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0년된 버버리 코트.

000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25-08-11 16:30:55

남편 유학중 샀던 버버리.

그때도 사이즈가 좀 컷었는데

나이드니 더 왜소해져서 더 크기도 하고,

솔직히 우리나라 날씨에선 몇번 한번? 입었었나?

안입어지더래요.

 

이번 이사하려고 짐 정리하면서 장깊숙히 박혀있는거 꺼냈는데,

추억도 새록새록 나면서 차마 버리지를 못하고 다시 넣었네요.

 

버려야겠죠?

덩치좋은 아저씨 아는분 있음 드리고 싶네요.

오래되었지만, 아까워요.

 

IP : 175.223.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1 4:41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당근에 5천원으로 올려보세요.

  • 2.
    '25.8.11 4:55 PM (175.197.xxx.81)

    25년전 빨간색 버버리 어깨 벙벙한거 작년에 드뎌 버렸더니
    속이 다 시원해요

  • 3. ..
    '25.8.11 4:56 PM (203.247.xxx.43)

    30년이나 되었는데 아깝다뇨.
    아무리 명품이라고 해도 그 정도면 그냥 버리세요.
    아님 당근에 무료나눔 하시든지요.

  • 4. 명품도
    '25.8.11 5:01 PM (221.149.xxx.157)

    유행이 있어요.
    3초백 요즘은 아무도 안들잖아요.

  • 5. 사진 1장 찍고
    '25.8.11 5:45 PM (124.28.xxx.72)

    추억은 사진으로 보관하시고
    미련 없이 버리시길...
    제발! 아까워 남 줄 생각 같은 건 하지도 마시고요.

  • 6. ㅇㅇㅇ
    '25.8.11 5:50 PM (118.235.xxx.20) - 삭제된댓글

    그냥 입으세요
    뭐 어때요

    아는 교수님이 30년은 족히 돼보이는 유행 지난 트렌치 코트 입고 다니는데 그건 그거대로 좋아보였어요
    지적이랄까요
    그분의 삶과 함께였던 옷인 게 전해져서요

    여성분이고요

    저도 엄마가 사주신 30년 전 첫 트렌치 코트 보관하고 있어요
    입습니다

  • 7. 눈딱감고
    '25.8.11 5:57 PM (211.234.xxx.222)

    아름다운가게 갖다줬어요.같이 가져간 다른옷들과 똑같이 의류 몇벌 이렇게 적히는 거 보고 이제 비싼거 사지말아야지 결심도 하게 되고요 옷장 열때마다 걸리적거리던 긴 자락 없어지니 넘 시원했어요.

  • 8.
    '25.8.11 7:44 PM (211.173.xxx.12)

    아르마니모직코트도 버렸어요 속이다 시원해요
    자주 입을수있는 옷들이 그 빈자리를 채워줄꺼예요

  • 9. ....
    '25.8.12 4:04 AM (211.235.xxx.110)

    빈티지 아닌가요?
    예쁘게 입으면 또 예쁜데요
    저도 20년 된 버버리 오리지널 코트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81 CT 촬영하고 당일에는 물을 못 마셨는데 괜찮을까요? 2 조영제 2025/08/11 1,652
1740980 김어준이 만난 여자- 김부선 인터뷰(2011년) 18 딴지 2025/08/11 5,485
1740979 스위스 10월말 날씨 어떤지요? 3 여행 2025/08/11 1,799
1740978 삶은 토란줄기와 불린고사리는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3 ㅇㅇㅇ 2025/08/11 1,457
1740977 신은경 7 어커나 2025/08/11 5,766
1740976 어린이 책 너무 좋네요 8 bb 2025/08/11 2,421
1740975 남해 우버택시 2 아리 2025/08/11 1,579
1740974 깊은 얘기 할게 없어요 4 근데 2025/08/11 2,927
1740973 강선우의원을 물러나게 한 건 페미 여성계의 공작질이죠 26 ㅇㅇ 2025/08/11 3,320
1740972 멜라토니젤리 9 꿀잠 2025/08/11 2,062
1740971 10대들 조롱,혐오 심각 하네요. 19 .. 2025/08/11 4,825
1740970 누수 탐지 잘 하는 곳 있을까요?? 7 오피스텔 2025/08/11 1,488
1740969 무릎 물 찬 데 한의원? 8 2025/08/11 1,622
1740968 국수집찾아요 1 경주분들 2025/08/11 1,636
1740967 민생회복지원금 신용카드로 신청하면 결제 어떻게 되나요? 7 알쏭 2025/08/11 2,432
1740966 속깊은 이야기도 성향인가요.?? 6 ... 2025/08/11 2,322
1740965 급질)허리 디스크 잘 보는 큰 병원과 교수님 추천 좀 해주세요ㅜ.. 9 디스크 2025/08/11 1,542
1740964 폰 멀리 바닥에 두고 잔다니까 왜 화내는 댓글만 2 Q 2025/08/11 2,422
1740963 과외학생 가려받고 싶어요 10 과외 2025/08/11 3,551
1740962 조국의 정치적 업적이 뭔가요 68 .. 2025/08/11 4,979
1740961 불안도 우울증의 하나의 증상일가요 6 ... 2025/08/11 3,217
1740960 GPT5 실망스러운 이유 2 333423.. 2025/08/11 2,333
1740959 저번에 미성년자 오토바이 사고 올렸는데요 5 초등3학년 2025/08/11 1,728
1740958 정치글 ㅡ 목걸이를 신세계로 사고 16 질문 2025/08/11 3,887
1740957 미용사는 왜 자기 고집을 부릴까요 19 마용사 2025/08/11 4,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