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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일반고 아들.. 마이스터 어땠을까 싶어요

neyon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5-08-11 18:36:07

서울이나 학군지는 아니구요

중학교 때는 내신 5%여서 마이스터 가려면 갈 수 있었어요

중3 때 살짝 권해봤는데 주변 친구들이 안 가니까

아들도 관심 없어해서 일반고 지원했구요

예민하고 욕심은 좀 있는데, 

꾸준히 노력을 못 하고 노는 시간을 충.분.히 가집니다

그래서 3~4등급 나와요

좀더 집중해서 성실하게 하면 오를텐데..

뽀로로처럼 노는 게 제일 좋아라고 외치면서

친구들이랑 영화 보러 가고 노래방 가고 피씨방 가고 

할 꺼 다 하고 집에서 핸드폰도 많이 해요

이과 선택해서 관련 과목 듣는데, 공부하기 싫다고

차라리 일을 하고 싶다네요 공부가 어지간히 힘든지

이것말고도 뜬구름 잡는 소리를 계속 해요

자기는 회사 싫다, 사업할꺼다, 일은 부수적이고 예술할꺼다 등

철없는 소리인 줄 알면서도 차라리 마이스터 갔으면

졸업하고 바로 취업했을텐데 싶어요

 

아는 분 자녀가 마이스터고 졸업하고

연봉이 8천이라고 들었는데, 얼마나 기특할까요

고등 입시원서 쓸 때 마이스터 설명회도 가보고

좀 더 적극적으로 알려줬으면 달랐을까.. 아쉽네요

IP : 219.251.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1 6:44 PM (58.145.xxx.130)

    본인이 싫다는데, 그렇게 원글님이 애써 권해서 억지로 보냈으면 오늘 또 똑같은 글을 썼을 겁니다
    그때 괜히 억지로 보냈나봐요. 그냥 가고 싶다는 일반고 보낼껄...

  • 2. ㅇㄱ
    '25.8.11 6:47 PM (219.251.xxx.190)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여서 절대 억지로 보낼 수 없어요

    다만 원서 쓸 시기에 설명회도 데리고 가보고
    좀 더 애를 써봤어야 했나 하는 후회가 들어서요

  • 3. ...
    '25.8.11 6:51 PM (58.145.xxx.130)

    어차피 어딜 갔어도 본인의 성실성에 관한 문제인데 마이스터고를 설득해서 보냈다고 뭐가 달라졌을까요?
    딱히 그렇지는 않아보입니다만...
    후회하지 마세요.
    그때 애썼어도 지금에 와서 딱히 달라질 수 없는 문제니까요

    지금 현재상태에서 최선을 다 하는게 중요하지요
    잘된 선택이었어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거고, 잘못된 선택이었어도 그걸 바로잡고 따라잡도록 최선을 다하면 그래도 좋은 결과를 기대해봄직한 게 인생이라는 거 원글님은 알잖아요

  • 4. 마이스터 8천은
    '25.8.11 7:4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도시전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몇년만에 한번 있은 사례라고 보면 되요

    마이스터고 나와봤자 현장에서는 초급 무경험자들이라 허드레일만 시킨다고 - 당연함...
    대체 마이스터고의 존재 의미가 뭐냐는 기사 몇개 봤어요,

  • 5. 만약만큼
    '25.8.11 8:18 PM (211.208.xxx.87)

    우스운 소리가 없죠. 애가 그런 소리해도 호되게 혼내셔야 합니다.

    대학 못가거나 허접한데 가면 군대부터 빨리 보내시고

    지 스스로 생각해서 움직여야 해요. 대학은 언제 가도 갑니다.

  • 6. ㅁㅁ
    '25.8.11 8:21 PM (211.186.xxx.104)

    글쎄요..
    그냥 가지 않은길은 다 미련이 남죠..
    솔직히 아드님 기본적인 성향인데.. 마이스터가서 성실했을까요..
    거기서도 기본적인 성향은 똑같이 나왔을꺼고 거기서도 열심히
    하는 애들이 또 성공하는 거죠..
    그냥 정말 뼈아프지만 남의 자식은 잘됐다고 하는거 내자식일은 아니다라는..

  • 7. ㅇㅇ
    '25.8.11 9:28 PM (58.229.xxx.92)

    마이스터고 졸업, 연봉 8천만원을 믿으시는거에요?

  • 8. ㅇㄱ
    '25.8.11 10:09 PM (219.251.xxx.190)

    지인 아들인데, 세전 8천인 것 같고 월급은 4백정도라고 들었어요

    1.239님, '도시전설' 유머 속에 뼈있는 말이네요 한참 웃었더니 걱정이 좀 날아가네요 감사합니다

  • 9. ㅇㄱ
    '25.8.11 10:14 PM (219.251.xxx.190)

    211님, 맞아요 마이스터 가서 열심히 안 하고 지금처럼 하면 아무 소용이 없죠. 아이가 공부 싫다고 일하고 싶다고 철없는 소리를 해대니 차라리 바로 취업 가능한 마이스터 보낼껄 하는 하소연이 나왔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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