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한테 화풀이하는 사람들

....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25-08-14 14:14:38

밖에서는 세상 착해보이고 그럴지 몰라도 집에서 어린 자식한테 냉탕 온탕 오가며 화풀더군요

그러면서 자식 만큼 나에게 온전한 사랑을 준 존재가 없다고 막 글썽 거리던데

저희 엄마도 반쯤 그랬던지라 정말 너무 싫더라고요

어린 자식이 의지할 곳이 부모밖에 없으니 밀어내도 또 와서 엄마 얼굴 기색을 살피는 건데 인생 처음 특별 대우 받아서 너무 좋다면서 그걸 보답을 해줘야지 자식한테 자기 부모한테 못 받은 사랑과 관용을 바라더라고요

IP : 118.235.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4 2:17 PM (49.175.xxx.182) - 삭제된댓글

    부모도 힘들고 고달퍼요.
    자식들은 왜 부모한테 완벽한 사랑을 바라는지.



    (사춘기 아이와 전쟁 진행중인 입장입니다)

  • 2. ..
    '25.8.14 2:18 PM (115.143.xxx.157)

    에휴.. 모두가 다 부모될 자격은 없는데..
    자기 능력 생각없이 막 낳아서..

  • 3. 윗님
    '25.8.14 2:18 P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그 얘기랑 제가 쓴 얘긴 다른 얘긴데요

  • 4. ..
    '25.8.14 2:18 PM (118.235.xxx.174)

    49님 지금 힘드신 건 알겠는데 제가 쓴 얘기랑 다른 얘긴데요

  • 5. ..
    '25.8.14 2:22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화풀이 하는 것보다 더 심한 건
    남편 휘두르는 수단으로 애 때리는 거요
    남편이 자기 요구 안 들어주면 자식 때려서 남편이 결국 자기 요구 들어주게 만드는 게 최악 같아요
    남편이 들어줄 때까지 자식 때리고 괴롭히는 거죠
    나르시시스트라 그런 거였네요
    그 방법으로 시부모도 조종하고요

  • 6. ..
    '25.8.14 2:23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화풀이 하는 것보다 더 심한 건
    남편 휘두르는 수단으로 애 때리는 거요
    남편이 자기 요구 안 들어주면 자식 때리고 괴롭혀서 남편이 결국 자기 요구 들어주게 만드는 게 최악 같아요
    남편이 들어줄 때까지 자식 때리고 괴롭히는 거죠
    나르시시스트라 그런 거였네요
    그 방법으로 시부모도 조종하고요

  • 7. ..
    '25.8.14 2:37 PM (118.235.xxx.174)

    맞아요 보통 하나만 하지 않죠 .....
    애들이라고 오냐오냐 키우는 것도 안 된다 생각하지만
    가정 내에서 부모가 어린 애들 잡도리하는 건.. 정기적으로 감시(?)라도 했음 좋겠어요ㅜㅜ 어린 애들은 한 집에서만 살아봤으니 그게 보통인줄 알텐데.

  • 8. ...
    '25.8.14 3:2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자식 키워보니 어떻게 자식한테 화풀이를 하는지
    보기만해도 짠하고 아까운 자식을요

  • 9. ...
    '25.8.14 3:26 PM (1.237.xxx.38)

    자식 키워보니 어떻게 자식한테 화풀이를 하는지
    보기만해도 짠하고 아까운 자식을요
    잘때 보면 얼마나 짠한데요

  • 10. ...
    '25.8.14 3:41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가정주부 지인이 자식 4명인데
    경제력 전혀없고 불성실하고 알콜중독도
    남편과 못헤어지고 애들한테 사소한 일로 갑자기 때리고 폭언하고 폭군이에요
    서울 명문대 나온 기초수급자인데
    반대하는 결혼해서 신혼때부터 겁나게 싸우더니
    애는 4명 낳고
    교회에선 멀쩡해요
    남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남들에게 잘보이기위해 이악물고 본성 감추고
    살아요 가족에게는 폭언과
    극도로 히스테리부리고
    애들아빠는 술주정에 빚도 많고
    육아, 가정살림 일절 안도와주는
    허풍많은 경상도 남자.
    그애들한테 제가 용돈주고
    필요한 가방이나 화장품 원하는
    물건사주고 옷사주고 그래요...

  • 11. ...
    '25.8.14 3:43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가정주부 지인이 자식 4명인데

    경제력 전혀없고 불성실하고 집에서 오줌싸고 차안에서 오줌싸는 알콜중독 심한남편과 못헤어지고 애들한테 사소한 일로 갑자기 때리고 폭언하고 폭군이에요
    서울 명문대 나온 기초수급자인데
    반대하는 결혼해서 신혼때부터 겁나게 싸우더니
    애는 4명 낳고
    교회에선 멀쩡해요
    남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남들에게 잘보이기위해 이악물고 본성 감추고
    살아요 가족에게는 폭언과
    극도로 히스테리부리고
    애들아빠는 술주정에 빚도 많고
    육아, 가정살림 일절 안도와주는
    허풍많은 경상도 남자.
    그애들한테 제가 용돈주고
    필요한 가방이나 화장품 원하는
    물건사주고 옷사주고 그래요...
    애들이 술먹고 주정하는 아빠 소변실수한거 치운대요

  • 12. ...
    '25.8.14 3:48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가정주부 지인이 자식 4명인데

    경제력 전혀없고 불성실하고 집에서 오줌싸고 차안에서 오줌싸는 알콜중독 심한남편과
    돈벌기 무섭고 혼자시는게 두렵다고 20년간
    못헤어지고 애들한테 사소한 일로 갑자기 마구때리고 폭언하고 감정기복 심한 폭군엄마에요

    서울 유명 명문대 나왔지만
    기초수급자 다자녀가정이에요
    반대하는 결혼해서 신혼때부터 겁나게 싸우더니
    자식은 줄줄이 4명 낳고
    교회, 지인들에게는 멀쩡해보이려 노력해요
    남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남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이악물고 본성 감추고
    살아요 가족에게는 폭언과
    극도로 히스테리부리고
    애들아빠는 술주정에 빚도 많고
    육아, 가정살림 일절 안도와주는
    허풍많은 경상도 남자.
    그애들한테 제가 용돈도 주고
    필요한 가방이나 화장품 원하는
    물건 사주고 신발 옷사주고 그래요...
    불쌍하고 짠해요

    술먹고 주정하는 아빠 소변실수한거
    애들이 치운대요 엄마를 위해서..
    10대 애들이 철들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58 호텔 휘트니스 회원권 워커힐비스타 vs 그랜드하얏트 7 ... 2025/08/15 1,485
1741357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원주 토스카) 2 오페라덕후 .. 2025/08/15 1,180
1741356 일본 북한 역사 대통령 연설 쎄네요 8 그러다가 2025/08/15 2,548
1741355 윤수괴가 대통이었다면 지금 자유타령 하고있겠죠 10 2025/08/15 1,459
1741354 '광복절 특사' 윤미향 "위안부 방향 되어준 할머니들 .. 23 .. 2025/08/15 3,631
1741353 물걸레청소기 안쓰시는분들 걸레청소 어찌하시나요? 6 지혜 2025/08/15 1,987
1741352 챗지피티와 대화를 더 오래하고싶으면 유료결제밖에 방법이 없나.. 6 잘될꺼야! 2025/08/15 1,687
1741351 815를 건국절이라고 하는 놈들도 금융치료가 필요해요. 1 .. 2025/08/15 1,083
1741350 윤석열 요즘 조용하네요 6 2025/08/15 2,520
1741349 익명이라 말하자면 40대 직장맘인데 술값으로 월 백은 써요 24 ㅎㅎ 2025/08/15 5,904
1741348 역류성 식도염 껌씹으면 좀 덜하네요 5 000 2025/08/15 2,012
1741347 서대문 연희동 살기좋은가요 7 이사가야함 2025/08/15 2,891
1741346 휴일 빛의 전시_워커힐 추천해요. 5 2025/08/15 1,850
1741345 광복절 경축식을 17 ... 2025/08/15 3,025
1741344 어제 음식물처리기 샀어요 16 히히 2025/08/15 3,861
1741343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고발 검새 도망가네요 6 2025/08/15 2,784
1741342 으악...잡채에 식초넣었어요 24 잡채 2025/08/15 3,732
1741341 약먹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복용을 멈춰야하나요 6 두드러기 2025/08/15 1,538
1741340 40대 직장맘 한달 꾸밈비에만 월 150 어떤가요 26 2025/08/15 5,914
1741339 나는 죽어 수십만 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할 것이다 18 .. 2025/08/15 2,821
1741338 뭐니뭐니해도 죽도시장이 제일 웃겼죠 9 뭐니뭐니 2025/08/15 3,166
1741337 대학생딸들 어떤가요? 9 서글픔 2025/08/15 3,023
1741336 오늘 광화문 (국민 임명식 ) 가면 힘들겠죠? 1 국민 2025/08/15 1,573
1741335 15세 영화 만나이14세인데 못보나요? 3 찐감자 2025/08/15 1,008
1741334 나는 재테크를 한다 싶은 분들은 예금비중이 얼마나 되나요? 10 투자자 2025/08/15 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