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활이 회사 외 사교활동 전무하네요.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25-08-16 11:45:11

40대  딩크 회사 외에 사교활동 전무한데요.

 

취미도 혼자하는 수영이고, 우쿨렐레고, 공부고

온라인으로 하고 주말에 수영장 다녀요.

유일한 대화 도파민이랄까 소통은

주중에는 커뮤니티 글쓰고 댓글다는 수준.

 

회사에서는 딱 업무만 하고요.

대화는 남편이랑만 하네요.

스몰토크 못하는거 아니고 하면 주제 얕고 다양하게 하는데 인터넷에 쓴글 생각하면 엄청 수다쟁이예요.

 

 수다떨 기회가 진짜 없네요.

남초 회사라 소소한 일상이야기 거의 안해요.

대학 친구들이랑은 카톡으로만 연락 주고 받고요.

 

 육아맘들은 아이들이랑 주변이랑 어떻게든 소통하는데, 이러다 남편 없으면 말 잃어 버릴듯해요.

어쩌죠?

수영취미라 강습받으면서 비슷한 나이대 친구할 사람 발견했는데, 육아맘이라 아이랑 같이 들어서 다른 사람한테는 전혀 관심이 없더라구요.

 

IP : 223.3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6 11:48 AM (219.255.xxx.142)

    우쿠렐레나 취미활동 중 하나 정도 오프라인으로 돌리면 좋을것 같네요.

  • 2.
    '25.8.16 11:48 AM (121.167.xxx.120)

    운동이나 공부 수업 받으러 가면 친구는 안해도 인사하고 간단한 대화 정도는 하게 돼요
    시간 만들수 있으면 사람들 모이는 곳으로 가세요

  • 3. ㅡㅡㅡ
    '25.8.16 11:50 AM (125.187.xxx.40)

    그정도면 많이 하는거 아닌가 사교활동 장점이 뭘까요,,,

  • 4. ㅁㅁ
    '25.8.16 11:52 AM (140.248.xxx.6)

    애 키우지만 애 관련된 사교 1도 없어요
    저도 회사 - 집 - 혼자놀고 - 남편 그정도에요

  • 5. ...
    '25.8.16 12:00 PM (58.145.xxx.130)

    우쿠렐레를 오프로 학원을 다니든, 동호회활동을 하든 바꿔보세요
    연습이나 연주 활동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과 친목, 사교활동 할 수밖에 없으니...

    친목이나 사교활동에는 엄청난 에너지와 시간(더불어 금전)을 투자해야 가능해요
    그거 아끼면 사교생활 못합니다
    그냥 수다떨 사람이 저절로 생기지 않아요
    그것도 중년 이후에 처음 사람 사귈 때는 더더욱...

    대학친구들과도 수다없이 카톡으로만 연락 주고받는다니, 원글님 평소에 사람에게 에너지, 시간, 금전 투자를 너무 아낀 듯...

  • 6. ㅇㅇ
    '25.8.16 12:07 PM (106.102.xxx.67)

    워킹맘이지만 비슷해요. 취미 생활 딱히 없고 자격증 준비하느라 주말에는 인강듣고 스터디하는데 거기도 수다떨 대상들은 없고. 근데 아쉬운 점은 없는데요. 나이들면서 점점 친구들을 만나도 재미가 없어요. 관심사가 다른 수다 듣는게 전 피곤하더라구요. 오히려 회사 사람들이 점점 찐 친구같은 느낌이고.

  • 7. 독서모임
    '25.8.16 12:28 PM (49.165.xxx.150)

    직장인 대상 독서모임에 나가보세요. 평일 저녁에 하는 곳도 있고 주말에 하는 곳도 있더군요. 저는 이제 나이도 많고 더이상 직장인이 아니여서 못 나가는데 책 좋아하시면 알아보세요.

  • 8. 취미생활
    '25.8.16 12:45 PM (118.235.xxx.57)

    하고있는데 더이상 뭘하겠나요
    주말에 같이 보낼 친구원한다면 주말에 활동하는 동아리같은거 하세요
    런닝이나 하이킹 야구동아리 많이 활성화되어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78 인물값 한다는 말 2 2025/08/17 1,869
1742777 이런건 무슨 감정인가요? 6 속상해요 2025/08/17 2,916
1742776 임시공휴일 지정했으면 좋겠네요 53 ooooo 2025/08/17 11,054
1742775 브로드웨이 뮤지컬 별것 아니었어요 9 허와실 2025/08/17 2,644
1742774 국내여행하고 싶어도 너무 비싸요 7 연휴 2025/08/17 3,457
1742773 광복절 매국노에게 딱 맞는 영화추천이요 1 이뻐 2025/08/17 1,088
1742772 반찬가게 알바해보신분~ 8 나나 2025/08/17 3,549
1742771 아랫배살은 어떻게 빼죠? 7 ㅁㅁ 2025/08/17 4,275
1742770 ㄷㄷ김문수 상태.jpg 22 .. 2025/08/17 5,805
1742769 로봇개 서성빈 회장은 텐프로 포주였다 13 .. 2025/08/17 7,825
1742768 바디워시와 옷 문의드려요 1 마r씨 2025/08/17 1,485
1742767 연휴에는 그냥 여행가는 게 낫겠어요. 9 여행자 2025/08/17 4,382
1742766 부동산 작전세력 감시를 위한 부동산감독원 설립에 관한 청원 18 ***** 2025/08/17 1,949
1742765 일베 양궁 국대 사과문 26 .. 2025/08/17 4,610
1742764 9모에 도시락 9 dalfac.. 2025/08/17 2,520
1742763 살림을 잘 하고 싶어요.. 6 2025/08/17 2,788
1742762 꼬마빌딩이랑 빌딩주가 인기있던 시절이 바로 전인데.. 16 2025/08/17 4,965
1742761 50대 중후반이 볼만한 대학로 연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봄날여름 2025/08/17 1,450
1742760 이해찬 건강 9 ... 2025/08/17 4,395
1742759 치매 검사 전문적으로 잘하는 병.의원 있으면 추천 좀 ... 2025/08/17 884
1742758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되시나요? 7 ... 2025/08/17 1,519
1742757 에어컨 대체로 몇년 쓰세요? 15 에어컨 2025/08/17 4,361
1742756 오이무침같은 야채무침 소금에 미리 절일때와 그냥버무릴때 어떻게 .. 7 .. 2025/08/17 2,079
1742755 9월 14일(일) 국립중앙박물관 코스 등 정보 부탁드립니다. 10 봄날여름 2025/08/17 1,831
1742754 부비동염 같은데 치통이 어마어마 해요 12 죽겠다 2025/08/17 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