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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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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하다가 뇌하수체 종양 발견했어요 ㅜ

... 조회수 : 9,268
작성일 : 2025-08-14 20:11:10

이식 전에 하는 검사를하다가 유즙분비호르몬이 너무 높게 나와 뇌mri 권유 받았고, 오늘 결과 들으러 갔는데요, 

뇌하수체에 1센치 양성 종양이 있대요. 

 

제거수술하면 1년간 임신 어렵다고 우선 약물로 줄여보자고 해요. 사이즈 줄면 약 중단하고 임신 시도한다고 하는데... 

채취를 5번이나 하면서 과배란주사를 한사이클에 40개씩 총 200개는 맞았을거에요. 

 

워낙 약한 몸에 호르몬제를 들이부었으니, 호르몬 담당하는 뇌하수체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한적은 있는데, 걱정이 현실이 됐어요. 

 

악성이 아닌것먼해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나이가 많아서 한달한달 소중한데, 

일단 3개월은 피임까지 하라고 하니 속상해요 ㅜ

IP : 112.148.xxx.1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14 8:13 PM (58.140.xxx.182)

    발견한걸 감사해야죠.

  • 2. ㅇㅇ
    '25.8.14 8:14 P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일찍 발견돼서 다행이에요

    더 건강한 자녀 만나려고 준비하는 단계라 그럽니다
    힘내세요

  • 3. ..
    '25.8.14 8:17 PM (182.220.xxx.5)

    양성이라 다행이네요.
    잘 관리하시길요.
    님의 건강을 빕니다.

  • 4. ..
    '25.8.14 8:20 PM (115.143.xxx.157)

    종양도 작아지고 건강한 아기도 얼른 오길 빌어요.
    원글님 건강챙기시구요.

  • 5. 판다댁
    '25.8.14 8:21 PM (140.248.xxx.3)

    양성인게 그나마다행이죠
    마음이 그게 안되나보네요

  • 6. ...
    '25.8.14 8:23 PM (112.148.xxx.151)

    네, 감사해요.
    좀 알아보니까 호르몬 과다투여로 종양이 생기기도 하고, 출산후에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근데 의사샘 말로는 종양이 있는 채로 임신하면 종양이 같이 커져서 안된다고 임신전에 무조건 사이즈를 줄여야한대요

  • 7. ..
    '25.8.14 8:25 PM (182.221.xxx.146)

    혹시 유즙분비 호르몬 수치가 얼마였나요?
    저희 아이도 이걸 걱정하고 있어서요

  • 8. ...
    '25.8.14 8:29 PM (223.38.xxx.69)

    시험관 하느라 얼마나 고생을 했고 애를 썼을까요ㅠ
    속상하겠지만 지금은 원글님 몸이 우선이예요
    치료에 집중하고 건강해지고나서 아기를 기다려봅시다
    기다리는 아기도 소중하지만 원글님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말아요

  • 9. ...
    '25.8.14 9:01 PM (112.148.xxx.151)

    유즙분비호르몬 0-20이 정상이고요
    저는 7-80이었다가 이번에 120까지 가니까 뇌mri 찍어보랬어요

  • 10. ㅇㅇ
    '25.8.14 9:01 PM (1.247.xxx.83)

    저도 시험관중이거든요.
    어디 병원에서 하세요? 저는 강남차에서 하고 있습니다.

  • 11. ...
    '25.8.14 9:01 PM (112.148.xxx.151)

    223님 감사합니다. 나이가 이미 너무 많아서 좀 마음에서 내려놔지더라구요 ㅜ

  • 12. 아이고
    '25.8.14 9:07 PM (59.7.xxx.113)

    5번이나... 너무 고생 많으시네요. 과배란주사 맞으면서 뇌에 혈전오는 경우는 있다고 들었은데 뇌종양이라니 너무 놀라셨겠어요. 무사히 잘 치료하시고 임신 성공하시기 기원드립니다

  • 13. 저요
    '25.8.14 9:13 PM (122.36.xxx.73)

    시험관 다섯번째 시술 중간에 지독한 두통에 쓰러져서 신경외과 입원해서 뇌사진 찍고 혈관조영술로 시술했어요 뇌동맥류가 발견 되었죠 지나친 호르몬 주사로 뇌동맥에 문제가 생겼다고..ㅜㅜ 그렇게 아이를 포기하고 강아지 키우며 지금껏 살고 있네요
    주사가 몸에 맞지 않으면 그런 부작용도 생기나봐요 저는 시술 중간에 주사부작용이 심했어요 가려움증 때문에 밤새 잠도 못자고 그랬죠 아마도 아기 가질 팔자가 아니었나봐요
    그래도 몸의 한계를 느끼며 노력해봐서 미련은 없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아기보다 목숨이 더 중하니까요

  • 14. ..
    '25.8.14 9:14 PM (211.112.xxx.69)

    임신 성공 기원드려요 2

  • 15. ...
    '25.8.14 10:16 PM (112.148.xxx.151)

    제가 체력이 약하고 기가 엄청 약한 스타일이에요.
    살도 잘 안찌고요. 아무래도 과도한 시험관이 무리가 되었나 싶어서 마음에서 그냥 단념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냉동해둔 배아가 두개 있는데, 이식하고나서 실패하면 그냥 딩크로 지낼까봐요.
    병원다녀오는 길에 남편이 자기는 애 없어도 된다고 말하는데
    눈물이 핑 돌아요.
    뇌동맥류라니... 너무 놀라셨겠어요. 저도 사실 고민하다가 미련없으려고 시작했는데 막상 너무 고생하고 나니 오기도 생기고 더 바라게 되고 좀 그랬어요. 안되면 안되는대로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야죠

  • 16. ...
    '25.8.14 10:18 PM (112.148.xxx.151)

    서울역차에서 감눈으로 전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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