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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증의 친정

.. 조회수 : 3,901
작성일 : 2025-08-13 22:37:19

오빠랑 여동생있는 40대 아줌마예요.

오빠는 수능전국100등하는 수재였구요.

공부 오래하고 지금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명한 회사 다녀요.

저는 전문직 워킹맘이고 고향 떠나 타지에 있어요.  오빠에 비하면 공부쪽으로는 하늘과 땅차이였구요.

학생때부터 오빠와 저는 차별을 많이 받았어요. 심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어렸을때부터 항상 서러웠지요. 오빠가 학원을 안다녀서 저도 학원 한번 못다녀봤구요. 대학가서도 공부 관련해서 뭘 하나도 안시켜주더라구요. 자기 제사 안지내주는 딸은 지원 못해준다고..

여튼.. 얼마전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3일 근무를 빼고 고향에 내려갔어요. 전문직 프리랜서라 3일 쉬면 3일치 수입이 날아가요. 그래도 할머니상에 바로 내려갔어요. 오빠도 미국에서 들어왔구요. 그런데 아빠가 노발대발하면서 딸들은 심부름이나 해야 되니까 당연히 내려와야되고 오빠는 오면 안된다고 화를 내는데.. 또 서럽더라구요. 할머니도 손자 손녀 차별 대단했는데..예쁨받은 손자는 장례에 안와도 된다하고, 차별받은 손녀는 와야된다니..

할머니 장례비용에 보태라고 백만원 드리고 올라왔는데 여동생이 전화와서 돈빌려달랍니다. 어렸을때는 제 명의가지고 사기 쳐서 세무서, 경찰서 들락거리게 만들더니..

아마 여동생은 오빠한테는 말도 못꺼냈을거예요. 

제가 세상 만만한 호구인가봐요.

요즘 직장에서도 저한테 바라는게 많고

남편도 저한테 다해달라하고

친정도 저러고

참..힘빠집니다

 

 

IP : 211.215.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5.8.13 10:42 PM (115.138.xxx.1)

    그런데도 혼자 힘으로 전문직까지 되셨다니....
    이제 가족 짐 내려놔요 그들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어요

  • 2. ㅇㅇ
    '25.8.13 10:42 PM (211.251.xxx.199)

    자꾸 저러는데 왜 가서 돈100만원씩 내놓고
    저런소리를 들으십니까?
    잘못된 소리엔 반격를 하시고
    아예 상대를 하지마세요
    아쉬운건 저들이지 원글님이 아니에요
    학원한번 안다니고 전문직으로 성공한
    원글도 똑똑한거에요

    본인을 더 사랑하시고 지켜주세요

  • 3. 착한가 보네요
    '25.8.13 11:19 PM (221.153.xxx.127)

    근데 객관적으로 오빠에게 큰 잘못이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원글께서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시고 억울하기도 하시겠지만.
    친정 부모와 여동생에게 선을 제대로 긋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충분히 똑똑하신 분이라고 여겨집니다

  • 4. ...
    '25.8.13 11:36 PM (61.83.xxx.69)

    당하지 말고 살아요. 우리.
    딸들 화이팅.
    동생 돈 빌려주지 마세요.
    고마워하지 않으면 해주지 말아요.

  • 5. ..
    '25.8.13 11:53 PM (182.220.xxx.5)

    고생 하셨어요. 토닥토닥
    전문직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여동생은 돈 빌려주지 마시고요. 돈 없다고 하세요.
    남편놈도 성인이니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남편놈 님 인생에 도움 안되면 정리 해버리시고요.

  • 6. ..
    '25.8.13 11:54 PM (182.220.xxx.5)

    편안하고 즐겁개 사세요.
    님에게 도움 안되는 것들은 정리하세요.

  • 7. 앞으로는
    '25.8.14 1:01 AM (125.178.xxx.170)

    호구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차갑게 대응하는 걸 연습하고 실천하세요.

    이런 분들 보면 천성이 착한 건가요.
    어려서부터 차별 당한다고
    다들 이렇진 않죠?
    더 화나서 꼴도 안볼텐데요.

  • 8. 남편놈이라뇨?
    '25.8.14 1:22 AM (223.38.xxx.162)

    남의 남편한테 남편놈이 뭡니까ㅠ
    기본 예의는 지킵시다

  • 9. 내인생
    '25.8.14 2:50 AM (211.185.xxx.152)

    차별하는 부모, 내가 서러워한다고 바뀔거 아니니 적당히 멀리하시고 원글님 인생사세요.
    자식과 멀어지면 부모만 손해예요.
    뭐하러 백만원이나 보태세요? 그럴필요 없습니다.
    할머니 장례에도 올 필요 없는 아들인데, 당신 제사는 지내야 하는 아들인가봐요?
    정상이 아니예요,
    상처받지 마시고 원글님 인생 즐기며 사세요.

  • 10. 커피향기
    '25.8.14 5:21 AM (218.232.xxx.111)

    제사 안 지낼 줄 딸인데(부모님 의견)
    왜 내려가셨나요

    돈은 왜 드리고요

    선을 그은건 저쪽입니다

    여동생에게는 내가 호구로 보이냐
    과거일 읖조려 줍니다
    다시는 전화 안하게

  • 11.
    '25.8.14 7:27 AM (58.143.xxx.144) - 삭제된댓글

    나에게 함부로 대하는 자들에게 내 소중한 마음을 쏫지 마세요.
    저도 어려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딸년 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죠. 40전까지 바보같이 내 쓸모를 증명하려 부모에게 정성을 쏫으며 짝사랑하다 사랑을 거두었습니다. 잘해도 쓸모없는 딸년 못해도 쓸모없는 딸년인것을. 쓸모를 따지던 노인들의 가르침대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노인네 저도 상대 안합니다.

  • 12. 죄송
    '25.8.14 8:36 AM (218.148.xxx.168)

    지팔지꼰.

    아버지가 그말 할 때 가만있었어요? 백만원은 왜 줘요? 바보에요?

    동생은 돈 안빌려주면 되는거구요.

  • 13. 이건
    '25.8.14 9:41 AM (211.51.xxx.17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자처한 겁니다
    저는 아버지가 그러면 네.
    하고 일어서서 집에 올겁니다,
    대들수는 없으니
    무슨일이 있어 연락오면 그럴겁니다,
    제사 지내는 아들에게 연락하시라고

  • 14. 호구
    '25.8.14 9:51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호구네요. 님은.
    장례식 참석은 그렇다치고 돈은 왜 주고 와요
    주고와서 이런 글 쓸거면 아예 돈을 쓰지를 말아요.

    전문직이면 뭘하나....이렇게 호구잡히고 살고 계시는걸.

  • 15. 호구
    '25.8.14 9:55 AM (121.190.xxx.146)

    호구네요. 님은.
    장례식 참석은 그렇다치고 돈은 왜 주고 와요
    주고와서 이런 글 쓸거면 아예 돈을 쓰지를 말아요.
    차라리 돈 안쓰고 와서 마음이 좀 그렇다 글을 쓰는 게 낫지.....에궁.

    님 마음 속에 타자와의 관계에서 님이 뭔가 쓸모 있지 않으면 버림받을 것 같다는 생강이 있는 듯하니 그걸 버리도록 노력하세요.

  • 16. aaa
    '25.8.14 11:17 AM (222.107.xxx.38)

    70년대 중후반생..저보다 어린 분 같은데
    그 집에서는 그렇게 아들 딸을 차별해서 키웠나 보네요.
    그래도 원글님도 똑똑해서 전문직으로 성장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좀 하실 말씀하시고, 호구 노릇은 그만하십시오.

  • 17.
    '25.8.14 5:06 PM (98.244.xxx.55)

    집안 자체가 문제네요. 깨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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