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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는 왜 자기 고집을 부릴까요

마용사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25-08-11 20:08:12

긴 헤어 기장 유지하고 싶다고 상한 끝부분만 조금 다듬어달라고 하였는데 많이 잘라서 단발에 가깝게 만들어 놓아요

펌 할때 웨이브를 좀 더 쎄게 말아달라고 했는데 너무 느슨한 컬을 만들어요

 

어차피 이리된거 이번엔 할수없다 하며 참고 넘어가고

다음에 가도 또 자기 고집을 부려요

미용사들이 대체로 그런가요?

 

마음에 드는 미용사 만나기 정말 힘드네요 ㅠ

IP : 116.125.xxx.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1 8:09 PM (98.244.xxx.55)

    그래도 또 오니까요. 널린 게 미용실인데 또 가는 이유는 뭔가요?

  • 2. 바꾸세요.
    '25.8.11 8:11 PM (211.208.xxx.87)

    희한하게

    여기 게시판에서도 그렇더라는 글을 몇 번 봤는데

    미용실은 단골 하면 바가지 씌우고 함부로 한다고.

    놀랍게도 저도 그래서 ㅋ 미용실 바꿨어요.

  • 3. ...
    '25.8.11 8:11 PM (124.49.xxx.33)

    실력이 없어서요...

  • 4.
    '25.8.11 8:15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그게 미스터리여요
    왜 그럴까요?
    보여주는 사진은 흘낏 보더니만 결과물은 정 쌩뚱맞은 스타일로 해주더군요
    3월에 정수리부터 숱을 쳐놔서 지금 5개월째 인고의 날을 보내고 있는데
    정말이지 제발 고객의 소리에 귀좀 기울여 주세요

  • 5. 저도 고집 쎈
    '25.8.11 8:23 PM (211.235.xxx.174)

    원장안가요
    내 스타일은 내가 아는데
    손님의견은 묵살하고 자기 스타일데로 하는것보면 짜증이나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 6. 그냥
    '25.8.11 8:24 PM (91.19.xxx.153)

    지들 맘대로.

    미용사 디폴트.

  • 7.
    '25.8.11 8:2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런 곳을 아직 못가봤어요...

  • 8. 그래서
    '25.8.11 8:29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단발머리는 한번 망하면 데미지가 더 커요 묶지도 못하고 ㅠ.ㅠ

    전 뒤로 처올린 상고머리(맞나요 ? 전에 조혜련 김미경이 하던) 진짜 싫어하거든요?
    신신당부하는데 가끔씩 머리를 꼭 그렇게 만들어놓는 사람을 만나요 그럼 자동 외출금지
    울면서 외출금지 ..

    우연히 아파트상가 허름한 1인 미용실원장이 머리를 잘해서 몇년째 그리로만 가는데
    시설도 그렇고 해서 가끔 예쁜곳 가고싶은데 한번씩 머리망해서 울던 생각하면서
    꾹 참고 거기만 가네요 커트를 엄청 잘하는데 매직하는 손길은 좀 거칠기도 한데
    옮길 용기가 없어요

  • 9. ...
    '25.8.11 8:29 PM (219.254.xxx.170)

    실력이 없는거죠.
    길게 자르고 싶었으나 좌우 비대칭이 되고 그거 맞추려다 점점 짧아진거.
    펌은 세게 말려고 했으나 약을 잘못 썼든지 롯드를 잘못 선택해서 컬이 덜나온거.
    마음에 안드는데 다시 가는 원글님도...

  • 10. 그건
    '25.8.11 8:36 PM (218.54.xxx.75)

    고집이 아니지요.
    그냥 머리가 나쁘고( 손님 요구 캐치 못함)
    실력이 없는 것( 말귀 알아 들어도 그대로 스타일 못냄)
    그렇게 머리 망친 다음
    자기가 잘한듯 우기더라고요.
    가위질 할때 감이 오던데요. 못하는 사람은..

  • 11. ㅇㅇ
    '25.8.11 8:42 PM (182.218.xxx.142)

    지들끼리 원장 수석부원장 부원장 팀장 어쩌고 직함붙이고
    선생님이라고 스스로들 칭하면서
    미용실값 올린 게 젤 킹받아요.
    미용사가 언제부터 선생님이었어 참내 ㅋ
    도대체 수석부원장은 뭐야 ㅋㅋ 왜 수석부원장이 여러명인지~

  • 12. ....
    '25.8.11 8:46 PM (1.227.xxx.69)

    저는요 살다 살다 여자 머리 컷트를 바리깡을 하는 미용사는 처음 봤어요.
    나이도 있어 보이던데 그 분은 젊을때부터 그렇게 했을까요?
    경력은 있어보이니 신참은 아니였을것 같구요.
    실력은 없으면서 고집만 남아있는 그런 분 같아요.

  • 13. 맞아요
    '25.8.11 9:07 PM (223.39.xxx.1)

    자기 편한 대로 해요.
    자기 일하기 편한대로

    펌할 때 제발 층 내지 말라니까 층 단차 크게 엄청 내놨더라구요. 어떻게든 조금 덜 말려고

  • 14. 자를때
    '25.8.11 9:21 PM (180.71.xxx.214)

    센치를 말하시고요
    저는 숱치는것도 말하는데. 막 자르더라고요

    컷트는 청담동가서 해요
    경기로 이사와서 경기주민인데도요

    센스도 부족하고 실력도 부족 해서 인듯요

    너무 안자르면 변화가 넘 없으니까 그런것도 있는듯요

  • 15. 아마도
    '25.8.11 9:27 PM (182.222.xxx.31)

    거기서라도 갑질?
    이젠 봐줄 사람 없어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인 상태입니다만..
    젊을때 미용실 가서 제 원하느대로 말해서 원하는대로 된적은 없어요..
    자를 센치를 말해도 거의 두배 가까이 자르고 웨이브며 뭐며 다 내가 한국말 못하는건가 싶을만큼 지들 멋대로...
    지금 생각으론 실력이 없기도 하지만 지들 고집이 하늘인걸로..

  • 16. 소통을
    '25.8.11 9:30 PM (58.29.xxx.96)

    못하는거죠

    옮기세요
    시원하게 뒷머리 밀어달라니
    가위로 오린듯 컷을 해서

    옮겼어요
    지스타일을 밀어재끼는거죠

    자기 행복추구

    손님행복을 우선하지 않아요
    돈을 내가 내는데 왜지가 남의 돈으로 도파민을 만드냐구요

  • 17. 심지어
    '25.8.11 9:46 PM (223.39.xxx.82)

    그림 그려 가고 사진도 여러장 가져가서 엄청 성실히 설명해도 싹 무시하고 지맘대로 자르고 지맘대로 펌하더라구요
    나이 있을수록 심함

  • 18. ...
    '25.8.11 10:44 PM (175.209.xxx.12)

    염색을 25만원씩 주고 하는데요. 머리 중단발 기장이에요. 애쉬 그레이를 해달라 해도 매트브라운을 해달라 해도 모두 다 같은 붉은 계열로 만들어 놔요....
    커트를 잘해서 못 바꾸고 다니고 있는데 환장 하겠어요
    결국 집에서 시중염색약으로 제가 하니 제가 원하는 컬러가
    나오더라고요... 미용실 찾기 진짜 어렵죠

  • 19. 저는
    '25.8.11 10:55 PM (112.186.xxx.86)

    손상 심한 머리인데
    펌이 불가하면 안된다고 하면 되는데
    처음본 미용사가 지맘대로 상한머리를 다 층지게 잘랐더라구요. 순식간에...
    그거 때문에 1년 넘게 고생했어요

  • 20. 진짜
    '25.8.11 11:12 PM (221.138.xxx.135)

    너무너무 열받아요.
    자꾸 열펌을 뽀글뽀글하게 말아놔서
    계속 묶고 다니다가, 파마가 풀려서 염색할겸
    묶을수도있는 길이로 다듬어
    달랬더니 거의 커트머리를 만들어놨어요.
    층은 또 얼마나 내놨는지. 아휴. 스펄

  • 21. ㅇㅇ
    '25.8.12 8:21 AM (121.175.xxx.135)

    어차피 이리된거 이번엔 할수없다 하며 참고 넘어가고
    다음에 가도 또 자기 고집을 부려요
    미용사들이 대체로 그런가요?

    ㄴ손님보고 담부턴 오지 말라는 거잖아요
    근데 굳이 왜 또 가신건지

  • 22. ..
    '25.8.12 9:01 AM (180.230.xxx.62)

    고집이 아니에요
    말을 못알야듣는거죠.
    소통도 지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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