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못 난 자식!

부모 자식관계 조회수 : 5,133
작성일 : 2025-08-18 05:41:26

서른 넘은 자식이 아직 취업을 못 했어요.

대학도 3수, 해서  4년제 졸업은 했는데  도대체 답답하네요. 어디까지 믿고 기다려 줘야 하는지  시간은 자꾸 흘러 가는데 왜 내 자식만 사람 구실 못 하는지 속터지네요.  

IP : 210.117.xxx.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18 5:48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자식은 더 속상할거예요.
    용기 북돋워주면서 잘 될거라고 다독여주세요.
    대기만성형일 수도 있죠.

  • 2. 요새
    '25.8.18 5:54 AM (221.141.xxx.233)

    취업이 다들 어려워요.
    내 자식만 그런거 아니니
    너무 잘났네 못났네 하지 마세요.

  • 3. 부모 자식관계
    '25.8.18 6:08 AM (210.117.xxx.30)

    그러게요. 당사자가 젤 힘들고 위축 된다는거 알면서도 부모라 조바심이 낫나봐요. 이른 아침부터 무거운 주제에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 4. 내 자식만
    '25.8.18 6:15 AM (211.235.xxx.232)

    내 자식만 그런게 아니예요
    쉬는 청년 60만 시대예요
    집집마다 한 사람은 있을걸요
    우리 집에도 있어요
    이건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 사회문제예요
    뭐라도 하겠지 기다려봅시다

    현실은 이런데도 저출산이 걱정이라는건
    사기예요 자꾸 낳아서 일자리도 없는데 어떡할려구요
    낳기만하면 일쟈리가 주어지나요
    이러니 기본소득 얘기가 나오는거죠

  • 5. 사람마다
    '25.8.18 6:39 AM (76.168.xxx.21)

    가진 탈렌트가 다르다 믿어요.
    취업이 아니라 다른 기술이나 근무형태의 직업을 추천합니다.
    저도 자식 기르는데 사람들과 어울려 직장 다니기 힘든 성향의 자식이 있어 고민인데 혼자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권해서 공부 중에 있어요. 대학 전공이 아니라도 평생 먹고살기 위해 다른 분야의 기술을 배워보는 것도 좋다봅니다. 무엇보다 잘하고 인정받는 느껨이라 아이도 행복해해요.

  • 6. 그래도
    '25.8.18 7:10 AM (14.55.xxx.133)

    너무 늦기 전에 사회로 나가야해요 그렇게 마땅한 직업 못찾고 나이들고. 히키코모리 될 수 있어요

  • 7. 그게
    '25.8.18 7:20 AM (58.143.xxx.144)

    마냥 기더려 줄 수는 없지요. 원하는 레벨에서 취업이 란괴면 그 아래 레벨에서 찾든가 다른 직종을 찾든가. 기간을 정하고 단계를 바꿔야지요. 30이면 너의 단계별 계획이 무엇이냐 물어보거나 같이 짜야되어요. 사회탓만 할 수는 없잖아요.
    예전에 졸업 후 5년내 사시합격 못하면 다음 2년안에 7급 공무원 합격. 안되면 사기업 합격되는 데 그냥 가기 뭐 이런식으로.

  • 8. ㅡㅡ
    '25.8.18 7:55 AM (14.33.xxx.161)

    눈을낮춰야해요
    제아들이 눈낮춰 끝마을 창업it회사
    들어갔는데 지금5년째
    역경있으나 잘적응하고 잘지냅니다
    월급적지만 오르기도하고
    적당한선에서 자기를 낮추고 잘지냅니다

  • 9.
    '25.8.18 8:56 AM (223.38.xxx.59)

    중소기업이라도 빨리 일을 시작해야해요
    경력없이 신입으로 그렇게 지체되는거 위험해요

  • 10. 그걱정
    '25.8.18 9:07 AM (49.167.xxx.114)

    이해가네요
    남일이 아니에요

  • 11. 사람마다님
    '25.8.18 9:09 AM (125.139.xxx.105)

    댓글 읽다가 띠용했는데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기 어려운 성향의 자식 이야기에 공부하고 있다 하셨는데 그것이 뭘까요?
    알고싶어요
    저희 집에 그런 자식이 있어요.
    어 가슴 조여오네요.
    알고싶어요.

  • 12. 기술배우는쪽으로
    '25.8.18 9:2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원인이 뭔지를 찾아야해요
    눈이높으면 낮추면되는데
    사회성이나 부적응이라면 더큰 문제임.

  • 13. 흠..
    '25.8.18 9:46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서른이 넘었으면 빨리 취업해야죠.
    중소기업도가 아니라 중소기업은 전문대졸도 많아서 그보다 젊고 어린 남자들도 많이 취업합니다.

    그렇게 어영부영하다가 계속 나이만 먹어요.

  • 14. ㅇㅇ
    '25.8.18 9:47 AM (218.148.xxx.168)

    서른이 넘었으면 빨리 취업해야죠.
    중소기업은 전문대졸도 많아서 그보다 젊고 어린 남자들도 많이 취업합니다.

    그렇게 어영부영하다가 계속 나이만 먹어요.

  • 15. 눈높이가 아니라
    '25.8.18 9:55 AM (1.216.xxx.18)

    현실에 맞춰 어디든 취업해야죠
    제딸도 1년 딴거 한다고 준비하다 어그러져서
    일단 취업 했어요
    속이 다 시원해요
    쥐꼬리 월급이래도 좋네요 ㅠ

  • 16. 으 ...
    '25.8.18 10:21 AM (118.235.xxx.88)

    피부로 못 느끼는데
    요즘 취업 진짜 힘들다고 합니다.

    취업이 안되다보니
    선호하지 않는 직업군 조차
    젊은 청년들이 가서
    일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 17. 그런데
    '25.8.18 12:15 PM (218.147.xxx.180)

    알바라도 시키셔야해요 자꾸 미적거리면 겁나서 못나가요
    알바 하면서 관련분야면 더 좋지만 아닌 분야 자격증이라도
    따면서 지내야지 더 늦으면 힘들어져요

  • 18. 힘내세요
    '25.8.18 12:33 PM (180.69.xxx.40) - 삭제된댓글

    자식 문제는 참 어려워요.
    자식때문에 몇일째 앓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137 여의도 근처 집 구하기ᆢ 도와주세요 30 아들맘 2025/08/18 2,571
1743136 충무로 점심시간 조용한 식당 추천해주세요. 2 충무로 2025/08/18 878
1743135 주름진 피부 76 2025/08/18 954
1743134 조국의 첫 sns ㅡ 가족식사 92 ... 2025/08/18 7,140
1743133 윤미향 광복절 사면은 왜 한거래요? 21 도대체 2025/08/18 1,633
1743132 식당에서 본 9 식당 2025/08/18 2,568
1743131 올해는 여름이 정말 길어요..ㅜㅡㅠ 32 흠흠 2025/08/18 4,762
1743130 무 냉동해서 무국 끓이면 식감 어떤가요 9 냉동 2025/08/18 1,666
1743129 50대인데 왜 생리양이 줄지도 않는건가요..? 5 폐경소원 2025/08/18 1,870
1743128 '광복절 특사'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아…'참'해방.. 12 .. 2025/08/18 1,484
1743127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이비인후과 가야하나요? 3 ... 2025/08/18 1,573
1743126 찰밥 한번 해야겠어요. 7 2025/08/18 2,467
1743125 나의 이야기중 6 블루 2025/08/18 1,750
1743124 잠자다가 종아리 땡기는 증상 29 Oo 2025/08/18 5,354
1743123 전세에서 매매로..전세 꼭 미리 빼고 매매 계약? 4 생생 2025/08/18 1,590
1743122 방수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5 등산싫어함 2025/08/18 1,097
1743121 운동 전혀안하는 사람보면 어때요? 25 ㅇㅇ 2025/08/18 5,029
1743120 엄마의 막말 봐주세요 27 막말 2025/08/18 3,803
1743119 영어교재 하나 추천해요(초보 말하기용) 17 영어 2025/08/18 2,096
1743118 나는 생존자다. 삼풍편 보면서 13 ㅇㅇ 2025/08/18 4,483
1743117 한동훈 페북, ‘노동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노봉법’ 41 ㅇㅇ 2025/08/18 1,836
1743116 독립기념관장만 봐도 6 일부러 2025/08/18 1,607
1743115 새벽마다 한쪽팔이 피가 안통해서 깨는데요 5 요즘 2025/08/18 1,951
1743114 일주일째 설사가 멈추질 않아요. 11 장건강 2025/08/18 2,580
1743113 광화문 스타벅스 주문자 닉네임 보세요 15 말세다 2025/08/18 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