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아플 때 아기 돌

쪼요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5-08-11 13:37:33

둘째가 곧 돌인데 친정엄마가 투병중이세요

첫째 돌 때는 식당 룸에서 식사하고 식당 복도에 돌상이 있어서 거기서 사진찍고 끝냈거든요

엄마 투병과 상관없이 첫째때처럼 시부모님과 식사하면 될까요? 

 

IP : 1.234.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11 1:39 PM (58.29.xxx.96)

    아이입장에서 해줘야죠

    인생이
    장례식장에서도 울다가 없고 웃다가 울고 하잖아요

  • 2.
    '25.8.11 1:39 PM (220.94.xxx.134) - 삭제된댓글

    전염병도 아니고 어머니가 식사 가능하심 식사하세요.

  • 3. 조용히
    '25.8.11 1:43 PM (221.138.xxx.92)

    식사만 하는 건 괜찮지 싶네요.

  • 4. ㄹㄹ
    '25.8.11 1:5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어머님 투병이 장기전인거죠?
    그렇다면 해야죠
    산사람은 또 살아가야하니까

    둘째가 커서 내 돌사진은 왜 없어? 이게 문제가 됩니다

  • 5. ,,
    '25.8.11 1:51 PM (98.244.xxx.55)

    하루 행사인데 똑같이 해줘야죠.

  • 6. 이건
    '25.8.11 1:56 PM (112.154.xxx.177)

    엄마 아픈 건 그거대로 슬프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삶을 살아야하니까요
    똑같이 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 7. 하지않는
    '25.8.11 2:11 PM (112.167.xxx.92)

    거에요 돌이 뭐라고 투병 환자있을땐 삼가해야죠 식사 안하고 돌사진정도만 글고 돌사진 확인하는 자식있나요 돌잔치도 아무것도 아닌것을

  • 8. ..
    '25.8.11 2:12 PM (223.131.xxx.165)

    돌상 스튜디오 가서 찍고 시부모님이랑은 식사해야죠 친정어머니는 따로 들여다보시고요 아이도 나중에 알게 되죠 첫째랑 비교도 하고요

  • 9. 티니
    '25.8.11 2:23 PM (106.101.xxx.226)

    투병이라는 게 어느정도 상황인지 몰라
    조언 드리기 어렵네요

  • 10. 저의 경우..
    '25.8.11 2:33 PM (124.53.xxx.88)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께서 위암 투병 중이실때 아들의 돌(첫 생일)이어서 다행히 아버지께서 거동은 가능하시기에 모시고 집에서 돌잔치 치뤘어요.
    원글님의 어머니께서 사경을 헤매시는 임종 직전이 아니라면 아이의 첫 돌은 챙겨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아이의 일생에 첫돌도 의미있는 날..입니다.
    그리고 친정엄마께서도 당신의 투병때문에 손주의 돌을 챙기지 않는다면 마음 불편하실 겁니다.

  • 11. 하세요
    '25.8.11 2:34 PM (91.19.xxx.153)

    아이를 위해서 하세요.
    친정엄마도 그걸 바랄거에요.

  • 12. 소규모
    '25.8.11 2:51 PM (49.236.xxx.96)

    소규모로 해주는 데 있잖아요
    맘카페 가면 가르쳐주죠
    그곳에서 하시면 될 듯

  • 13. ...
    '25.8.11 3:27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친정 아버지 말기암이실 때 둘째 돌이었어요.
    첫째는 밖에서 했지만, 둘째는 아버지 때는 집으로 돌상 대여해서 예쁘게 사진 남겨줬어요.
    아기 입장도 생각해서, 사진은 남겨줘야 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 아버지도, 당신 때문에 손주가 돌상도 못받는다 생각하면 속상해하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희 아버지는 필시 그런 분이셔서.
    근거리 사는 외가 친척 몇분 (아기 외조부모 대신) 집에 오셔서 축하해주셨고, 시어머니는 나중에 따로 오셔서 금반지 금팔찌 선물 주셨어요.

  • 14. ㅇㅇ
    '25.8.11 3:31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잔치"는 안하셔도, 사진 이쁘게 남겨 주시면 좋죠,

  • 15. 하셔요
    '25.8.11 3:45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투병이라는게 중환자실에서 오늘내일 하는거 아니라면,
    요란한 잔치도 아닌데 가까운 가족 형제 밥 한끼 괜찮습니다.

  • 16. 엄마 투병과
    '25.8.11 9:46 PM (180.71.xxx.214)

    상관없을듯

    엄마한테 할만큼만 하세요


    저는 엄마보다 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7. 쪼요
    '25.8.11 11:31 PM (1.234.xxx.204)

    댓글 감사드립니다
    생각해보니 친정 부모님께서 손주 돌 챙겨주길 원하시겠네요
    첫째때처럼 잔치는 안하고 밥먹고 사진 찍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아, 저희 엄마는 암투병중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06 직장에서 1 2025/08/12 1,064
1741705 밑바닥 인생이라 남다르긴 하네요 12 ㅇㅇiii 2025/08/12 6,264
1741704 김건희 의혹’ 인맥 지도··· 화살표가 최종적으로 모이는 곳은?.. 5 0000 2025/08/12 3,979
1741703 근데 왜 구속은 새벽에 결정하나요 10 지송 2025/08/12 5,050
1741702 책방에 작은벌레는 비오킬인가요? 1 루비 2025/08/12 1,799
1741701 김건희대신 시계 구매해줬지만 돈 절반 못 받았다 4 진짜사기꾼년.. 2025/08/12 3,430
1741700 한끼합쇼 김희선 의상 15 ias 2025/08/12 7,904
1741699 20대 자녀들 사과, 복숭아 잘 깎나요. 18 .. 2025/08/12 2,788
1741698 고1 세특 질문드려요~ 10 2025/08/12 1,563
1741697 우리 국대 남자농구가 확 달라졌어요. 11 농구 2025/08/12 2,336
1741696 일본맥주 6 ㅇㅇ 2025/08/12 1,745
1741695 투석환자 휠체어 지원 가능한지요 8 처방전필요 2025/08/12 1,594
1741694 겨울보다 여름이 더 싫어요 6 ㅇㅇ 2025/08/12 2,348
1741693 영동고속도로에... 2 ... 2025/08/12 2,187
1741692 아들이 쿠팡 심야 알바 하러간다해요 23 안전 2025/08/12 7,456
1741691 다음 카페 운영자는 윤 어게인! 인가봐요? 2 4343 2025/08/12 1,882
1741690 구속영장은 언제 나올것 같나요 3 2025/08/12 2,736
1741689 필드 나가서 80대 중 후반 치려면 몇 년 정도 걸리나요? 7 골린이 2025/08/12 1,756
1741688 시슬리 로션이랑 비슷한 제품 찾아요. 3 로션 2025/08/12 1,698
1741687 이쯤에서 보는 김충식 관련 끌올 글 쪽파녀 2025/08/12 1,212
1741686 며칠전 염색약 추천 글..광고였을까요? 7 ... 2025/08/12 2,681
1741685 대딩 용돈거절 글에 화냈다는 내용이 있었나요 2 ㅇㄱ 2025/08/12 2,125
1741684 30대 같은 50대 9 2025/08/12 5,509
1741683 호캉스 가는데 스탠다드룸, 스위트룸 9 .. 2025/08/12 2,404
1741682 주택사는데 창문열림방지 기계 좋은가요? 6 팽팽이 2025/08/12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