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은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기대를 하는것 같아요.

....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25-08-12 16:01:29

저희 시부모님 

제 남편은 자기 부모님한테 많이 무심해요.

지방에 계신데 그 쪽 지방으로  상갓집 가도

부모님댁에 안들러서 와요.

자기 입으로도 가족은 저랑 딸만이라고 해요.

결혼하면 원가족은 가족 아니라고.

그렇다고 부모님앞에서는  말을 냉정하게 하는건 아닌데 남편이 확실히 제편을 드니까

저도 남편 마음 편하게 기본적인건 해드리려고 해요.그게 제 남편을 위한 길 같아서요.

나머지 당신자식들도 사정상 부모님 챙길

상황아니어서

제가  자주는 아니지만 전화도 드리고

이런 저런 간식거리도 보내드리고 그러다가

이번 휴가 가는 길에 점심 사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가자  제안해서

시댁들러서  

밥도 사드리고 봉투도 드리고 그랬는데

저희가 캐리어들고 가니  따로 여행 가는길인걸아신거예요.

시댁 들렀다가느라 일정도 몹시 피곤했고

저 일이 바빠서 국내 1박2일 거의 5년만에

간건데

평소에도 여러가지 일로 치여서 사는편이고요.

제 남편한테는 티도 안내면서 저한테만

엄청 냉랭하게 구시는데 뭔가 억울하네요.

남편 포함 당신 친자식들보다도 제가

잘해드리는것 같은데 당신 자식들한테는

불만 없으시면서 저한테만 그러니 어이없어요.

같이 모시고 가기에는 차 한대로 모시고

가기도 힘들고 두 분이 거동을 잘 하신다면

모르는데 아버님은 택시도 잘 못 타시는 분이예요.여행이 아니라 고행길인거죠.

제가 착해빠진 스타일이 아니라

몇 번 이런일 겪고 나니 

기본적으로 해드리는것도 하기 싫네요.

제가 얼마나 고생하며 사는건 관심도 없는분들이 바라는것만 많아요.

 

 

IP : 118.235.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2 4:04 PM (222.116.xxx.204)

    기본만 하세요.
    잘하면 잘할수록 더 많이 바라게 되는게 사람심리 입니다.

  • 2. 잘해주면
    '25.8.12 4:06 PM (106.248.xxx.154)

    되려 막해요
    까칠하게 해야
    하나를 잘해도 엄청 고마워해요

  • 3. .....
    '25.8.12 4:06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친자식들이 현명하네요 님 혼자 착한병 도진거에요

  • 4. ......
    '25.8.12 4:08 PM (211.202.xxx.120)

    친자식들이 현명하네요 님 혼자 사람 분간 못하고 착한병 도져서 한 대가라 억울해 할 거 없어요

  • 5. ...
    '25.8.12 4:09 PM (114.200.xxx.129)

    남편도 저러니까 안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장례식장에 가도 그지역에 가서 부모님도 안뵙고 올정도면.ㅠㅠ 일반 평범한 부모님과 자식관계는 아닌것 같은데 원글님 글보니까 저래서 아예 남편이 저러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6. ㅇㅇ
    '25.8.12 4:09 PM (211.235.xxx.158)

    냅둬요
    자기들 복 자기가 차겠다는데
    이제 며느리는 신경끄고 냉랭한 아들이 어떤지 느낄차례

  • 7. 남편보니
    '25.8.12 4:10 PM (118.235.xxx.32)

    왜 딸딸하는지 알겠어요. 아들이라고 귀하게 키웠을텐데
    자기 자식에게 그대로 당하면 그건 억울해 팔팔 뛰더라고요

  • 8. 언니도
    '25.8.12 4:27 PM (124.49.xxx.188)

    그런듯.....하네요..잘해준다는건 만만한거고 편하고 좋은거죠....

  • 9. 맞아요
    '25.8.12 4:33 PM (14.63.xxx.209)

    이상하게 인간이 그렇더라구요
    잘하는 사람한테 계속 더 바라고 안하던 사람은 안하는 게 당연하게 생각하고 한 번 잘하면
    엄청 고마워 해요

    인간은 잘해줄 필요가 없는 존재 같아요

  • 10. 바라는게 많으니
    '25.8.12 4:44 PM (49.169.xxx.193)

    자식도 싫은건데,며느리가 나서면 남편도 싫지만 억지춘향식으로 아내비위 맞춰주는거예요.
    안하면 자기가 불효자 되고,아내한테 체면이 안서잖아요.

    자기 본가쪽에 가서도 부모를 안볼 지경인데,
    원글님이 도리어 효자병이? 있네요.

    부모에게는 효도해야한다는 도리때문에 하는건데,사람은 그냥 기브앤테이크입니다.
    이건 그냥 외우세요.
    기브앤테이크!!!

    원글님은 해주고도 욕먹는게,휴가가다가 가는길에 들른건데
    그분들은 그럴 여력도, 체력도 없고,살아온 세월이 휴가라는걸 가본적이? 없거나
    한동안 못갔거나 그런 분들 같은데,
    그럴때는 그냥 원글님네 가족만 가는겁니다.
    시집 입장에서는 자랑하느라 들렀나?싶지,안부인사겸 들렀다 생각 못합니다.
    곶간에서 인심나요.
    시집은 여행갈 여력도 없어 보이고,마음의 여유도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저런 집구석은 님이 얼마나 고생하나 그런 생각 1도 없어요.
    나한테 왜 못하나?자기들끼리만 왜 여행가나 불쌍한 우리는 안데려가나~싶지요.

    원래 해줄수록 양양거립니다.
    기대감이 커지거든요.다음엔 뭘줄까 싶죠.

  • 11. ..
    '25.8.12 5:00 PM (211.112.xxx.69)

    호구라는 단어가 왜 생겼겠어요

  • 12.
    '25.8.12 5:07 PM (210.219.xxx.195)

    그냥 기본만 해야 해요.
    그런거 보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어리석어요.

  • 13. 이미 당함
    '25.8.12 5:10 PM (211.211.xxx.168)

    남편도 저러니까 안하는거 아닌가요 xx222

  • 14. ....
    '25.8.12 5:17 PM (118.235.xxx.80)

    시댁이 그렇게 형편이 어렵고 수준이 낮은 정도는
    아니예요.
    제가 호구병이 든건 아니고
    시댁은 결혼 생활에 부록 같은거라
    적당히 해드리는게 우리가정에 장기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정도에서 했었죠.
    지금도 제가 엄청 잘해드린거라 생각하진 않고
    당신 자식들이 워낙 안해드리는거니
    제가 상대적으로 잘하게 보이는거죠.
    근데 뭘 할때마다 욕먹는 느낌이네요.
    우리 남편은 그것도 모르고 혼자 뿌듯해하고요.
    부모님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불편해하고
    제가 해드리면 좋아하고
    그 이상으로 저한테 고마워하고
    저한테 잘하니까
    측은지심도 살짝 들기도 해서
    기본은 하자 그랬는데
    이제 이 정도도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15.
    '25.8.12 5:44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그냥 서로 '잘한다'에 속하는 내용, 각자가 꿈꾸는 그림이 다른거에요 그림이 다르면 서운한거죠
    저희 시어머니도 같이 외식하고 집에 초대하고 쇼핑을 해도 당신이랑 여행 안간거,같이 안산거 내내 원망했어요 ㅎㅎ
    입맛 까다롭고 걸핏하면 어지럽다는데 전 친구도 그러면 같이 여행 안가거든요
    그분들께 찔끔찔끔 해주는건 잘하는게 아닌거에요

  • 16. 부모도
    '25.8.12 5:54 PM (116.33.xxx.104)

    잘하는 자식에게 바래요. 당연하고요

  • 17. ..
    '25.8.12 6:07 PM (116.40.xxx.27)

    원글님은 잘해드린다생각하고했지만.. 그분들은 당연한 며느리의도리라 생각해요. 그냥 아듫을 앞에 세우는게 나아요. 맘고생만하고 남는게없더라구요.

  • 18. ㅈㅈ
    '25.8.12 8:22 PM (59.14.xxx.42)

    저희 시부모님
    제 남편은 자기 부모님한테 많이 무심해요.
    지방에 계신데 그 쪽 지방으로 상갓집 가도
    부모님댁에 안들러서 와요.
    자기 입으로도 가족은 저랑 딸만이라고 해요.
    결혼하면 원가족은 가족 아니라고.

    남편도 시부모님도 참 불쌍하고 딱하네요.
    나이 많은 시부모님은 에효...
    자기 뿌리도 거부하는 자식이라...

  • 19. 짐을
    '25.8.13 1:3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짐을 어떻게 본건가요? 차에 짐 놔뒀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48 엄마한테 80만원 빌린후 26 에디 2025/08/17 7,712
1741647 왜 진보에게는 가난을 요구하는가 55 ... 2025/08/17 5,418
1741646 된장찌개를 먹든지 김치찌개를 먹든지 19 조국이 2025/08/17 4,032
1741645 강아지가 죽기 한두달 전부터 이런 행동을 했는데.. 11 .... 2025/08/17 3,949
1741644 거니가 성형에 목숨건 이유 23 ㅇㅇ 2025/08/17 19,183
1741643 맵탱 핫딜 글 보고 써요 7 ooo 2025/08/17 1,853
1741642 대장내시경.. 3 장유착 2025/08/17 1,513
1741641 맨날 갈아타래요 ㅠㅠ 12 2025/08/17 6,050
1741640 상담심리 배운 분들은 만물을 심리학적으로 분석? 8 ㅁㅁ 2025/08/17 1,722
1741639 나솔 27기 스포돌던데... 20 mm 2025/08/17 5,926
1741638 건희네 개와냥이 11마리 8 2025/08/17 3,393
1741637 닌자 블라스트 2 가격 2025/08/17 1,628
1741636 국민150명과 홍범도 장군 일대기'독립군'영화 본 李대통령 2 ㅇㅇ 2025/08/17 1,657
1741635 여름 극혐하는데 한가지 좋은 점 5 .. 2025/08/17 3,167
1741634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물음표 사용방법 질문 좀 요 3 블루투스키보.. 2025/08/17 873
1741633 강아지 궁금한거(집에 고양ㅇ이만 있어서) 7 ........ 2025/08/17 1,305
1741632 영화 눈길 아세요? 김새론 나오는... 5 ... 2025/08/17 2,559
1741631 K팝 인기 언제까지 갈까요? 9 .. 2025/08/17 2,656
1741630 일베 의혹 받는 양궁선수 사과문중에 23 000 2025/08/17 6,415
1741629 나왔는데 1시간이 비어요 뜨거운데.. 9 어공 2025/08/17 2,127
1741628 우뭇가사리+ 콩가루 아세요? 5 경북며느리 2025/08/17 2,213
1741627 인물값 한다는 말 2 2025/08/17 1,875
1741626 이런건 무슨 감정인가요? 6 속상해요 2025/08/17 2,921
1741625 임시공휴일 지정했으면 좋겠네요 53 ooooo 2025/08/17 11,060
1741624 브로드웨이 뮤지컬 별것 아니었어요 9 허와실 2025/08/17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