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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

예단 조회수 : 5,208
작성일 : 2025-08-18 10:37:37

우리때와는 완전 다른...(95년에 결혼함) .. 딸아이가 결혼을 한다는데.....본인들이 다 알아서 한다고

암것도 하지말고 시키는것만 잘 따라와 달라고 하네요...

예식장도 계약하고 통보만 하네요.....우리야 편하지만 그래도 가까운 친척(삼촌. 이모들)에게 예단 명목으로

 

뭔가를 해야 하는데...요즘은 뭘 주로 하나요?

우리땐 이불 돌리고 했는데... 그 얘기 했다가 딸아이 펄쩍 뛰네요....요즘 그런거 안한다고...

그래도 삼촌들이나 이모들이 축의금을 넉넉히 줄건데 딸아이가 안함 저라도 해야지..우리정서상 그냥있기는 좀 그래요....그냥 봉투를 돌릴까요?

IP : 175.199.xxx.12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5.8.18 10:38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 조카 결혼했고, 축의금 넉넉히 했는데, 예단 ?? 그런것 안 받았어요

  • 2.
    '25.8.18 10:38 AM (1.235.xxx.154)

    봉투돌리시던데요
    안하는 집도 있어요

  • 3. 부모가
    '25.8.18 10:40 AM (116.33.xxx.104)

    하더라고요 .

  • 4. 예단
    '25.8.18 10:40 AM (39.123.xxx.96)

    요즘 안해요
    그돈도 애들 집얻는데 몰빵하는 추세라

  • 5. ㅇㅇㅇ
    '25.8.18 10:41 AM (140.248.xxx.7)

    그럼 이모 삼촌들 축의금 거절할께~ 해보세요
    간소화는 좋은데, 받을것만 받고 주지는 않겠다니

  • 6. ..
    '25.8.18 10:42 A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젊은애들 똑부러지네요

  • 7. 우리딸도
    '25.8.18 10:42 AM (221.144.xxx.81)

    가을에 결혼해요
    예비사위랑 둘이 알아서 하고
    양가 암것도 안해요
    사돈쪽에서도 둘만 잘 살면 된다고 ㅎ

  • 8. ..
    '25.8.18 10:43 AM (211.112.xxx.69)

    젊은사람들 똑부러지네요

  • 9.
    '25.8.18 10:51 AM (221.138.xxx.92)

    안돌려도 됩니다.

  • 10. 00
    '25.8.18 10:51 AM (14.52.xxx.45)

    제 아들도 결혼하면 두사람 문제외의 가족문제가 자신의 가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방관하지 않겠대요. 그러려면 자주 봐서 그럴 기회를 줄이겠다고. 자주 보면 흠도 보이고 편해지면 서로 실수할수도 있는데 남이라 감정이 다시 붙기 어렵다고. 저도 자주 볼 생각은 안했지만 먼저 치고 들어오니 당황스럽더라구요

  • 11.
    '25.8.18 10:5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친구가 최근 3년사이 딸 아들 결혼시킴
    둘 다 알아서 한다고 함
    결혼 후 죽이되든 밥이되든 알아서 산다고 반찬같은 거 하지 말라고 해서 바로 수긍
    친구남편 생일날 딸 아들 각자 밥산다고 해서 중간지점에서 만나 딸부부에게는 회 아들 부부에게는 한정식 얻어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신혼집도 딸집은 아직 안가봤고 아들집은 전세준 거 세입자 나가고
    인테리어하는 거 봐준다고 가본 게 전부
    부모 자식 각자 사는 거 바빠서 생사확인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 12. 그냥
    '25.8.18 10:51 AM (211.206.xxx.191)

    지원금 받아서
    부모는 예식날 예약해준 샵에 가서 화장, 머리하고
    혼주석에 있다 오는 게 다예요.
    친인척 원글님이 봉투 하고 싶으면 하는건데
    다음 사람들도 원글님에게 갚아야 하는 거라.

    전 시부모, 친정엄마에게 옷 해입으시라고 돈 드리고 나머지는 땡.

  • 13.
    '25.8.18 10:52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 도넉넉하게 축의금 하면 되잖아요.
    예단 안돌려도 됩니다.

  • 14. 소라
    '25.8.18 10:52 AM (221.138.xxx.92)

    님도 넉넉하게 축의금 하면 되잖아요.
    예단 안돌려도 됩니다.

  • 15. ...
    '25.8.18 10:53 AM (219.254.xxx.170)

    친척들에게 그걸 왜 돌려요??
    축의금이야 축하한다는 의미인거지...

  • 16. 티거
    '25.8.18 10:58 AM (58.237.xxx.5)

    나참 이모삼촌 축의금 받아서 당사자한테 직접 줍니까?
    부모세대 상부상조죠
    그 조카들 결혼할때 그대로 하는데..
    요즘 폐백도 안하고 둘이 다 알아서 하더라고요
    합리적이지않나요???
    정 걸리면 님이 간단하게 사서 돌리세요 근데 그거 안준다고 뭐라안해요;; 요즘 그렇습니다 다들

  • 17. 친척들
    '25.8.18 10:59 AM (222.106.xxx.184)

    축의금이야 본인들 간에 품앗이 개념으로 주고 받고 하는 거니
    자식들이 뭘 해야 한다는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친척들 예단 안돌리는 거 한참 전부터 없어진 거 같은데요..
    솔직히 그런게 왜 필요한가 싶어요
    관습도 좀 바뀌어야죠.

  • 18. 저는예전에도
    '25.8.18 11:10 AM (58.29.xxx.185)

    친척들 예단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 갔어요.

  • 19. 시대가
    '25.8.18 11:14 AM (122.34.xxx.61)

    요즘은 예단 안하죠. 하시고싶으면 어머님이 하시면 됩니다.
    보통 청첩장 드리면서 차렵이불하나 하던가 하더라구요.
    축의금 받은거 애들 안주시면되요.

  • 20. ..
    '25.8.18 11:19 AM (211.234.xxx.222)

    이불 취향 호불호가있어서 싫어요. 그냥 봉투가 좋아요.교통비 준다생각하고 봉투준비하세요

  • 21. ㅇㅇ
    '25.8.18 11:19 AM (1.240.xxx.30)

    예단 안해요. 그 돈으로 집 마련하는게..

  • 22. .....
    '25.8.18 11:23 AM (220.127.xxx.162)

    이그 이그
    따님께서 본인들이 다 알아서 한다고
    암것도 하지말고 시키는것만 잘 따라오라고 하잖아욧
    자식 말 좀 들으세요!!

  • 23. 선물받았어요
    '25.8.18 11:28 AM (211.234.xxx.70)

    나중에 따로 선물받았어요. 고급 그릇,고급 스카프 등등 받았네요. 청첩할 때는 따로 받은 거 없고요.

  • 24.
    '25.8.18 11:28 AM (125.141.xxx.186)

    제 지인 22년전 결혼할때도 날짜 식장 당사자들이 다 정해놓고 상견례했고 20년전 결혼할때도 친척 예단 안했는데 요즘 시대에도 이모 삼촌 까지 챙기기도 하는군요… 오버입니다….

  • 25. ㅁㅁ
    '25.8.18 11:28 AM (112.153.xxx.225)

    교통비 정도만 챙겨드리세요.
    예단이라니 너무 옛날분이셔

  • 26. ..
    '25.8.18 11:30 AM (125.185.xxx.26)

    6개월전 결혼
    20만원 돌리고 대신에 조건이 한복을 입고오래서
    친정엄마 대여해서 한복입고 갔어오
    이불 한채 받았아요 두꺼운게 아니라 가벼운 면이불

  • 27. ㅐㅐㅐㅐ
    '25.8.18 11:35 AM (61.82.xxx.146)

    형제자매중 개혼이라면
    이참에 문화를 만들어 가는게 좋아요

    저희는 시누이딸 결혼이 시작이었고
    축의금은 알아서 하고
    예단은 패쓰

    서울서 대구로 내려가서 차비봉투는 받았어요

  • 28. 원글...
    '25.8.18 11:47 AM (175.199.xxx.125)

    댓글들 감사해요... 참고해서 잘 진행해 볼께요~~

  • 29. 그집안에
    '25.8.18 12:03 PM (113.199.xxx.67)

    첫 개혼 혼주마인드가 중요해요
    우리때 안하면 줄줄이 안하고 안받는게 기준이 되는거고요
    받으면 하는거고요

    혼주의 부모 형제들 예단은 요즘 잘 안해요
    형제들 잔치때도 안받고요
    서로 참석만 하는거고 한복입기를 원하면 그때 한복대여비랑
    머리하는 비용 주고요

    집안 어르신들 오시면 용돈봉투는 드려요 차비하시라고요

  • 30. ...
    '25.8.18 12:06 PM (220.86.xxx.235)

    14.52님

    그러려면 자주 봐서 그럴 기회를 줄이겠다고...
    자주 안봐서...가 맞겠죠?

  • 31. 영통
    '25.8.18 12:09 PM (106.101.xxx.75)

    나는 딸에게
    미리 요즘 결혼 경향을 말해 줍니다
    주위 어른 이야기보다 요즘 경향 따르라고

    너희 스스로 하는거야.~~
    돈도 저축하고 모아 결혼하는 것 등 독립적이어야 해.~~
    50대인 나도 독립적이었으니 너는 더 독립적이거라 ~~~

  • 32.
    '25.8.18 12:32 P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조카결혼식에 백만원 미리 보냈는데 결혼식 끝나고 차비하라고
    20만원 받았어요 가까운 친척들 다 받았는데 이게 예단비인 셈이겠죠

  • 33. dd
    '25.8.18 12:53 P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멀리서 오시는분들은 차비나 숙박비정도 봉투드리면되고 가까운 친척은 한복 필요하면 한복대여비정 드리면 되요 자기 형제들 부모가 알아서 챙길일이죠 굳이 이불 예단같은거까지 신랑신부가 신경쓰고 안돌려도되요 시댁쪽도 시부모쪽이 자기형제들 알아서 챙기겠죠 이제 집을 남자쪽이 해오는 분위기가 아니라 각각 돈합쳐서 하니까 자기집안 형제들 챙기는건 각자 부모들이 알아서 챙기는게 맞는것같아요

  • 34. 음..
    '25.8.18 1:45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또 다른 82

    자식 집 사놨다
    전세금 각각 몇억씩 줬다
    1억 준다니 아니 그것밖에 안 주냐던 이 곳

  • 35. 아들결혼
    '25.8.18 5:47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3년전 아들이 결혼 했는데
    시동생들도 양복 안입은지 오래됐다 하고
    동서들 한복 없다해서 빌려 입고 오라고 각 50만원씩 보냈어요
    친정 자매들도 똑같이!
    시어머님께서 장손이라 폐백은 꼭 받아야한다 하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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