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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라는말~

에이미 조회수 : 4,079
작성일 : 2025-08-11 08:03:50

요즘 대화할때 맞아요~라는말을 너무많이쓰는거같아요 

그냥 네 라고하거나 그렇습니다 했던 대답을

맞아요 라고 하는거같은데  너무많이 쓰니까 좀 거부감이 들어요 티비에서도 아나운서들도 계속 맞아요 맞아요하면서 대화하는거보니  틀린건

아닌거 같긴한데요

어제도 조카한테 공부하느라힘들지 그랬더니

 ''맞아요.."그러더라구요 습관적으로 많이쓰게된

맞아요 라는말 어떠세요?

 

IP : 175.117.xxx.16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마
    '25.8.11 8:11 AM (114.203.xxx.205)

    긍정의 맞장구라 저는 딱히 거슬리진 않나봐요.
    날씨가 미쳤어요. 경치가 미쳤어요.
    음식이 미친거 보다는 양반아녀유?

  • 2. ....
    '25.8.11 8:12 AM (24.66.xxx.35)

    병에 걸린거지요.
    공감병.
    공감병이 일상대화까지 병들게 한다고 봅니다.

  • 3. lil
    '25.8.11 8:15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정말요??보다는 낫지 않나요
    말을 했는데 정말요? 잉 그럼 거짓말인가...

  • 4. 크게
    '25.8.11 8:15 AM (203.81.xxx.13)

    거부감은 없어요
    그게 아니고 보다는 낫잖아요
    지인이 항상 그게 아니고 그건 아니지 이러는데
    다들 표정이안좋아요

  • 5.
    '25.8.11 8:18 AM (175.197.xxx.81)

    맞으니 맞다하죠
    오 맞아요 요런 표현이 대화를 부드럽게 이어 나가는 윤활유
    역할 합니다
    거부감 1도 없어요

  • 6. ...
    '25.8.11 8:18 AM (221.159.xxx.134)

    긍정의 리액션이라고 생각해요.
    윗님 말처럼 내가 하는말에 그게 아니고 그게 아니라 부정하고 지말만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요.

  • 7. ,,,,,,
    '25.8.11 8:22 AM (211.217.xxx.233)

    대화 중 긍정의 메세지로
    '네~~'
    이것 보다는 '네~,맞아요' 이렇게 되는 거 아닌가요?

  • 8. 진짜!!!!
    '25.8.11 8:24 AM (211.206.xxx.130) - 삭제된댓글

    보다는 낫지 않나요???

    강한 엑센트로 진짜!!! 는
    여자든 남자든 심히 없어보여요다는 낮지 않나요???

    강한 억양으로 진짜!!! 는
    여자든 남자든 경박해 보이기까지...

  • 9. 진짜!!!!
    '25.8.11 8:25 AM (211.206.xxx.130)

    보다는 낫지 않나요???

    강한 억양으로 진짜!!! 는
    여자든 남자든 경박해 보이기까지...

  • 10. ㅎㅎㅎ
    '25.8.11 8:29 AM (218.148.xxx.168)

    아니 그게 아니라 보단 100배 낫네요. ㅎㅎㅎ

  • 11. ..............
    '25.8.11 8:30 AM (39.118.xxx.173)

    세상만사 다 '내'기준으로 이상하다고 하고 뜯어 고치려하고, 트집잡고,
    뒤돌아서서 깍아내리는 요즘 풍토는 어떠세요?

    "맞아요" 라고 말하는 상대에게 바로바로 그 순간
    "맞아요라는 말쓰면 거부감이 들어요"라고 말하세요.

  • 12. 그럼
    '25.8.11 8:39 AM (112.186.xxx.86)

    뭐라고해요
    경험해봤으니 맞아요라고하고
    안해본 경험이니 진짜? 정말? 하는거겠죠

    리액션없이 아무말 안해도 뭐라 할거면서 ㅋㅋㅋㅋㅋㅋㅋ

  • 13. ...
    '25.8.11 8:42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네 나 그렇습니다 는 (맞아요 에 비해 상대적으로) 왠지 사무적이거나 수직적인 느낌 또는 말을 끊고 종결짓는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맞아요는 좀 더 부드럽고 말을 이어가는 브릿지 같은 느낌이고요.
    쌍방 오고가는 대화중에는 맞아요가
    지시를 받거나 공적인 자리에서는 네가 어울리는것 같네요.

  • 14. ㅇㅇ
    '25.8.11 8:42 AM (14.5.xxx.216)

    전 그것보다 진짜요? 정말요? 하는 리액션이 거슬려요
    무슨 말끝마다 습관적으로 하는 리액션이요

    맞아요도 습관화 되는 리액션같아요
    병원이나 상담실 같은곳에 가서 질문하면 어김없이
    네 맞습니다 하는거 보면 메뉴얼이 있나보다 싶거든요

    ~~ 하실게요 라는 이상한 대응이 이제는 고착화 된것처럼
    사람 대하는 메뉴얼을 교육하나봐요
    어디가나 똑같이 대응하는거 보면요
    일단 맞습니다 맞아요로 상대를 편안하게 한다로요

  • 15. 맞아요
    '25.8.11 8:47 AM (221.138.xxx.92)

    저는 잘 모르겠어요.

    사람이 싫어서 그사람의 말습관이 거슬린적은 있지만..

  • 16. ㅊㅅ
    '25.8.11 8:47 AM (118.130.xxx.125) - 삭제된댓글

    맞아요도 맞아요지만
    정말요? 도 많이 쓰죠.

  • 17. 09
    '25.8.11 8:50 AM (118.235.xxx.29)

    거부감 없어요.
    확인과 공감의 표현인데요

  • 18. 언어도
    '25.8.11 8:51 AM (1.227.xxx.55)

    변해요.
    변하는 건 이유가 있죠.
    누가 시작했는지 듣다 보니 따라 하게 되고
    많이들 쓰면 관용표현이 되는 거죠.
    그러려니 정신이 필요합니다.

  • 19. ㅇㅇ
    '25.8.11 8:59 AM (118.235.xxx.29)

    맞춤법에 어긋난 표현도
    없는 단어 만든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일까요?

  • 20. ....
    '25.8.11 9:04 AM (39.7.xxx.46)

    아~진짜?
    이거 정말 많이 쓰는듯..
    말투에도 유행이 있나봐요

  • 21. 플럼스카페
    '25.8.11 9:04 AM (1.240.xxx.197)

    증학생들 국어 교과서에도 공감의 방법으로 맞아~하는 게 나옵니다.
    교과서적으로도 맞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 22. .......
    '25.8.11 9:08 AM (218.147.xxx.4)

    전 두가지에 다 써요 적극공감일때

    또 하나는 듣기 싫은데 리액션을 해줘야 하고 암생각없이 무념무상으로 맞아요
    물론 머리속으로는 딴 생각

    두 가지 경우 아마 얼굴표정이 다를겁니다 눈치있는 사람은 캐치하고 없는 사람은 두번째 경우라도 계속 말하고 ㅠ.ㅠ

  • 23. 어유
    '25.8.11 9:16 AM (125.248.xxx.135)

    트집 트집
    별 트집

    청자의 시선, 태도등이 중요하지
    같은 말도 시선 태도에 따라 달라요

  • 24. 어유
    '25.8.11 9:17 AM (125.248.xxx.135)

    원글도
    …것 같다
    의 표현이 계속 반복

  • 25. ㅇㅇㅇ
    '25.8.11 9:18 AM (119.67.xxx.6)

    젊은 사람들의 유행인가 봐요
    유튜브 보니까 꼭 맞아요 맞아요 두 번 반복하더라고요

  • 26. 플럼스카페
    '25.8.11 9:22 AM (1.240.xxx.197) - 삭제된댓글

    교과서적으로 지적하자면 자신의 셍각을 드러내는데 ~하는 것 같아요. 라는 표현이 더 비문입니다.

  • 27. 플럼스카페
    '25.8.11 9:23 AM (1.240.xxx.197)

    교과서적으로 지적하자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데 ~하는 것 같아요. 라는 표현이 더 비문입니다. 여러 번 쓰셨기에 저도 거슬려서.

  • 28. ㅠㅠ
    '25.8.11 9:25 AM (117.111.xxx.3)

    같아요도 사라졌으면...ㅠ ㅠ

  • 29. ㅎㅎ
    '25.8.11 9:25 AM (175.117.xxx.160)

    어떤지 의견물어본건데 지적 당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말이 틀렸다고 한게 아닌데

  • 30. 저도
    '25.8.11 9:47 AM (118.219.xxx.152)

    맞아요 불편해요.
    세상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그래요~ 로 대체하려 노력해요.

  • 31. ㅡㅡㅡ
    '25.8.11 10:02 AM (125.187.xxx.40)

    상대방을 선 수용하려하는 좋은 변화중 하나라는 생각이예요. 그리고 댓글은 거부감든다 하시니 다들 자기의견을 내는거죠. 공감해야만 지적이 아닌거예요?

  • 32. 어우
    '25.8.11 10:06 AM (218.154.xxx.161)

    거부감 없어요.
    확인과 공감의 표현인데요22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의 표현인데 이렇게 곡해를 하다니..

  • 33. ...
    '25.8.11 10:07 AM (211.234.xxx.252)

    참 불편한 게 많으시네요.
    경우에 어긋나는게 아니면 포용할 줄도 아는 아량이 있으면 좋겠어요.

  • 34. 아줌마
    '25.8.11 10:1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참 피곤하게 사네요

  • 35. ...
    '25.8.11 10:18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공감봇 F가 볼때 네.. 하면 좀 애매한 리액션이예요.
    그리고 상대방이 더이상 할말이 좀 없게 만드는것같은. 근데 왜? 이런느낌?;
    당장 뒷말이나 다른말은 생각안나도
    네 맞아요~ 한마디 더 붙이는게 네말에 나는 긍정적으로호응해주고있다 라는 느낌이 더 들어가잖아요.

  • 36. ...
    '25.8.11 10:18 AM (115.22.xxx.169)

    공감봇 F가 볼때 네.. 하면 좀 애매한 리액션이예요.
    그리고 상대방이 더이상 할말이 좀 없게 만드는것같은. 근데 왜? 이런느낌?;
    당장 뒷말이나 다른말은 생각안나도
    네 맞아요~ 한마디 더 붙이는게 네말에 나는 긍정적으로 호응해주고있다 라는 느낌이 더 들어가잖아요.

  • 37. 돌로미티
    '25.8.11 10:27 A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전혀 거부감 없어요

  • 38. 맞아요!!!!
    '25.8.11 2:14 PM (124.49.xxx.138)

    저도 그렇게 생각한 후부터 너무너무 거슬리게 많이 들리더라구요.
    제가 그 말에 예민해진건지 아님 진짜로 요즘 젊은 애들이 더 많이 쓰는건지......
    왜 우리 세대에 아 진짜? 이런 말 많이 썼잖아요. 그것처럼 요즘 더 많이 쓰는 말 같기도 하고...
    영어로 동의할때 right~하니까 그래서 많이 쓰나 혼자 생각해봤네요

  • 39. ㅇㅁ
    '25.8.11 3:47 PM (222.233.xxx.216)

    앚아요 ㅡ브릿지 역할 2 2
    네 ㅡ 종결느낌이더라고요 22

    저는 네 .. 맞아요 .. 섞어서 쓰면 좋던데요

  • 40. ㅇㅁ
    '25.8.11 3:48 PM (222.233.xxx.216)

    원글님 약간 예민하신듯 느껴져요

    네. 네. 네 만 하면 재미도 없죠

  • 41. ....
    '25.8.11 5:33 PM (124.49.xxx.13)

    저만 원글님에 동감하나봐요
    처음에 쓰기 시작할때는 괜찮은 화법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무조건적으로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듣기싫은 말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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