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때문에 허덕이네요 ㅠ
일단 직장에 도시락 싸다니고
커피도 카누 마실 예정입니다 ㅠ
보험이나 생활요금은 고정비인거 같고
어디서 많이 줄이셨나요?
대출금때문에 허덕이네요 ㅠ
일단 직장에 도시락 싸다니고
커피도 카누 마실 예정입니다 ㅠ
보험이나 생활요금은 고정비인거 같고
어디서 많이 줄이셨나요?
저도 집대출이 생긴뒤로..
옷 외식 아예 안하니 대출이자 상당부분 커버되더라구요.
일단 알뜰요금제로 다 바꾸고
외식 거의ㅈ안하니까 외식부분이 좀 차지하더라고요
허리띠 조라매야 할때 장보러 안갔음요.
김치찌개. 김치국. 김치만두 김치볶음...
먹는거 줄였음요.
저도 대출땜에
옷을 안사고
외식을 줄였어요
아끼고 살기 참 피곤하지만 힘내요 우리
보험도 조정하세요
의외로 보장 적고 비용만 나가는 거 많아요
옷을 안사네요.그리고
외식을 원래 잘 안했는데 대신 비싼 식재료 구매를 좀 줄였어요
연초에 목표했던 여행을 거하게 치뤘는데
그러고 나니 올해는 여행에 미련이 없어서 잘 버티고 있어요
여행을 안하니 돈응 모이네요
보험을 줄이셔야죠.
저는 젊었을땐 보험이 아예 없었어요.
진짜 생활비도 부족했던 시절이라, 식비 줄이고 전기료 줄이고 그렇게 한푼, 두푼 줄였네요.
보험료, 식비, 티비, 인터넷, 핸드폰요금 이거 생각보다 많이 나가요.
그리고 절약하는 습관을 잘 들이면 인생 살기 편해집니다.
남들 다~ 갖고 있는거 남들 다~ 하는거 나만 안하고 나 혼자 없어도 다~ 살아지더라구요.
저는 김치 냉장고가 없어요, 김장을 담궈 먹는데도 김냉이 없이 살아요.
김냉 없이 김장 담궈 먹는게 익숙해요.
김냉 사려면 일,이백이고 결혼 26차이니 두번은 샀을거고 전기료도 몇천원씩 26년간 더 냈겠죠.
티끌모아 태산이니 잘~ 아껴보세요
간식이랑 옷이 파격적으로 줄어든다고 쓰려고 했는데 이미 잘 하고 계셔서ㅜ
어디서 줄일 수 있나가 아니라 모든 항목에서 전방위적으로 다 줄여야 해요
돈은 꼭 필요한, 안쓰면 안되는 항목만 딱 필요한만큼만 쓴다는 생각으로 지출을 줄이는거죠
먹고싶은 거, 입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건 다 스톱
있는 옷 입고, 외식, 간식 다 올 스톱, 취미생활은 곰곰 궁리하면 돈 안 쓰고 하는 걸로 다 바꿉니다
생갇보다 안써도 되는 항목에 돈 많이 씁니다
안 먹어도 되는데 먹고 깊어서, 없어도 되는데 이뻐서 구두 한켤레, 귀걸이 하나, 원피스 한벌 이런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서 발생하는 소비 엄청 많아요 이런 거 부터 줄여야 해요
진짜 구질구질 궁상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 줄였죠
당연히 가계부 써야 하고요
원글님이 어디서 줄여야 하느냐를 묻는 자체가 첫 단추가 잘못 꿰진 겁니다
가계부를 쓰면 어디서 줄여야 하는지 한눈에 보이거든요
대충 다 갚는 날 그 구질구질함이 한방에 날아가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생활습관이었다는 생각도 동시에 듭디다
옷사는것도 습관이었는지
한동안 안샀더니 가을이 와도 별로
옷 사고싶다 생각 안드네요.
새로 사려다가도 돈 아까워요.
사지말고 있는 옷 입고 다 버리고 새로 살래요.
저도 옷안사고 미용실안가고 보험줄이고 큰마트안가고 사람 안만났어요
아웃백, 배민, 옷쇼핑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