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헤어샵이 많은데
남자 원장님 샵이 단연 장사 가장 잘되요
단골이 죄다 중년여성들인데
물론 실력도 좋아요
미용실 2개나 없어졌는데
남자 원장님네는 예약이 꽉꽉 미어터져요
사실 저도 거기가요
더 편하고 잘해서요
동네에 헤어샵이 많은데
남자 원장님 샵이 단연 장사 가장 잘되요
단골이 죄다 중년여성들인데
물론 실력도 좋아요
미용실 2개나 없어졌는데
남자 원장님네는 예약이 꽉꽉 미어터져요
사실 저도 거기가요
더 편하고 잘해서요
저 다니는 샘은 중년 남자분이신데
불필요한 말 안 하시고 빨리빨리 잘라주시고
무엇보다도 제가 안 어울리는 스타일 주문하면 칼같이 말려줍니다 ㅡㅡ;;
제가 가는 곳도 말이 많지 않아서 편하더라구요
손도 엄청 빠르고
여자 디자이너 있는 곳은 말이 너무 많아서
갔다오면 기빨려요
남자 여자라서가 아니라
그분이 실력 좋고 수완이 좋은거죠
맘에 드는 미용사 만나기가 쉽지 않으니 부럽네요
기복 없이 실력 좋은 샘들만 흥하는것 같아요.
남자든 여자든 잘 하는데 가죠
그 분이 잘하는거에요
저희 동네 단골 많은 미용실은 여자 원장이에요
요즘 열펌 아닌 시절에
남자미용사가 힘이 좋아서
파마를 강하게 말아서 컬이 잘나온다고
남자 선호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진짜로 ...
파마롤에 머리카락을 강하게 말아주더라구요
실력!!!
그리고 말이 많지 않아서요.
그래도 잘 해서 가는 거에요
실력있구 입이 무거운가보죠.
제목을 왜 이렇게 붙이셨어요?
더 편하고 잘하는 미용실에 간다는건데
중년
여성은
남자
미용사를
좋아한다
라고 규정하는 제목을 쓰신 이유는?
전 남자디자이너 불편해요 아무래도
말없는 여자 디자이너가 좋아요
중년여자는 남자 좋아한단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