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니 시 읽고 싶어요.
마음 울리는 깊고 아름다운 시,
추천해 주세요~^^
입추가 지나니 시 읽고 싶어요.
마음 울리는 깊고 아름다운 시,
추천해 주세요~^^
나태주 시인 시 좋아요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조지훈 사모
https://m.cafe.daum.net/moosimjae/4cPJ/20039?q=%EC%A1%B0%EC%A7%80%ED%9B%88+%EC...
저도 나태주 시인 추천해요
에밀리 브론테 늙은 스토익 https://m.blog.naver.com/lovephyto663629/222925263379
전화 / 마종기
당신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화를 겁니다.
신호가 가는 소리
당신 방의 책장을
지금 잘게 흔들고 있을 전화 종소리
수화기를 오래 귀에 대고
많은 전화 소리가 당신 방을
완전히 채울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래서 당신이 외출에서 돌아와 문을 열 때
내가 이 구석에서 보낸 전화 소리가
당신에게 쏟아져서
그 입술 근처나
가슴 근처를 비벼대고
은근한 소리의 눈으로
당신을 밤새 지켜볼 수 있도록
다시 전화를 겁니다.
신호가 가는 소리
전화 / 마종기
당신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화를 겁니다.
신호가 가는 소리
당신방의 책장을
지금 잘게 흔들고 있을 전화 종소리
수화기를 오래 귀에 대고
많은 전화 소리가 당신방을
완전히 채울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래서 당신이 외출에서 돌아와 문을 열 때
내가 이 구석에서 보낸 모든 전화 소리가
당신에게 쏟아져서
그 입술 근처나
가슴 근처를 비벼대고
은근한 소리의 눈으로
당신을 밤새 지켜볼 수 있도록
다시 전화를 겁니다.
신호가 가는 소리
에밀리 브론데 늙은 스토익
The Old Stoic by Emily Bronte♤
늙은 스토익(금욕주의자)
※함석헌 번역※
감엷음[부귀]을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긴다.
사랑같은 건 코웃음친다.
명예욕이란 아침이면 사라지는 꿈 같은 것이다.
내가 만일 기도를 드린다면,
내입을 열어서 할 단 하나의 기도는
`내 지금 품고 있는 이 심장을 그대로 두소서.
그리고 내게 자유를 주소서!'
그렇다.덧없는 내 목숨에 마지막이 올 때
내 할 애원은 이것뿐이니,
죽든지 살든지 얽매일 줄 모르는 혼으로
끝까지 견디어내는 용기.
偶然(우연) 徐志摩(서지마)
我是天空里的一片云, 나는 하늘의 구름 한 점,
偶尔投影在你的波心。 어쩌다 너의 마음에 투영되었네.
你不必讶异, 너는 이상하게 여길 것 없어,
更无须欢喜, 그렇다고 기뻐할 것도 아니야.
在转瞬间消灭了踪影。 눈깜짝할 순간에 사라진 모습인 걸.
你我相逢在黑夜的海上,너와 내가 캄캄한 밤바다에서 서로 만났고,
你有你的,我有我的,方向。너는 너의, 나는 나의 갈길을 가야지.
你记得也好,最好你忘掉,네가 기억해도 좋고, 잊는다면 가장 좋겠지.
在这交会时互访的光亮! 서로를 바라보던 찬란한 눈빛을...
감 자 꽃
서봉교(2024 시민공모작)
이른 봄
깍두기처럼 토막 난 온 몸에
나뭇재를 뒤집어쓰고
그 넓은 비알 밭으로 뿔뿔이 흩어진
제 흔적을 찾기 위해 몇 달 며칠을 땅속에서 기다리다
불러오는 배를 참지 못하고
하지가 오기 전
딱 한 번만
세상을 볼 수 있는
보라색 당신
****
어느 지하철 역인지 타려고 서있다가 눈에 들어와서 찍었네요.
좋네요.
시는 언제나 아름다워요.
우연 너무 아름다운 시네요
이래서 한시가 좋다니까
이형기의 "낙화"
작가가 알려지지 않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만나야할 인연으로"
이형기의 "낙화"
작가가 알려지지 않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만나야할 인연으로"
https://naver.me/FE3Nta4P
정희성/저문 강에 삽을 씻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39352 | 제비 엄마의 처절한 절규 2 | 제비엄마 | 2025/09/10 | 2,871 |
| 1739351 | 치과보험 유용할까요? 지금이라도 가입할까 싶어서요 3 | 궁금 | 2025/09/10 | 1,493 |
| 1739350 | 나이듦과 우울 6 | 마음 다스리.. | 2025/09/10 | 4,005 |
| 1739349 | 고추찜에 꽈리고추 대신 일반고추로 해도 될까요? 7 | 요리초보 | 2025/09/10 | 1,565 |
| 1739348 | 대형학원, 개별진도 학원, 과외 장단점이 뭔가요? 4 | -- | 2025/09/10 | 1,516 |
| 1739347 | 평생 돈걱정하며 노후 생각하며 살거 같아요 ㅠㅠ 6 | ㅇㄹㅇㄹㅇㄹ.. | 2025/09/10 | 4,676 |
| 1739346 | "나라 구하다 죽었냐" 폭언 국민의힘 김미나.. 12 | 음 | 2025/09/10 | 4,016 |
| 1739345 | 이불 버릴려고 주민센타 전화했는데 40 | ... | 2025/09/10 | 18,071 |
| 1739344 | 최욱 마지막 주절쇼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5 | .. | 2025/09/10 | 2,792 |
| 1739343 | 공감능력 좋은게 꼭 좋지만은 3 | ㅓㅓㅗㅗㅎ | 2025/09/10 | 1,979 |
| 1739342 | 송언석 4 | 으이구 | 2025/09/10 | 1,850 |
| 1739341 | 백지연 결혼 세번 했나요? 16 | .. | 2025/09/10 | 15,459 |
| 1739340 | 주변에 안써도 되는 돈 쓰는 사례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1 | .. | 2025/09/10 | 2,331 |
| 1739339 | 6년만에 핸폰바꾸려고 하는데요 ㅎㅎ 1 | ..... | 2025/09/10 | 2,045 |
| 1739338 | 펑 15 | 장례식 | 2025/09/10 | 2,258 |
| 1739337 | 국민의힘 공중분해 되겠는데요? 13 | .. | 2025/09/10 | 4,272 |
| 1739336 | 미국 주식 뉴스와 정보 어디서 보세요? 10 | 초보자 | 2025/09/10 | 2,065 |
| 1739335 | 집순이라 집이 넘 좋네요 10 | ㅇㅇ | 2025/09/10 | 4,249 |
| 1739334 | 韓 과일경매 독점하는 대기업5곳(2023) 17 | ㅇㅇ | 2025/09/10 | 4,236 |
| 1739333 | 파주 군부대서 폭발사고로 중상 2명 등 8명 다쳐···교육용 폭.. 13 | ........ | 2025/09/10 | 3,583 |
| 1739332 | 오늘 최고의 계절인듯 11 | 단바람 | 2025/09/10 | 4,891 |
| 1739331 | 이런 경우는 어찌 돈을 내야 좋을지 28 | 고민 | 2025/09/10 | 5,820 |
| 1739330 | 입시도 결국 하늘이 점지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14 | 지나고보니 | 2025/09/10 | 2,939 |
| 1739329 | 부인 1년수입이 얼마 이상이면 피부양자서 빠져요? 6 | ᆢ | 2025/09/10 | 3,216 |
| 1739328 | 펌)시아버지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jpg 9 | ... | 2025/09/10 | 4,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