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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거슬리는 말

.. 조회수 : 4,424
작성일 : 2025-08-11 16:32:45

술 먹다

제가 어렸을 때는 술 + 마시다가 동사였죠

비하할때나 먹다라는동사를 썼어요. 

(또 술처먹었냐 ?) 할 때 등등..

요즘에는 아예 술먹다로 굳어졌더라구요.

어느 아나운서도 방송에서 이런 변화를 한탄하던데

그 때 제 마음이 좀 위로 되더군요

 

IP : 211.176.xxx.20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8.11 4:35 PM (110.70.xxx.111)

    집간다가 되게 이상하게 들려요. 조사빼고 말하는게 집간다 뿐이 아닌데 저렇게 말하면 꼭 초등학생 같아요.

  • 2. 오늘
    '25.8.11 4:35 PM (118.235.xxx.232)

    거슬리는말 82에서 보니
    다들 연세가 드시나 보다 싶은 생각만 들어요 .
    거슬리는게 많아지면 나이든거라던데 죄송합니다

  • 3. 저도
    '25.8.11 4:35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술 먹다 거슬려요.
    액체는 마셔야지 왜 처먹는지...
    전 라면 삶다가 거슬려요.
    빨래 삶을 때 나는 흰 거품과 세제향이 연상 돼서요.

  • 4. 오늘
    '25.8.11 4:37 PM (211.109.xxx.57)

    오늘 거슬리는 말 날 잡은 것 같아요.
    저 아래에도 한번 글을 썼는데 여기 또 댓글 다네요.

    저는 누다와 싸다를 구별하지 않고 쓰는 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족 이모님들 누다라는 말을 안 쓰고 싸다 라고 하더니 그 영향이 아닌가 하는데요, 누다와 싸다는 좀 다른 말 이지요.
    누다는 내 의지로 대소변을 보는 경우는 누다, 싸다는 의지대로 변을 가리지 못하거나 급하게 나오는 경우잖아요.

    예를 들면 아이더러 '가서 오줌 누고 와라'가 맞는 말이지 '오줌 싸고 와라'는 맞지 않는 말이잖아요. 그런데 요즘은 누다 라는 단어보다 싸다라는 단어를 더 많이 써서 아쉽습니다.

  • 5. 오늘님
    '25.8.11 4:39 PM (211.109.xxx.57)

    오늘님,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고요, 요즘 어린 학생들 문해력이 딸린다고 하잖아요.
    제대로 된 언어생활을 하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가 싶어서 하는 말입니다.

    얼마전 티쳐스에 나온 학생, 공부를 굉장히 잘 한다고 하는데 각선미가 무슨 뜻인지 모르고 각진얼굴에 각선미라고 해서 아연실색했습니다만.

    나이가 많아서 거슬리는게 많은게 아닌가 생각하시니까 좀 섭섭합니다.

  • 6. ..
    '25.8.11 4:40 PM (211.208.xxx.199)

    ㄸ 싼다
    ㅇㅈ 싼다.
    아기나 짐승도 아닌 배변 조절이.가능한 다 큰 사람이
    왜 싼다라고 하는지..
    눈다라는 표현이 엄연히 있는데도 말이에요.
    6살 손녀도 예전에는 눈다라는 표현 잘 쓰다가
    유치원 가더니 싼다 그래서 기겁했어요.

  • 7. ...
    '25.8.11 4:40 PM (122.38.xxx.150)

    죄 받는다는 말이요.
    죄는 짓고 벌은 받는거잖아요.

    죄받는다고 쓰는 건 벌점쌓인다 그런 의미로 쓰는걸까요.

  • 8. ......
    '25.8.11 4:43 PM (110.9.xxx.182)

    생리 터졌다.

    보험 연금 타먹는다.

  • 9. 팽팽이
    '25.8.11 4:52 PM (1.211.xxx.98)

    옆자리 신규 직원이 경력직 30살인데
    전화로 " 00하실까요?"진리ㅡ>진니
    이런식으로 분리불안->분니불안
    근데 제딸도 그래요
    연음으로 읽지않고 저렇게 읽어요

  • 10. ...
    '25.8.11 4:55 PM (222.116.xxx.204)

    본인 부모님 지칭하면서 어머님, 아버님..하는거 진짜 거슬려요.

  • 11. 저도
    '25.8.11 5:09 PM (112.154.xxx.177)

    하나 보태보면..
    다리 얇다
    얇은건 넓고 평평한 것 종이가 얇다 판자가 얇다
    다리는 가늘다가 맞죠

    집간다 도 이상해요 그런데 애들이 워낙 많이 써서 이제 조금 익숙해졌어요

  • 12. ㄴㄴ
    '25.8.11 5:12 PM (222.100.xxx.51)

    양발(양말)
    벼개(베개_
    하자말자(하자마자)
    죄받는다 저도 거슬려요.
    술먹다 *싼다는 별로 안거스르렸....

  • 13. ㅇㅇ
    '25.8.11 5:24 PM (14.5.xxx.216)

    전 배 차다 배 찾어가 거슬려요
    배 부르다가 맞는 말이잖아요

    많이 먹어서 배 불러? 할걸 배 찾어 하면
    상스러워요

  • 14. ㅇㅇ
    '25.8.11 5:28 PM (14.5.xxx.216)

    누다 싸다 라는 말을 일상에서 안쓰지 않나요
    대변 보다 소변 보다 라고 하지

    싸다라는 말보다 누다라는 말이 낫긴해요
    유아한테는 누다라고 쓸수도 있고요
    싸다는 진짜 거슬려요

  • 15. 저도
    '25.8.11 5:31 PM (118.235.xxx.20)

    거슬려요
    그런 거 구별해서 사용하는 분들 보면 반갑고 좋아요 ㅎㅎㅎ

  • 16. 저도
    '25.8.11 5:32 PM (118.235.xxx.20)

    그리고 귀걸이나 목걸이를 '찼다' 이것도 싫어요 ㅠㅠㅜㅠ

  • 17. 저도
    '25.8.11 5:33 PM (118.235.xxx.20)

    어쩌면 우리도 영국처럼 미묘한 말투와 표현으로 계층이나 출신지 알아보고 서로 은근히 차별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네요

  • 18. 여기서
    '25.8.11 5:33 PM (14.138.xxx.159)

    극혐했던 말 등기치다

    전 고급지다 애정하다 이런 한글파괴 싫으네요.

  • 19. 이유
    '25.8.11 5:35 PM (211.37.xxx.222)

    술은 음료 마시는 거와 달리 보통 안주와 같이 먹으니까
    술마시고 +안주 먹는 행위를 통틀어 술먹다로 쓰는 것 아닐까 싶어요

  • 20. ..에 좋다
    '25.8.11 5:55 PM (211.234.xxx.222)

    몸에 좋은 건 몸이 이득
    감기에 좋은건 감기에 손해

    끊다
    학원 끊었다고하면 다니기시작한건지 다니던걸 관둔건지

  • 21. ....
    '25.8.11 6:31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십월,육월도 너무 싫어요.
    전 75년생인데,국민학교 입학전에 집에서 엄마한테 한글 베우면서 시월,유월도 같이 배웠거든요.
    요즘엔 학교든 집이든 그런 거 안가르치고,모르나봐요.

  • 22. ㄹㄹ
    '25.8.11 6:33 PM (223.38.xxx.150)

    ㄴㄴ님

    양발(양말)
    벼개(베개_
    하자말자(하자마자)
    죄받는다 저도 거슬려요.
    술먹다 *싼다는 별로 안거스르렸..
    —-
    님이 거슬려 하는 건 다 사투리입니다.
    사투리를 듣기 싫어하시는군요. ㅎㅎ
    방언으로 인정받는 형태의 말이라기보다는… 든 예를 보면, 특정 지방 사람들이 틀리게 발음하는 걸 모아 놓으셨어요.

    한편, 별로 거슬리지 않는다고 써 두신 건 틀린 어법이나 상스러운 말들입니다.
    뭔가 싼다는 건, 위에 어떤 분이 쓰신 대로,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옷이나 길바닥에 지리는 걸 말해요.

    그래서 ‘오줌싸개’라는 말이 있죠. 정상적으로 눈 게 아니고 이불에 싸 버린 것, 그걸 놀리는 말이잖아요. 그러니 일반적인 사람들이
    ‘나 오줌 싸고 올게~’ 하는 건 완전히 틀린 어법이고, 듣는 사람이 민망합니다. 뭐 길바닥에라도 자기도 모르게 지리러 간다는 거야? 싶어지거든요.

    ㄴㄴ님은 내 언어 감각이 올바른지 한번 점검해 보셔야 할 듯요.

    —-

    ㅇㅇ님은

    전 배 차다 배 찾어가 거슬려요
    배 부르다가 맞는 말이잖아요

    많이 먹어서 배 불러? 할걸 배 찾어 하면
    상스러워요
    —-

    배 ‘찼어’를 싫어하는 걸 거예요.
    배를 ‘찾는다’면 잃어버려서 찾는다는 건데… 하려던 말은 가득 ‘찼다’는 얘기잖아요.
    말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만큼 바르게 쓰는 표기법도 중요하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해서 써 봐요.

  • 23. 세대차
    '25.8.11 7:22 PM (117.111.xxx.111)

    라면을 삶는다가 빨래 삶다보다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빨래 삶는 것은 오히려 요즘 잘 안 하는 일이죠.
    배를 채우다 배가 차다 욕심을 채우다 욕심에 차다
    차다가 어딜 봐서 상스러운지 이해 불가네요. 오히려 배부르다가 임신의 의미를 담고 있어 경우에 따라 성적 뉘앙스를 줄 수 있습니다.

  • 24. .....
    '25.8.11 7:41 PM (117.111.xxx.136)

    아웃백에서 메뉴주문하는데
    투움바 파스타면 가는걸로 바꿔주시구요... 했더니
    네~ 면 얇은걸루 해드리구요 ~~ ㅋㅋㅋㅋ

  • 25. 알콜중독자
    '25.8.12 7:23 AM (182.231.xxx.83)

    입장에서 볼때 술 먹다는 그렇게 이상한 표현이 아니에요. 알콜에 진심인 사람들은 밥이나 안주를 안 먹고 배를 비우거든요 술을 더 마시려고요. 어떤 술좋아하는 연예인이 길가다가 쓰러졌대요. 올것이 왔구나 간이 아작났나 그랬는데 검사 받아보니까 영양실조였다고 ㅋㅋ 술 마시려고 배를 비우다보니 그 지경이 됐다는데 뭔 소린지 이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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