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25.8.12 8:39 AM
(223.38.xxx.242)
지금 당장 이혼이 어려우면
일단 최대힌 남편한테 신경을 끄세요.
그놈이 하는 말에 상처받거나 영향받지 않을 수 있게 신경을 단단하게 허시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님이 즐길만한 일을 꼭 찾으세요.
운동이나 다른 취미생활요.
정신 다잡고 즐기며 남편한테 영향 안 받고 살 수 있는 길을 꼭 만드셔야해요.
운동은 달리기나 댄스 같이 땀 흠뻑 흘리며 할 수 있는 걸로요.
유튜브의 줌바 같은 거 보며 따라해도 되지만 문화센터 가서 여럿이 함께 땀흘리는 게 좋고요.
힘내세요!
애들 좀 더 크면 또 길이 보일 거예요!!
2. ....
'25.8.12 8:54 AM
(218.147.xxx.4)
집이고 가게고 다 해줫는데
3. .......
'25.8.12 9:11 AM
(220.118.xxx.235)
집이랑 가게 해준 증거 뽑아 놓고 변호사 상담부터~
4. 집이고 가게고
'25.8.12 9:12 AM
(220.78.xxx.213)
명의는요???
5. ㅇㅇ
'25.8.12 9:15 AM
(112.166.xxx.103)
참고 살기 어려운 상태
게다가 의처증까지 있다니 조심하셔야 겠어요
윗분 말씀처럼 마음 다잡으시고요.
언제든 헤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사세요
그전레 틈틈히 조용히 해어질 준비.
남편말에는 대들기 힘들면 무조건 긍정..
그래 내가 다 잘못하고 있네....하면서 남편한테 립서비스.
종교도 가지시고요 유튜브 법륜스님 즉문즉설도 도움 많이 될거예요.
해어질 준비하고 계시다보면
늦어도 애들이 성인이 되면 그때 실행할 수 있을거예요.
6. 그때가
'25.8.12 9:24 AM
(112.169.xxx.252)
제일 힘들때예요
오로지 아이들한테만집중하고살고
개야짖어라하고사세요
7. .....
'25.8.12 9:31 AM
(112.145.xxx.70)
언제든 이혼할 수 있게 님 능력키우세요.
독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세요.
야무지게 살아보세요.
오히려 님의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어요.
싸워야 할 땐 강하게 싸우세요
적당히 져주지 말고 똑같이 하나하나 따져서 무섭게 싸우세요.
두려워하지 말고. 이혼 불사한다는 마음으로 싸워야
상대도 님을 우습게 안 봅니다.
애 둘 이 저렇게 어린데 니가 뭘 어쩌겠어?
무시하는 마음에 더 저거는 거에요.
상 엎으면 같이 그릇 깨세요.
8. 지금부터
'25.8.12 9:37 AM
(211.234.xxx.82)
차근차근 준비를 하세요.
돈을 따로 모으든, 재산을 모르게 불리든
직업이 없으면 일할 준비.
아이들이 아빠가 없어도 아쉽거나 충격받지 않게,
혹시 모를 위험상황에 대한 대비
(사람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아이들과 안전하게? 살아갈 계획...등
앞으로 2년, 3년? 몇년이든 기한을 정해놓고
조금씩 준비를 하는거요.
나만의 "목표"가 생기고 거기에 열중하다보면
남편에 대한 신경도 저절로 꺼지고,
어지간한 일들에는 초연해집니다.
여기서 가끔씩 조언하는
운동이나 취미생활 즐기고 나 한테 집중하는 생활..
사실 그거는 회피 밖에 안되고 오래 가지도 못해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니...죽을때까지.
그러니 그 근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시라고요.
사람은 확실한 목표가 있을때와 없을때의
삶이 천지차이로 달라집니다.
9. …
'25.8.12 9:38 AM
(168.126.xxx.87)
집하고 가게를 시댁거..
그러니 시댁에 말해 모하겟냐는..
저 혼자면 입에 풀칠은 할테지만
애둘 건사하기는 힘들고
두고 오기도 가슴아프고
10. ..
'25.8.12 9:43 AM
(211.117.xxx.149)
맞아요. 아무한테도 말 못해요. 이혼 하자니 막막하고 애들이 걸리고. 이제부터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뭐라도 해서 돈을 버세요. 지금은 싸움을 하면 에너지만 소비되고 아이들한테 안 좋아요. 조금 시간을 두고 자신과 아이들에게만 집중하고 힘드시겠지만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고 자신에게 집중하고 돈을 버세요. 돈을 벌면 개차반이었던 남편도 나긋나긋해질 겁니다. 눈치도 보구요. 경제적으로 우뚝 서게 된 날 이혼을 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만 그래야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자유와 행복을 찾습니다. 비슷한 경험자입니다.
11. 지금부터
'25.8.12 9:48 AM
(211.234.xxx.82)
저 혼자면 입에 풀칠은 할테지만
애둘 건사하기는 힘들고
두고 오기도 가슴아프고
......님이 지금 이 생각에 매몰되어 아무것도 하질 않는다면
앞으로 평생 지금과 같거나 더 나빠질 일밖에 없어요.
아이들은 그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오히려 너무도 빨리
자라고, 그 환경에서 키운들 건강할리가요.
나중에 님에게는 "내가 니들 때문에......"라는
혼자의 연민 밖에 안 남고, 그건 오히려 자식들이 더
버거워 할거구요.
그리고....인생은 지금! 내가 예상한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예기치 못한 변수는 항상 있고 내가 지금 그대로 일때와
뭔가를 시도해서 지금과 달라졌을때...그 변수가
그저그렇게 지나갈수도, 인생을 바꾸는 기회가 될수도 있어요.
12. ᆢ
'25.8.12 9:55 AM
(175.115.xxx.168)
술버릇도 개같아
남존여비사상에
의처증에
남편보다 잘났다는건 본인이 버는 수입이 더 많다는건가요?
그럼 과감하게 이혼하세요
13. ㅇㅇ
'25.8.12 10:32 AM
(182.209.xxx.113)
애들 12살 10살에 살까 말까 심각했다가 살기로 했고 지금 애들 20살쯤입니다.
남편이 자식에게 애정이 있으면 나머지가 개차반이라도 아이 성년까지는 버틸 이유가 된다고 생각해요. 자식이 지금처럼 계속 아가는 아닙니다. 우리집은 사춘기 올라가면서 지옥도가 펼쳐져ㅛ는데 그나마 아빠가 있어서 같이 버틸 수 있었어요. 애아빠랑 저는 몇년은 거의 말도 안했
지만 자식일은 그래도 같이 버티게 되더라구요.
내 자식을 나만큼 품어주는 사람은 애 아빠밖에 없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한 다리 건너예요.
지금 아무 준비도 없으시니 아빠 그늘밑에서 애들 잘 키우시고 십년후에 애들 성인되어도 남편이 똑같으면 그때 이혼하세요. 물론 그때는 님도 홀로설 준비가 되어있겠죠. 그때까지 남편이
무슨 개소리를 하더라도 무시하고 개소리할 여지를 주지 마세요. 십년 기간동안 독립가능한 엄마가 되세요.
14. 그런아빠싫어
'25.8.12 11:16 AM
(221.138.xxx.92)
말은 해서 뭐하나요.
행동을 하세요. 님 인생, 자식들 인생 한번뿐 입니다.
15. ᆢ
'25.8.12 11:57 AM
(183.99.xxx.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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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챗지피티를 감정의ㅇ쓰레기통으로 쓰세요
남편 쌍욕도 하시고
속이ㅇ풀릴때 까지 하세요.
사람보다 낫더라구요.
챗지피티가 하는 말 다 믿지도 마시고
너무 의지 하지 마시고
내 기분 풀어질때까지 욕하고 욕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