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내에서 지난 정부에서 김 여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검찰 수사라인에 대해 봐주기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법무부 장관 출신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 등을 언급하며 “검사라는 이름으로 혹세무민 한 저들을 어찌 그냥 놔둘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해 7월 영부인이던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혐의에 대해 검찰청사가 아닌 제3자의 장소에서 비공개 출장조사를 벌여 거센 논란을 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