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방 11키로 러닝으로 1년 반만에 감량했어요.. 50대 중반입니다

러닝 조회수 : 5,977
작성일 : 2025-08-15 21:09:48

갱년기 오면서 무섭게 지방만 찌더니 인생 몸무게 신기록 행진을 이루던 어느날..

도저히 안되겠어서 러닝과 식단을 병행했습니다.

1년반동안 러닝했고 식단도 병행했습니다. 

러닝머신으로 1500키로 정도 뛴 거 같은데 1년반전의 종합검진 결과를 보니 몸무게는 8키로 줄었는데 그중 지방은 11키로 빠지고 근육이 3키로가 늘어서 총 8키로만 줄었더라구요.. 

식단은 한끼는 맘껏 먹고 한끼는 야채, 단백질 위주로 먹었습니다. 식단을 매일 지키긴 어려웠지만 가능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chatgpt에 물어보니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운동선수급 몸이라고 나오네요 ^^;; 

실제로 보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50대 중반도 열심히 운동하면 지방만 많이 빠질 수 있는 걸 경험하니 새로운 세상을 사는 느낌입니다.

실제 30대 후반때 측정했던 검진기록을 보니 몸무게는 그때와 비교해서 2키로정도 더 줄었지만 지방은 그때보다도 5키로 정도 빠져있네요..

살이 빠지니 머리크기도 작아져서인지 왠지 비율도 괜찮아 지는 것 같고, 러닝 덕분에 피부는 오히려 더 좋아져서 다들 젊어졌다고 하네요..  ^^;; 

 

저도 정말 간헐적 단식, 하루 2만보 빠르게 걷기, 한약다이어트 등 정말 여러가지를 경험했는데.. 가장 효과가 좋았던 건 러닝+식단이라 혹시 50대 중반님들께 도움이 될까 부끄럽지만 공유해보입니다.

IP : 39.117.xxx.2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
    '25.8.15 9:11 PM (222.100.xxx.51)

    머리크기도 주나요? 해골에도 지방이?
    암튼 추카드리옵니다

  • 2. 살찌면
    '25.8.15 9:15 PM (112.168.xxx.146)

    살찌면 머리도 커지고 발도 커져요

  • 3. 슈가프리
    '25.8.15 9:16 PM (116.120.xxx.157)

    축하드려요


    체중 감량부터 하고 뛰어야 할 것 같아서 가을부터는 뛰는 걸 목표로 감량 중인데 일단 뛰기부터 해야할까 고민되네요

  • 4.
    '25.8.15 9:21 PM (1.237.xxx.123)

    대단하십니다!!!!

  • 5. ..
    '25.8.15 9:22 PM (115.143.xxx.157)

    원글님 건강해지고 예뻐지셨겠네요^^
    축하드려요

    1년 꾸준히 어찌 하셨는지
    저는 유산소 주3회 꾸준히 3달채우고 나니
    한달간 주저앉아버렸네요ㅠ
    담주에 센터열면 다시 달리려고요

  • 6. ..
    '25.8.15 9:26 PM (121.125.xxx.140)

    이 글 본게 운명일까요? 53세 인바디결과 지방만 10킬로 빼라고 나오던데.. 좀전에 아파트 커뮤니티 헬스장 내일부터 공사끝나고 오픈이라 방송나오더니.. 러닝으로 10킬로 뺐다는 글을 지금 딱 보다니요. 내일부터 달려야 겠네요

  • 7. ..
    '25.8.15 9:27 PM (121.125.xxx.140)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세요. 저도 지방만 딱 10킬로 빼고싶어요

  • 8. 비슷하게
    '25.8.15 9:28 PM (211.234.xxx.69)

    폐경후 나날이 체중을 경신하는 중인 저에게
    자극과 용기를 주는 글이네요.

  • 9.
    '25.8.15 9:33 PM (211.250.xxx.132)

    그러면 하루에 3키로 뛴 건데
    그 정도면 집에서 상가 마트까지 왔다갔다 할 거리라
    러닝보다는 식단이 주 원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
    여튼 감량 잘 되었네요.

  • 10. 러닝
    '25.8.15 9:40 PM (39.117.xxx.227)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1) 직장도 다니고 있고 애들 아직 사춘기인지라 매일 뛰기 어려워 이틀에 한번씩 뛰었습니다. 최대한 일주일에 3번 정도 뛰려고 헀고 한번 뛰면 40분 이상은 꼭 뛰었습니다. 처음 뛰기 시작할때는 천천히 뛰어서 50분씩 뛰었는데 요즘 속도가 조금 올라서인지 40분 겨우 넘깁니다.

    (2) 식단은 일단 저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하고 그 중 면종류 같은 탄수화물 좋아하고 술자리를 좋아하다보니.. 지키기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원래 아침을 안먹다보니 한끼는 야채, 계란, 견과류, 아보카도, 블루베리 등으로 배부르게 먹었구요.. 나머지 한끼는 그냥 일반식인데 밥은 반공기로 줄여서 탄수화물을 그래도 적게 먹으려고 했습니다.

    (3) 그런데 먹는 걸 결정적으로 줄이게 된건 러닝으로 10분 뛰면 100kcal 소모되거든요.. 햇반이 300kcal이니 30분을 뛰어야 그걸 소모할 수 있는 걸 알게 되고.. 뛰는 게 너무 힘들어서 뛰느니 덜먹자로 되더라구요.. 여전히 뛰는 건 힘들지만 뛰고 나면 몸이 개운해지고 사방 쑤시던 몸도 좋아지고 얼굴이 이뻐보이기 때문에 그래도 이틀에 한번 50분 정도씩은 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몸무게가 많이 줄어서인지 매일 뛰어도 덜힘들어서 1주일에 5일은 뛰고 있습니다.

  • 11. ...
    '25.8.15 9:54 PM (61.79.xxx.23)

    살빼는덴 러닝이 최고죠
    저도 매일 45분씩 뛰는데 좋습디다

  • 12. 어디서
    '25.8.15 9:58 PM (211.208.xxx.21)

    어디서 뛰세요?

  • 13. 러닝
    '25.8.15 10:00 PM (39.117.xxx.227)

    저는 그냥 아파트에 있는 헬스장에서 뜁니다. 러닝머신요..

  • 14. 그럼
    '25.8.15 10:03 PM (106.101.xxx.214)

    한번에 몇킬로정도 뛰시나요??

  • 15. 로라땡
    '25.8.15 10:08 PM (218.234.xxx.51)

    전50초 2년에 걸쳐러닝으로 11키로 빼구 유지중이며ㅜ 예전과 다른건 아점먹고 일절 아무것도 안먹고 저녁도6시쯤 먹고 야채먹는게 달라졌어요.몸이 신가한게 2년정도 되니 지금 몸무게를 많이 먹어도 유지를 하네요.살찌지ㅜ않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보세옷 쇼윈도에 걸려있는옷 전부 맞아서 좋아요

  • 16. 러닝
    '25.8.15 10:09 PM (39.117.xxx.227)

    가능한 한번에 7키로 이상 뛰려고 하는데 못뛰어도 4키로는 뛰었던 것 같습니다. 컨디션 좋은 날에는 8에서 9키로 뛰구요.. 한달에 한번 10키로 이상 뛰었습니다.

  • 17. 123123
    '25.8.15 10:39 PM (116.32.xxx.226)

    키와 몸무게를 공개해 주실 수 있나요?
    저는 160에 56키로인데도 뛸 때 무릎이 아파요 ㅠㅠ

  • 18. 우와
    '25.8.15 10:46 PM (61.81.xxx.191)

    원글님 멋지십니다.

  • 19. 내맘이 그래
    '25.8.16 12:06 AM (172.225.xxx.67)

    원글님,
    저도 작년에 시작해서 15개월 정도 러닝했는데,
    패턴도 원글이랑 비슷합니다.
    주 4~5회 25~30km, 지금까지 총 1300km
    저는 2킬로 감량입니다.(159cm키에 59kg에서 57kg)
    식이도 당뇨전단계 진단 받았어서 탄수 줄였는데도요 ㅠ
    11킬로 감량이라니 부럽고,,,
    맥도 빠지내요,하아,,,,

  • 20. 러닝
    '25.8.16 12:45 AM (39.117.xxx.227)

    저는 163cm에 61.9키로에서 시작해서.. 지금 53.9키로입니다.
    지방은 8..2키로이고 근육량이 42.5키로라고 나오네요..
    체지방율 31%대에서 15%대로 줄였습니다.

    돌이켜보니 처음에 빨리 뛰기 힘들어서 천천히 6.5로 시작해서 7로 뛰다가 마지막에 8로 뛰면서 1시간씩 뛴적이 꽤 있었던 거 같아요..
    지금은 마지막에 12키로까지 두고 뛰다보니 예전만큼 1시간씩 뛰긴 힘든거 같아요..

    처음에 천천히 오래뛰어서 무릎에 무리도 안갔고 오래뛰는게 아무래도 살빼는 것에는 더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음식은 탄수화물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아주 야식을 끊지는 못했어요. 현재 최저가 이런거고 저도술마시고 야식먹고 하면 다시 55키로대로 올라갑니다 ㅠㅠ

  • 21. 파란별
    '25.8.16 9:34 AM (211.241.xxx.249)

    다른 근육운동 안하고 오직런닝만하시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798 정성호가 대통령을 배신한건가요 25 2025/08/29 6,227
1743797 지금 에어컨 커셨나요? 26 습도 2025/08/29 5,415
1743796 간헐적 단식 배고픔은 참겠는데 3 .... 2025/08/29 3,286
1743795 왜 정성호가 이꼴이 됐을까 10 .. 2025/08/29 4,966
1743794 아이들이 커가니 집에 있는게 민망 하네요 26 2025/08/29 15,742
174379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이재명, 외교의 새 장을 열다 / .. 1 같이봅시다 .. 2025/08/29 1,422
1743792 82는 정치적으로 분열 되어 있나요? 9 2025/08/29 1,079
1743791 맛동산 밤맛 괜찮네요 4 오오 2025/08/29 2,603
1743790 50대분들 대학동창 이름 다 기억하시나요? 6 궁금 2025/08/29 2,135
1743789 당뇨관리 4 궁금 2025/08/29 2,584
1743788 Y보고 있는데 6 애견인 2025/08/29 2,848
1743787 개포주공5단지랑 은마 5 oo 2025/08/29 2,676
1743786 촉 좋은 분들 이거 느낌 어떤가요.  9 .. 2025/08/29 5,031
1743785 정성호, 검찰개혁 국민의힘과 협의해야 24 ㅇㅇ 2025/08/29 3,637
1743784 남편퇴직금 관리는 누가하나요 14 .. 2025/08/29 4,491
1743783 김성태딸도 kt어쩌고 채용비리 2 ㄱㄴ 2025/08/29 1,569
1743782 눕코노미 진짜 누워가나요? 4 ㅁㅁ 2025/08/29 3,506
1743781 나르성향 지인... 왜 이러는거죠? 3 ## 2025/08/29 3,499
1743780 챗지피티 핸폰에서 1 챗지피티 2025/08/29 1,297
1743779 지갑분실했는데 카드신고는 각각 하나요? 3 ... 2025/08/29 1,685
1743778 식당주방알바로 때낀 양말 세탁법좀~ 6 지맘 2025/08/29 2,002
1743777 서운함, 단념, 걱정, 분노, 피곤함-딸에 대한 나의 마음 10 대학생딸 2025/08/29 3,485
1743776 다시보는 드라마들 있으신가요 25 ㅗㅗㅎㅎ 2025/08/29 4,518
1743775 화합은 개똥이다 단죄해야한다 도올 5 2025/08/29 1,442
1743774 (스포유)앤저스트라이크댓 캐리브래드쇼안녕 5 ㅇㅇ 2025/08/29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