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웹소설하고 싶어하는 고1

날아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25-08-11 10:27:23

본인이 직접 학원을 알아보고 얘기하네요

학업성적은 나쁘지않고 좀더 열심히 하면 상위권도 가능하다고 보는데 공부는 딱 그만큼만 하고 크게 노력하지않는 성향입니다.

초등저학년부터 부모도움없이,문제없이 잘 알아서 공부하는 부분을 격려하는 편이고 공부강요 하지않고 키웠어요.

웹툰이나 웹소설 보는게 취미이자 낙이고 엄청 심취해있는 싯점이긴해요. 

잘 모르는 분야이고 학업외에 크게 재능을 보였던 아이가 아니라서 아이인생에깊숙히 간섭하려 하지않던 저도 엄마인지라 고민이 됩니다.

학원을 보내보는게 좋을까요?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49.172.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1 10:30 AM (98.244.xxx.55)

    요즘 웹소설 AI로 스토리 만들기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이미 레드오션인 듯.

  • 2. 날아
    '25.8.11 10:34 AM (49.172.xxx.4)

    도움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 3. 응원
    '25.8.11 10:40 AM (121.190.xxx.74)

    응원은 하지만, 좀 허황될 수 있어요.
    조회수에 따라 소득이 생기는 일인데,
    취미로 해보고, 문피아, 조아라 등등 웹소설 지망생들이 작품 올리는 사이트 들이 있어요
    여기서 테스트 받은 후에 등단(?)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학원이라니.. 역시 돈 되는 산업 꿈나무를 위해 학원이라니 ㅋㅋ

  • 4. ........
    '25.8.11 10:55 AM (119.196.xxx.115)

    저도 윗분들 말씀대로 사이트에 웹소설 올려서 가능성이 있는지 우선 타진해보고
    재능이 보이면 움직이셔도 늦지않을듯요
    아이도 해보고 재능이 없다싶으면 차라리 공부하겠다할수도 있어요
    학원에서 공부해서 될일은 아닌거같아요 이건 재능의 문제라서

  • 5. ...
    '25.8.11 10:59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꿈나무 작가가 테스트보드에 작품 하나 내고(진심 제가 보기에도 작품이 괜찮았어요) 전업을 꿈꾸면서 네이버에 정규로 등단했는데 두번째는 팬심으로 봐도 음... 싶더니 사라졌어요.
    아마 지금도 다니던 직장 계속 다니겠죠.
    말리세요.

  • 6. 날아
    '25.8.11 11:18 AM (49.172.xxx.4)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이보다 제가 생각이 정리되고 설득력있는 이야기로 대화할수있겠어요
    감사해요

  • 7. ㅇㅇ
    '25.8.11 11:20 AM (106.102.xxx.90)

    저 그 분야에서 오래된 유명 작가예요.
    아마 제 필명 얘기하면 따님이 알테지만 쓸순 없구요.
    우선 웹소설은 누가 가르쳐주는게 아니에요
    학원 다닌다고 배워지는게 아닙니다
    지금 유명작가들 학원다니면서 배운사람 아무도 없고
    시장 가라앉으니까 가르치는걸로 먹고살려고 강의들 하는데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요.
    그냥 자기가 열심히 읽고 써보면 그만이에요.
    학원은 다닐필요 없고 정 그렇게 하고싶으면 찬찬히 준비해서 내년 네이버공모전 나가보라 하세요.
    혹시 웹소설작가가 되고싶어서 대학은 안가고 어쩌구 헛소리를 하거든 웹소설이고 뭐고 대학은 간다음에 쓰는거라고 말해주세요. 뭐 머리에 든게 있어야 글도 나온다구요.

  • 8. AI 취약
    '25.8.11 11:21 AM (211.235.xxx.20)

    작가
    법리 외우고 그 바탕에서 해석하는 변호사
    변리사
    아나운서
    ..

  • 9. 날아
    '25.8.11 11:24 AM (49.172.xxx.4)

    감사합니다.
    큰도움 됩니다!

  • 10. dd
    '25.8.11 11:46 AM (61.254.xxx.88)

    오.... 네임드 등장.. 멋있으십니다

  • 11. ...
    '25.8.11 12:05 PM (211.246.xxx.29)

    요즘은 변호사가 적가하고 (*굿파트너 최유나 변호사) 판사가 작가하고(문유석 판사) 카이스트 출신 ,과학자들이 SF 작가하는 (김초엽 작가 , 곽재식) 시대잖아요. 대학 나와 직업 가지고 생활하면서 부캐로 웹소설 쓰면 더 잘 할 거예요.

  • 12. 날아
    '25.8.11 12:23 PM (49.172.xxx.4)

    맞아요
    설득의 방향을 잡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3. 하는건
    '25.8.11 2:02 PM (124.49.xxx.138)

    좋은데 전업 할 필요는 없는듯해요.
    중증외상센터 쓴 의사도 학생 때 글 열심히 쓰고 의사도 되었잖아요.
    의학 주제 아닌것도 많이 썼지만 자기가 잘 쓸수 있는 분야에서 결국 성공했잖아요.
    그냥 지금 많이 써보는것도 좋고 경험을 더 쌓고 계속 쓰라하세요

  • 14. 날아
    '25.8.11 2:59 PM (49.172.xxx.4)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87 요양병원에서 조무사가 히는 일은..... 5 간조 2025/08/11 2,108
1740986 주식은 파란불일때 사야 되는거죠? 7 주식 2025/08/11 2,432
1740985 쿠팡은 이제 무료반품 안하나요? 11 ... 2025/08/11 3,428
1740984 냥이 밥 챙기기 3 ... 2025/08/11 1,004
1740983 정수기물 끓여 드세요 그냥 드세요? 6 질문 2025/08/11 2,043
1740982 에효 사먹는 생수가 수돗물보다 미세플라스틱이 50배 많다고 3 ........ 2025/08/11 2,547
1740981 윤미향 사건의 진실과 거짓 15 00000 2025/08/11 2,634
1740980 코세척기 어떤것 쓰시나요? 5 고질병비염 2025/08/11 1,008
1740979 유튜러 라이브 방송 자주 보시는 분 4 .. 2025/08/11 819
1740978 사과 가격 비싸나요? 13 요즈음 2025/08/11 2,525
1740977 완경인줄 알았는데 9 완경 2025/08/11 3,092
1740976 김혜경 여사 오늘 한복 사진 95 o o 2025/08/11 20,852
1740975 이 음악이 뭘까요 12 ... 2025/08/11 1,235
1740974 버스트글에 스타벅스 충전얘기. 저 방금 있었던일이에요~~ 18 방금 2025/08/11 4,228
1740973 비즈니스는 왜그렇게 비싼거죠? 6 ㄱㄴㄷ 2025/08/11 2,546
1740972 챗gpt 새로운 버전 써보셨나요? 별로 ㅠ 7 ㅇㅇ 2025/08/11 1,900
1740971 “트럼프 대통령···” 광화문에 낙서하던 70대 노인 붙잡혀 11 나이를어디로.. 2025/08/11 3,037
1740970 2시 30분 국무회의 제발제발 15 조국사면 2025/08/11 2,276
1740969 환자단체 “전공의 복귀는 단기 해법…‘필수의료 공백 방지법’ 만.. 20 ㅇㅇ 2025/08/11 1,401
1740968 양쪽 집 요양병원 20 2025/08/11 4,711
1740967 팔자주름에 좋다는 마우스피스 진짜 효과있을까요? 2 .. 2025/08/11 2,488
1740966 국회의원이 범죄 혹은 국가정보로 사적이익을 취했을 경우 2 .. 2025/08/11 755
1740965 날씨 변화와 함께 몸이 무거워져요 2 2025/08/11 1,248
1740964 역류성 식도염은 생활 개선밖에 답이 없나요? 13 000 2025/08/11 2,279
1740963 농협 일반 창구 4개 중 3개가 부재중…. 12 …………… 2025/08/11 3,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