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포르투 여행 가서 놀란 점

미세스씨 조회수 : 8,318
작성일 : 2025-08-15 17:08:57

아래 미국 MZ가 집을 안 사는 이유 답글에 포르투갈 얘기가 있길래 

생각나서 써요. 

답글 내용이 포르투갈의 자국 젊은이들이 집값 월세 때문에 나라를 떠나는 게 큰 사회문제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랬구나 싶네요.

2월에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다녀왔는데, 

포르투갈은 포르투에만 며칠 있었어요. 

요즘 포르투가 여행지로 핫해서, 말랑말랑한 감성 기대하고 갔어요. 

포르투의 동양인은 거의 한국인 MZ이고 ㅎ

유튜브 등지에서 보여주는 대로 포르투의 선셋은 예뻤어요. 

그런데, 제 눈에 들어온 건 그 예쁜 도시의 건물들이 다 텅텅 비어 있다는 것. 

제 눈에 다 폐허 같더군요 ㅜ.ㅜ 

더불어, 도시 관리가 잘 안 된 느낌이어서 나라(도시)에 돈이 없나 싶었어요. 

이제 나이가 드니 말랑말랑한 도시 풍경보다

이런 게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내일도 아닌데 심란... 

지방도시라서 그런가 하고 찾아봤는데 포르투가 명색이 포르투갈 제2의 도시 

젊은이들이 나라를 떠나서 그렇군요.... 

텅 빈 낡은 건물들 보며 마음이 서늘했어요.

IP : 211.38.xxx.10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15 5:13 PM (211.234.xxx.176)

    그렇죠 뭐
    멀리서 흐린 눈으로 봐야 아름다워요

  • 2. ...
    '25.8.15 5:14 PM (106.101.xxx.167)

    요즘 젊은 감성이 못사는 동네 못사는 나라 여행 하는걸 좋아 하더라고요
    그곳에서 위안을 받을까요?

  • 3. ...
    '25.8.15 5:21 PM (219.254.xxx.170)

    ㄴ 물가가 싸니까 그런거겠죠.
    요즘은 1달 살기 같이 장기 여행이 유행이니..

  • 4. 너무 아름다운
    '25.8.15 5:36 PM (115.21.xxx.164)

    나라인데 그나라 젊은이들은 떠난다니 안타까워요.

  • 5. ...
    '25.8.15 5:39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포루투갈 물가 저렴하고 좋기로 유명해서
    전세계 디지털 노마드가 몰려들었다네요
    노트북 하나만 갖고 세계 여기저기서 일하는
    고급인력들이요
    그래서 집세 오르다가 부동산 투기시작되고
    원주민이 쫓겨나는 지경이된거라합니다

  • 6. 요즘
    '25.8.15 5:40 PM (222.236.xxx.112)

    우리나라가 모든 발전되어 있어서 그런지
    못 사는 나라가야 신기하지
    잘 사는 나라는 신기하지도 않고
    그냥 그래요.

  • 7. 투덜투덜 
    '25.8.15 5:45 PM (113.192.xxx.117)

    포르투갈 이민 정책이 한몫한 것 같아요.

  • 8. 두 번 가본 경험
    '25.8.15 6:07 PM (110.8.xxx.102) - 삭제된댓글

    포르투갈 제 2의 도시고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비슷했어요. 지형이 평지가 아니라 너무 높은 지대 오래되고 낡은 곳은 빈집이 많이 보였어요. 또 관광산업빼고 젊은이들 일자리가 없으니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게 비슷했어요. (포루투갈은 EU라 잘사는 유럽으로 부산은 서울로)
    관광객이 많이 오니 집주인들은 에어비앤비용으로 임대하려는 사람에게 높은 임대료 받고 기존 세입자를 내보내고 그나마 남은 주택은 또 임대료가 올라서 힘들다고 했어요.
    사실 이 내용은 핫플 걷다 담벼락에 Dear Tourist 로 시작하는 대자보를 보고 알게 된 내용이었어요. 제발 관광 오지 말아 달라는 말과 함께 본 건데 그게 2018년도 였네요.

  • 9. 두 번 가본 경험
    '25.8.15 6:13 PM (110.8.xxx.102)

    포르투갈 제 2의 도시고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과 비슷했어요. 지형이 평지가 아니라서 경사 너무 높은 지대 오래되고 낡은 곳은 빈집이 많이 보였어요. 또 관광산업 빼고 젊은이들 일자리가 없으니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게 비슷했어요. (포루투갈은 EU라 잘사는 유럽으로 부산은 서울로)
    관광객이 많이 오니 집주인들은 에어비앤비용으로 임대하려는 사람에게 높은 임대료 받고 기존 세입자를 내보내고 그나마 남은 주택은 또 임대료가 올라서 힘들다고 했어요.
    사실 이 내용은 핫플 걷다 담벼락에 Dear Tourist 로 시작하는 대자보를 보고 알게 된 내용이었어요. 제발 관광 오지 말아 달라는 말과 함께 본 건데 그게 2018년도 였네요.

  • 10. ...
    '25.8.15 6:24 PM (219.254.xxx.170)

    미국인 타일러가 포르투갈에 집샀다고 했던거 같아요.
    얼마전까지 포르투갈은 집만 사면 영주권이 나왔다고.
    그적에 외국인이 너무 몰리니까 지금은 바뀐거 같구요.
    그래서 부동산 오르고 젊은이들이 떠난나보네요.

  • 11. ...
    '25.8.15 7:11 PM (223.39.xxx.78)

    우리나라 20대들도 한국 많이 떠날겁니다
    지금 집값 얘네들이 어떻게 감당하나요

  • 12. 미세스씨
    '25.8.15 7:18 PM (211.38.xxx.106)

    아, 그런 상황들이 있었군요.
    스페인에서도 '론다'라는 도시도 집들이 많이 비어 있어서 놀랐어요.
    여긴 아마 도시 집중화 때문에 그런 듯해서, 지방의 황폐화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했다는.

  • 13. ..
    '25.8.15 7:36 PM (39.7.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20대들도 한국 많이 떠날겁니다
    지금 집값 얘네들이 어떻게 감당하나요
    2222

    20대들이 돈 벌어서 노인들 건보료 세금 등 감당해야 되는데.
    아파트값은 너무 비싸고
    앞으로 한국 탈출은 지능순 이란 말이 나올꺼예요

  • 14. 강남만 비쌈
    '25.8.15 8:49 PM (39.7.xxx.152)

    강남만 비싸지 거기만 벗어나도 싸요

  • 15. . .
    '25.8.15 10:29 PM (221.143.xxx.118)

    서울 외 지방은 젊은이들이 살만해요. 다들 서울 강남 살려하니 비싼거죠.

  • 16. . .
    '25.8.15 10:31 PM (221.143.xxx.118)

    외국살이는 더 힘들어요. 그 노력을 한국에서 하면 성공확률이 더 높을거에요

  • 17. ..
    '25.8.15 10:49 PM (39.7.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20대들도 한국 많이 떠날겁니다
    지금 집값 얘네들이 어떻게 감당하나요
    2222

    20대들이 돈 벌어서 노인들 건보료 세금 등 감당해야 되는데.
    아파트값은 너무 비싸고
    앞으로 한국 탈출은 지능순 이란 말이 나올꺼예요
    2222

  • 18. ㄱㄴㄷ
    '25.8.16 12:24 AM (209.131.xxx.163)

    울나란 젊은애들 지방으로 많이 이주한다고 하더군요. 집도 지원도 빵빵하다고.

  • 19. 경기권
    '25.8.16 2:39 AM (181.197.xxx.153)

    인천만 가도 서울 출퇴근가능한 저렴한집
    많은데요. 서울 아파트를 사려니
    비싸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95 전기밥솥에 밥 할 때 그 전 밥 재활용하세요? 27 ㅁ므 2025/09/09 3,187
1739594 사업자 2 .... 2025/09/09 950
1739593 나를 보는것같네 (요새 유명한 김햄찌요 ) 1 .. 2025/09/09 2,067
1739592 부자들은 드럼세탁기 안 써요…가전 기사 고백에 '술렁' [트렌드.. 62 o o 2025/09/09 28,133
1739591 숨고에서 면접 전문가를 구할 수 있을까요 5 쿠키앤크림 2025/09/09 1,435
1739590 머리 숱 많은 분들 단발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4 40중반 2025/09/09 1,787
1739589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5 궁금하다 2025/09/09 1,147
1739588 중고거래 색상이 미세하게 다르다고 환불요청 5 중고 2025/09/09 1,479
1739587 시원한 바람이 부니 옷정리를 슬슬 해야겠죠! 12 2025/09/09 2,763
1739586 싱가폴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6 ... 2025/09/09 1,609
1739585 엘지무선청소기 고장, 새로살까요? 빳데리 갈아쓸까요? 8 고장 2025/09/09 1,734
1739584 여행경비 4~ 500만원 정도로 어느 나라 가면 좋을까요? 10 여행 2025/09/09 3,266
1739583 나르시시스트 성향들이 자기돈을 안쓰느거 같지 않나요? 13 2025/09/09 3,438
1739582 엄마에 대한 깨달음 7 .... 2025/09/09 3,065
1739581 간병인 분 추석휴가 원하시는데 시어머니께서 며느리가 와서 해주길.. 36 추석 개인간.. 2025/09/09 5,992
1739580 사는김에 내것도 사오지 16 ㅁㅁ 2025/09/09 5,332
1739579 아울렛 갔는데 아무것도 안산다는 수험생 딸 6 ... 2025/09/09 2,407
1739578 이젠 여자 납치도 일상이네요 8 2025/09/09 3,610
1739577 수시 지원/ 서강대 수학과와 인공지능학과 중 5 수시 2025/09/09 1,631
1739576 李대통령, 권성동 '필리핀 차관 사업' 의혹에 "즉시 .. 3 이거죠 2025/09/09 3,474
1739575 지난주에 중국 시안 (西安) 다녀온 후기 22 후기 2025/09/09 4,392
1739574 서보학 교수 - 검찰 특수부 전 믿지 않습니다 5 ㅇㅇ 2025/09/09 1,644
1739573 소독용 에탄올 희석해서 써도 되나요? 4 감흐 2025/09/09 1,621
1739572 칫솔 유목민. 날렵하고 좀 강한 칫솔 찾아유 8 섬아씨 2025/09/09 1,636
1739571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3 닌자로 할까.. 2025/09/09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