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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여름을 알려주던 "해운대 100만 인파" 기사

해운대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25-08-17 19:25:40

 

혹시 기억하시나요?

 

인터넷이 없던 시절

종이신문 1면에 보면 여름이 되면

항상 "해운대 100만 인파"  라고

해변에 빽빽한 파라솔과 함께 사진이 올라오던 기억...

 

집에 에어컨도 없고,

시내버스에도 당연히 없고.

학교에는 고작 양쪽에 더운 바람 선풍기 두개 돌아가던 시절.

 

더우면 시민들이 한강 다리 아래로 나오고

아버지 휴가 때 온 가족이 

대관령 99 고개 따라 빙글빙글 경포대로...

 

대문에 해운대가 동남아보다 좋다, 아니다 놓고

싸우는 댓글 보다가 문득 옛날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IP : 117.111.xxx.2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은
    '25.8.17 7:27 PM (112.162.xxx.38)

    해외로 안나가니 100만은 기본이였어요
    부산 살아서 여름에 해운대 가면 어떤지 알아서 절대 안갔어요

  • 2. 어린이때
    '25.8.17 7:27 PM (121.173.xxx.84)

    여름에 밖에 나가서 잤던 기억이 나네요

  • 3. 모래사장이
    '25.8.17 7:29 PM (58.29.xxx.96)

    바글바글 했는데
    지금은 썰렁해요

  • 4. ..
    '25.8.17 7:30 PM (118.235.xxx.121)

    거기 뭐가 좋아 맨날 수시간 들여 가는지 이해가
    미어터지고 바가지 장사에

  • 5. 그때그시절엔
    '25.8.17 7:45 PM (49.172.xxx.18)

    텐트치고 낭만이 있었죠

  • 6. ..
    '25.8.17 7:55 PM (112.150.xxx.135)

    예전엔 물도 좋고 재미 있었는데
    몇년전에 가보니 외국인 천지
    우리나라 외노자들 여름휴가는 다 해운대로 오나보다 했어요

  • 7. 네 맞아요
    '25.8.17 8:01 PM (175.193.xxx.206)

    https://youtube.com/shorts/lhMT-dX2LuI?si=JMmXOhC_2sz8ikql

    동해가려면 요즘은 터널로 가지만 그당시에는 꼬불꼬불 고개넘어 갔을텐데 얼마나 힘들었을지 대단해요.

  • 8. 늘비슷
    '25.8.17 8:02 PM (211.246.xxx.84)

    10년전 해운대 가서 바다얖 숙소 창문을 여니 짠~내가 넘나 진동해서 다시 안 가요. 바닷물 색도 푸르죽죽해서 에메랄드 빛 괌 마나가하섬과 대비, 확연히 다른데 뭐가 같다고.. 차라리 제주도나 고성쪽 바닷물빛이 더 맑고 깨끗했어요. 우리 어릴적 해운대 경포대 정말 어린이 어른 미어터져서 바닷물위에 ×도 떠다니고 엄청났죠. 근데 10년전에도 애견노인분들이 밤에 바닷가 모래위에 개 데리고 산책하며 가끔 쉬야해도 그냥 두던데 이런 줄도 모르고 낮에 모래찜질하고 눕고 그러겠죠.ㅠㅠ 요샌 어떤지...

  • 9. ㅇㅇ
    '25.8.17 8:33 PM (39.7.xxx.136)

    바캉스 뉴스에 빠지지 않고 나왔던 해운대
    빼곡히 있는 사람들을 TV로 보면서
    피서가 아니라 더위 먹으러 갔네
    저게 피서가 되겠어?
    했더랬죠. 바다는 동해지~ 하면서.

    그러다가 해운대를 갔습니다.
    인파가 넘쳐나도 내가 놀 곳은 있었어요
    하늘에서 카메라를 잡으니
    사람들이 빼빽하게 서로 붙어 있는 것처럼 보였지
    실제 가보니 모래사장의 모래, 바다 경사,
    물 온도 물 색깔 뭐 하나 완벽하지 않은 게 없었어요.

  • 10. ...
    '25.8.17 9:12 PM (211.235.xxx.150)

    해운대는 파도가 적당히 쳐서 놀기 좋았어요

  • 11. 근데그거아세요
    '25.8.17 10:49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2천년대 후반에도
    열대야라면서 한강고수부지에 나와서 더위를 쫒는다 어쩐다 하며 항상 뉴스 레파토리였다는걸요
    자리깔고 온 가족 다 나와서 애들도 재우며 모기쫒고.
    제가 왜 기억하냐면 2008,9년도에 회사사람과 얘기하다가 더운데 더 덥게 왜 야외에 있지 잠못자면 담날 일에 지장있을텐데
    그랬더니 집에 다 에어콘있을거라 생각하냐며 저를 다른세상사람 취급을 했어요
    전 그때즈음엔 거의다 에어콘 있지않나 했는데도
    아니었던 거죠
    짧은세월동안 급변한거 진짜 아이폰 혁명 때부터 코로나 코인주식
    다 혁명을 거치며 발전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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