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남아 스카 문제입니다

중3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25-08-14 13:09:01

애가 전교권이에요. 자사고 목표로 열심히 하는 아이이긴 합니다.

 

요즘 방학이죠. 저는 12이 이전에 자는 편인데 애가 밤에 스카를 가서 오는 건 못보고 잤어요.

 

그런데 점점 오는 시간이 늦어지더니 급기야 해뜰 때 들어오더라고요.

 

진짜 공부를 하는 건 맞는 거 같은데 이건 아니잖아요. 

 

걱정도 된다, 위험하다 하다가 몇시까지 안들어오면 스카비용은 못내준다 했더니 공부는 지가 알아서 하게 두면 안되냐고 버럭버럭 사춘기 난리를 쳐요.

 

선배님들 어떡해야 할까요? 애랑 으르렁대고 분위기가 안좋네요 ㅠ

IP : 112.148.xxx.2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4 1:11 PM (116.121.xxx.129)

    공부 하겠다는데..

  • 2. ....
    '25.8.14 1:21 PM (211.235.xxx.184) - 삭제된댓글

    음.. 원글님
    전 아이랑 스카를 같이 다녔어요
    각자 자리에 앉아서 공부 잘 하고 있는줄 알고 다녔죠

    하루는 아이가 화상채팅을 해야하는데 안들어온다고 전화가 왔네요. 알았다고 하고 아이 자리를 보니 없어요
    5분을 기다렸는데 안와요
    옆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1시간전부터 없었대요
    핸드폰도 두고가서 연락도 안되고.. 무슨 일이지 동동거리다가
    아이는 결국 pc방에서 찾았습니다

    아이와 제가 선호하는 자리가 달라서 떨어져 앉아있었거든요.
    그리고 저도 한번 앉으면 4시간이고 5시간이고 앉아있는 스타일이라...
    같이 스카를 다니고 같은 공간에서 공부를 해도 이런일이 발생하네요

    내 아이는 아닐거야.. 생각하고 믿었던 아이였지요
    공부도 학교에서 전교권안에 들던 녀석이고, 아침에 안깨워도 알아서 일어나서 아침 데워먹고 학교가는 학교에서도 인정한 범생이에요..

    아이가 그렇게 완강하다니 위험하니 엄마랑 같이 가자고 하시고
    스카 같이 다니세요
    가셔서 책이라도 읽으시고 자격증 공부같은거 하셔도 좋구요

  • 3. 오히히히
    '25.8.14 1:21 PM (211.118.xxx.16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70470&page=1&searchType=sear...

  • 4. ㅁㅁ
    '25.8.14 1:22 PM (58.29.xxx.20)

    논리적으로 그래선 안된다고 말해주세요.
    입시는 마라톤입니다. 단거리 경주가 아니에요.
    저희 아이들 둘 다 메디컬 진학했는데, 고3까지도 하루 잠은 무조건 6 시간 이상 잤어요.
    주말 휴식시간도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있었고요. 물론 고등땐 하루 종일 쉬진 못했지만요.
    절대로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졸지 않았고, 낮에는 그만큼 최선을 다했어요.
    무라카미하루키 쓴 수필집에서 보니 그랬습니다. 보통 예술인, 소설가라고 하면 낮밤이 바뀌어서 밤에 글쓰고 낮엔 자고 엉망으로 생활할거라고 상상하지만, 자긴 매일 규칙적으로 출퇴근하듯 일찍 일어나 글을 쓰고 퇴근하는 생활을 했으며, 소설가가 앉아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위해서 꾸준히 운동을 했다고요. 그래서 자기가 꾸준히 소설가라는 직업을 건강하게 이어갈수 있는거라고요.
    입시도 비슷합니다.
    시험기간에 잠시 일주일쯤 밤잠 안자는 것 가능하지만, 그걸 장기간 할수가 없어요. 타고나길 잠이 없는 사람 유형이면 모르지만 평균적으로 밤에 잠을 안자면 그게 낮에 티가 나요.
    학교 가서 졸거나 학원가서 졸거나 둘 중 하나거든요.
    그렇게 하면 장거리 레이스는 못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가 중등에선 최상위일지 모르나, 지금 그정도 애를 쓴다고 그 힘을 고3까지 끌고갈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지금 밤을 새는것은 마치 마라톤에서 초반에 질주 하고 힘을 다 빼버리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요대로 말해주세요.

  • 5. ..
    '25.8.14 1:23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공부 열정이..

    제가 알못이라 그런데,
    전교권은 어느정도를 전교권이라고 표현하는 건가요?

    중학교에서는 등수 안알려 주는 걸로 아는 데
    학교마다 다 다른 가요 ?

    82보면 반1~3등도 있고, 전교권도 따로 있고..
    궁금합니다.

  • 6. ....
    '25.8.14 1:26 PM (211.235.xxx.184)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는 올백 아이들 전교권이라고 하고
    고등학교는 전교 1~3등 말하지 않나요? 10등 안?

  • 7. dd
    '25.8.14 1:29 PM (61.105.xxx.83)

    저는 위에 점넷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시험 기간도 아닌 방학 때, 스카에서 밤 세워 공부하는 중학생.. 없다고 봅니다.

  • 8. 우리집 고1
    '25.8.14 1:29 PM (219.255.xxx.120)

    스카 가면 어떨지 뻔히 보여서 안보내요
    엄마 눈앞에서 해라
    밥하다가 거실 독서실 책상 들여다보면 샤프 쥐고 자고 있음

  • 9. ...
    '25.8.14 1:37 PM (152.99.xxx.167)

    스카에서 밤 세워 공부하는 중학생.. 없다고 봅니다.222
    우리 애들도 대학생인데요. 경험상 촉이 그렇네요
    아이를 너무 믿지 마세요

  • 10. ..
    '25.8.14 1:38 PM (119.207.xxx.74) - 삭제된댓글

    아 All백 or 전교1~3등을 전교권이라 하는 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1. .....
    '25.8.14 1:42 PM (61.77.xxx.128)

    스카가서 계속 공부하는 거 절대 아니죠. 친구들이랑 놀구 있는건데 엄마가 넘 물렁하네요.

  • 12. . .
    '25.8.14 1:45 PM (223.131.xxx.165)

    중3이 여름방학때 새벽에 들어오는게 전교권 아니라 전교1등이라도 스카에서 공부만 하는건 아닐겁니다
    컨디션 관리가 안되면 밤샘 공부는 의미 없다 하고 원칙대로 안하면 끊어야합니다
    저희애도 시험기간에 한번 밤샘 해보더니 방학때 자꾸 낮에는 졸고 밤부터 시작해서 그럴거면 의미없다고 딱 불꺼버렸어요
    적절한 개입은 필요하고 .. 사춘기라 난리치는건 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려고 해요

  • 13. ㅠㅠ
    '25.8.14 3:00 PM (118.235.xxx.108)

    아이만 너무 믿지 마시고 불시에 한번 가보세요.

    애들 도서관에서도 종일 폰만 붙잡고 있거나 들락거린다고 집중 안하는 경우 많아요.

    혹시나 해서요..

  • 14. . . . .
    '25.8.14 3:0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진짜 밤새서 공부하고 낮에 자고, 낮밤이 바뀌어서 공부한다 하더라도...그렇게 지내면 안됩니다. 수능 백일도 안남은 고3도 12시 즈음 집에 옵니다.
    12시에 오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013 대통령 경축사 끝나고 박수를 제일 길게 12 찐사랑 2025/08/15 5,441
1741012 유경촌신부님 ㅜㅜ 8 ㄱㄴ 2025/08/15 3,006
1741011 호텔 휘트니스 회원권 워커힐비스타 vs 그랜드하얏트 7 ... 2025/08/15 1,494
1741010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원주 토스카) 2 오페라덕후 .. 2025/08/15 1,187
1741009 일본 북한 역사 대통령 연설 쎄네요 8 그러다가 2025/08/15 2,552
1741008 윤수괴가 대통이었다면 지금 자유타령 하고있겠죠 10 2025/08/15 1,461
1741007 '광복절 특사' 윤미향 "위안부 방향 되어준 할머니들 .. 22 .. 2025/08/15 3,640
1741006 물걸레청소기 안쓰시는분들 걸레청소 어찌하시나요? 6 지혜 2025/08/15 1,998
1741005 챗지피티와 대화를 더 오래하고싶으면 유료결제밖에 방법이 없나.. 6 잘될꺼야! 2025/08/15 1,691
1741004 815를 건국절이라고 하는 놈들도 금융치료가 필요해요. 1 .. 2025/08/15 1,086
1741003 윤석열 요즘 조용하네요 6 2025/08/15 2,523
1741002 익명이라 말하자면 40대 직장맘인데 술값으로 월 백은 써요 24 ㅎㅎ 2025/08/15 5,911
1741001 역류성 식도염 껌씹으면 좀 덜하네요 5 000 2025/08/15 2,019
1741000 서대문 연희동 살기좋은가요 7 이사가야함 2025/08/15 2,904
1740999 휴일 빛의 전시_워커힐 추천해요. 5 2025/08/15 1,860
1740998 광복절 경축식을 17 ... 2025/08/15 3,029
1740997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고발 검새 도망가네요 6 2025/08/15 2,786
1740996 으악...잡채에 식초넣었어요 24 잡채 2025/08/15 3,743
1740995 약먹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복용을 멈춰야하나요 6 두드러기 2025/08/15 1,544
1740994 40대 직장맘 한달 꾸밈비에만 월 150 어떤가요 26 2025/08/15 5,930
1740993 나는 죽어 수십만 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할 것이다 18 .. 2025/08/15 2,824
1740992 뭐니뭐니해도 죽도시장이 제일 웃겼죠 9 뭐니뭐니 2025/08/15 3,172
1740991 대학생딸들 어떤가요? 9 서글픔 2025/08/15 3,024
1740990 오늘 광화문 (국민 임명식 ) 가면 힘들겠죠? 1 국민 2025/08/15 1,574
1740989 15세 영화 만나이14세인데 못보나요? 3 찐감자 2025/08/15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