고 발인때도 와주던데

  • 20. 엄마 빈소에
    '25.8.18 7:57 PM (211.48.xxx.45)

    작년에 사랑하는 엄마가 별세하셨어요.
    대구 대학병원 빈소에 서울에서 친구가 와줬어요.
    차표가 없어서 갈때 7시간 기다려서 다른 친구들과
    레스토랑에서 저녁까지 먹고 서울로.
    너무 고마웠어요.

  • 21. ㅇㅇ
    '25.8.18 7:59 PM (106.101.xxx.84)

    아니 어디 시길래 5시간이나 걸려요?
    인터넷 명언이 있습니다.
    갈까 말까 할 때는 간다
    거리하고 회사는 핑계는 비겁한 변명입니다

  • 22. .....
    '25.8.18 7:59 PM (112.166.xxx.103)

    Ktx 안 가나요??

  • 23. 제 경우
    '25.8.18 8:00 PM (211.234.xxx.138)

    시아버님 장례식때 토요일이라 기차 좌석 없는데도 친구들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입석으로
    왔더라고요 도착해서 앉지도 못하고 딱 1분 인사만 하고 다시 기차역으로 갔어요 기차 시간 때문에 ㅠ
    멀다고 오지 말랬는데도 그렇게 마음 표헌해 준 것 평생 잊지 못해요 저도 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이상 장례는 꼭 참석합니다

  • 24. 옴마나
    '25.8.18 8:03 PM (118.218.xxx.119)

    시아버지 장례식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입석으로
    대단하시네요
    저라면 안갑니다
    안가고 반대입장이라도 친구 못오게 할겁니다
    가족장 많이 하자고 장례식 간소화 하자면서 이런 댓글들이 나오네요
    핑계라는 말도 있고 비겁하다니

  • 25. 진짜
    '25.8.18 8:03 PM (49.164.xxx.30)

    도대체 어딘데 5시간걸려요?
    친하다면서요.

  • 26. 연차
    '25.8.18 8:06 PM (49.165.xxx.150)

    직장에 하루 연차낼 수는 없나요? 저는 친구 어머님 부고를 듣고 다음날 연차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 적 있어요. 친한 친구라면 외국에 있는 것 아닌 이상 당연히 조문해야죠.

  • 27.
    '25.8.18 8:07 PM (175.197.xxx.135)

    갈상황이 안되면 올라갈차비정도 더보태서 조의금을 하세요
    아님 장지가 줜글 사는곳과 가까우면 발인때 가셔도 되구요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 꼭 가라고 하시는 분들 이해안돼요
    안오면 섭섭하겠지만 저는 그러려니 했어요 먼곳도 아니였어요

  • 28. hj
    '25.8.18 8:10 PM (182.212.xxx.75)

    고흥인가요?!
    절친이라 가보는게 제일이고 너무 위로될거 같은데…
    너무 멀긴하네요.5시간은…
    저는 4시간인데 당일로 다녀왔거든요. ㅂㅇ친구라…

  • 29.
    '25.8.18 8:12 PM (211.234.xxx.151)

    4시간정도 걸리겠네요
    Srt시간이랑 이동거리까지 말씀드린거예요ㅜㅜ

  • 30.
    '25.8.18 8:13 PM (118.33.xxx.150)

    친한 친구가 아니신거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31. ...
    '25.8.18 8:1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해외도 아니고... 친한 친구라면 저는 무조건 갑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가 멀어서 못 왔다라고하면 이제 그냥 지인 카테고리로 넘어갈 거고요.

  • 32. . . .
    '25.8.18 8:21 PM (59.10.xxx.58)

    친한 친구가 아니신거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222

  • 33. oo
    '25.8.18 8:22 PM (118.235.xxx.187)

    혹!시!
    그 친구가 님의 부고나 결혼에 왔던 친구라면 가야 인간입니다.

  • 34. ...
    '25.8.18 8:24 PM (121.153.xxx.164)

    친한사이면 거리신경 안쓰고
    시간내서 다녀올거 같네요

  • 35. ㅇㅇ
    '25.8.18 8:28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퇴근해서 4시간 거리 운전해서 갔다가 새벽에 돌아와 바로 출근했네요. 방법이 없다면 모를까.
    망설이시면 가는게 맞을거 같아요.

  • 36. ..
    '25.8.18 8:32 PM (61.254.xxx.115)

    저라면 전혀 안서운해요 저도 부의금만 보내고 문자합니다

  • 37. ..
    '25.8.18 8:33 PM (61.254.xxx.115)

    돈이 마음이지 이걸 안온다고 절교니 뭐니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 38. 교통
    '25.8.18 8:36 PM (1.229.xxx.243)

    서울에서 교통편 안좋은 시골이여서
    절친이라도 연락안했어요
    오는데 불편한거 아니깐 정말 괜찮았거든요
    그리고 장례식때 가족들과 부모님 보내드리는거에 집중하느라
    전 지인 부르고싶지 않았어요

  • 39.
    '25.8.18 8:47 PM (221.138.xxx.92)

    안온다고 서운할 것 같지는 않지만
    저라면 시간을 짜내서라도 다녀올 것 같아요...
    한번이니까요.

  • 40. ...
    '25.8.18 9:13 PM (221.162.xxx.205)

    제가 당사자면 친구가 그 먼거리 잠깐보자고 오는게 너무 미안하고 부담스러워서 오지마라 할거같아요
    못와도 안서운해요 꼭 얼굴봐야되나요 전화통화해도 되지

  • 41. 가야죠
    '25.8.18 9:14 PM (122.32.xxx.24)

    그래서 사회생활이라는게 힘든겁니다

  • 42. 저는
    '25.8.18 9:14 PM (211.219.xxx.63)

    친한 친구면 갑니다.
    저도 친구 어머니 장례식에 왕복 7시간 걸려서 다녀온 적 있어요.

  • 43. 이게
    '25.8.18 9:18 PM (49.236.xxx.96)

    제가 친구 입장이라면 안와도 마음만으로 너무 고맙다 할거고요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무조건 가야지 할겁니다
    이런 거죠

  • 44. ..
    '25.8.18 9:32 PM (125.243.xxx.167)

    친한 친구라면 저는 무조건 갑니다
    고민없이 가요

  • 45. 거리
    '25.8.18 9:52 PM (61.77.xxx.109)

    오고 가고 10시간이면 안가도 이해하죠.
    역에서 장례식장까지 또 시간 걸리고.
    거리 무시 못해요.
    제 친구가 엄마 장례식장에 먼데도 왔는데 고맙기는 무지 고마운데 안와도 이해가 된답니다.

  • 46. ..
    '25.8.18 9:58 PM (112.154.xxx.60)

    절친이면 일생에 한두번인데 좀 갑시다
    정례인데 안간다고요?

  • 47. __
    '25.8.18 10:23 PM (14.55.xxx.141)

    다녀오세요

    저도 막차타고 갔다가 첫차타고 돌아왔는데 잘 한 일 같아요

  • 48. ㄱㄱ
    '25.8.18 10:54 PM (59.1.xxx.45)

    친한 친구라면 반차 쓰고 다녀옵니다.
    저는 그렇게 했어요.

  • 49.
    '25.8.18 11:30 PM (118.219.xxx.41)

    저라면 갑니다.....
    꼭 가요....

  • 50. ..
    '25.8.19 8:49 AM (175.223.xxx.63)

    사람마다 다른거죠 저도 왕복 두시간반?3시간정도 걸리는거리라 지인들 안불렸어요 장례에 집중하고싶었고 3시간 저때문에 왔다갔다 하는것도 미안하고 빚지는거 같아서 싫었어요 다음장례땐 아예 아무도 안부르고 가족장 할 생각입니다

  • 51. 경북에서
    '25.8.19 9:32 AM (140.248.xxx.2)

    경북에서 전라도 목포까지 다녀왔어요. 저는 친한 친구라면
    일단 갑니다 ㅠ

  • 52. 우정
    '25.8.19 12:09 PM (49.165.xxx.150)

    집에 어린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고민하는 거라면 모를까 최소한 반차나 연차라도 내고 당연히 조문하고 와야 하는 것 아닐까요? 남자들은 고민 자체를 안하고 조문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여자들은 왜 친한 친구의 부모상에도 조문하는 것을 망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서울 살고 있지만, 연차 내고 부산과 제주도까지 장례식장까지 간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일말의 고민도 없이 부고 듣자마자 표 예매하고 집에 들러서 옷 갈아입고 바로 출발했어요. 그게 기본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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