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으로 괴로운 사람에게 뭘 해줘야 할지..

ㅁㄴㅇ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25-08-16 00:14:45

아이없는 부부인데 오랜 냉전 끝에 이혼 준비중.
특별히 유책은 없어요. 
바람, 폭력, 주사, 고지식한 선비. 
여자쪽도 비슷해요. 유책사유 없고요. 

그런데, 둘이 성격이 안맞아요
한 명은 상대가 다정하게 관계 중심적으로 대해주길 원하고
다른 한 명은 공감이 잘안되는 로봇같은 사람이고

둘 사이 전혀 교감이 없고 돈도 없고 집도 없고 애정도 없어요.
아니, 한쪽에선 애정을 갈구하고 이게 부부냐..이러구.
한쪽에선 나 원래 이런걸 어쩌라구, 난 문제 없어..이래요
한명은 회피형이고,

또 하나는 그걸 못참고 계속 힘들어하죠.

 

힘들다보니 하소연이 길어지죠
그런데 가까운 친척인 제가 옆에서 보기에는 

헤어진다고 딱히 더 행복해질 것 같지도 않고,

둘 다 자기 성격 하나 굽히질 않네요.
듣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닙니다.

 

IP : 222.100.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6 12:18 AM (49.1.xxx.189)

    이혼한 사람에게 가장 큰 선물은 그 하소연 다 들어주는거예요

  • 2. 자몽티
    '25.8.16 12:20 AM (182.172.xxx.169)

    저는 가끔 아이 없음 왜 이사람과 같이 살까 싶어요 남편이랑 다툼 할때 제가 ~~~~이런것 하지마라 왜냐면 애가 보고 배우면 어떻게하냐 우리 애가 학교가서 자기처럼 ~~~하면 어떻게 생각하냐 그러니 웃더라구요 자기가 생각해도 자기가 이기적이란거 깨우치더라구요.. 애 아님 그 사람 그렇게 살든 말든 귀찮게 하지마라 해라 말해주기도 싫어요....
    지인이 꼭 같이 안살아도 될거 같은지 사는게 나을지 같이 판단해봐주시고 이혼 후 잃을 것 얻을 것 다 같이 계산해주시는게 도움 될 거 같아요....

  • 3. 아아
    '25.8.16 12:21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진정 그것밖에 없는건가요?
    들어주는 사람은 애가 셋에 일도하고 바쁘거든요.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살고 싶고요

  • 4. 아아
    '25.8.16 12:21 AM (222.100.xxx.51)

    진정 들어주는 것 밖에 없는건가요?
    들어주는 사람은 애가 셋에 일도하고 바쁘거든요. 꽤 힘드네요.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살고 싶고요

  • 5. ---
    '25.8.16 12:23 AM (49.1.xxx.189)

    너무 힘들면 만나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거절하세요. 선물도 주는 사람이 즐거워야 선물이죠.

  • 6. ...
    '25.8.16 12:37 AM (198.244.xxx.34)

    상담사를 찾아 가면 좋을텐데 왜 꼭 지인한테 그러는건지...
    한두번도 아니고 고장난 스피커 처럼 계속 하소연하면 듣기 너무 괴롭죠.
    저렇게 남한테 계속 하소연하고 징징 대는 사람들은 결국엔 이혼도 안하더라구요.
    ( 가족중에 그런 사람 있어서 ....ㅠㅜ )

  • 7. ㅜㅜ
    '25.8.16 12:38 AM (61.254.xxx.88)

    제가 들어 드릴게요....
    저도 가족이 지금 이혼 마음먹으려하는중인데...
    진짜힘드네요
    제ㅜ일상이 어려워질지경
    근데 외도 포함 나르시시스트여서
    솔직히 주변 누가 이야기들어주고 지지해 주지 않으면 섬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라서...

  • 8. 스스로
    '25.8.16 12:4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혼은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에요.
    누가 뭘 해줄 수는 없어요.
    이혼하는 과정은 정말 서로 바닥까지 가는데 그 얘기를 누가 들어주나요.
    이혼이 아니어도 계속 하소연을 하는 사람들 번호가 뜨면 전는 제 마음이 확 가라앉아버리더라구요.
    저는 혼자 외로운 시간 이겨내고 냉정히 마음 정리하고 생각해볼 시간을 갖는 것이 맞다고 봐요. 너무 받아주지 마세요.

  • 9. ..
    '25.8.16 2:49 AM (121.149.xxx.122) - 삭제된댓글

    끼어들지 마세요ㆍ

  • 10. ㅇㅇㅇ
    '25.8.16 8:25 AM (211.235.xxx.140) - 삭제된댓글

    애 없을 때 이혼하는 것도 방법이다 싶어요.
    서로 포기하고 맞춰주고 이해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없다면..
    애가 있어도 그러면 그 애는 무슨 죄예요.

  • 11. ..
    '25.8.16 11:40 AM (115.143.xxx.157)

    친척은 해줄수있는게 없죠.
    그냥 비난만 안해도 고마운 거고.
    똑같이 이혼 겪어 본 사람만 그 속을 알아요.
    성격차이로 이혼한 사람들 끼리만 말통하고 위로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13 차 갖고 제주도 가신 분들요 12 2025/09/13 2,864
1740912 167에 57인데 똥배가 너무 툭 나왔어요 5 루이 2025/09/13 4,129
1740911 이사하고 처음 뭐해주면 좋아요? 1 이사요 2025/09/13 1,472
1740910 사마귀요 3 ... 2025/09/13 1,935
1740909 국민연금은 10년은 꼭 넣어야 하는가요? 22 연금 2025/09/13 4,377
1740908 82쿡 회원님께서 누룽지향 나는 쌀 이름을 뭐라 하셨는데? 3 2025/09/13 1,948
1740907 요즘 군대… 너무 불안하네요 38 제발 2025/09/13 5,063
1740906 잔잔한 에피소드 7 4도 2025/09/13 1,907
1740905 미인 판별법 9 ㅁㄴㅇㄹ 2025/09/13 3,318
1740904 요즘 잘쓰는 분말 가루 ........ 2025/09/13 1,210
1740903 50인데 자다가 실수해요 11 ㅜㅜ 2025/09/13 5,487
1740902 스포)은증과상연 다 보신분들 질문요 3 ufg 2025/09/13 3,014
1740901 요즘 중학생 무섭네요 19 어휴 2025/09/13 6,120
1740900 포레스텔라 강형호하고 양궁선수 안산 하고 닮은거 같아요… 7 가을가을 2025/09/13 3,092
1740899 유튜브에서 국짐패널들이 정청래 까는 이유가 있겠죠 11 2025/09/13 2,175
1740898 F1 영화 궁금한점 1 ..... 2025/09/13 1,580
1740897 가방 손잡이쪽 가죽이 벗겨져요 2 닥스 2025/09/13 1,800
1740896 연어데리야끼 넘 맛있게 됐어요 1 2025/09/13 1,847
1740895 피부나이와 노화 1 궁금 2025/09/13 2,917
1740894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내란재판부? 대법관 증원? 왜 .. 1 한바다 2025/09/13 896
1740893 오줌 못가리는 경도 치매 노견을 2 ㅇㅇ 2025/09/13 1,857
1740892 반 더 발크 - 영드 수사물 재밌네요 12 추천 2025/09/13 2,351
1740891 베스트글에 2억 갭투자해서 14억 벌었다는 원글. 솔직히 33 ㅇㅇ 2025/09/13 7,069
1740890 남편한테 소년의시간 추천후 구박받고 있어요 4 넷플릭스 2025/09/13 4,867
1740889 제가 부모님 인생의 유일한 오점이라네요 23 인생 2025/09/13 7,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