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810204605671
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 한국 이름은 박지혜로 알려져
역사상 최초로 한국계 인물이 미국 화폐에 등장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계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Stacey Park Milburn·1987∼2020)의 모습이 새겨진 25센트 동전(쿼터)이 11일(현지시간)부터 시중에 보급된다.
밀번의 삶과 유산을 기념하는 동전은 '아메리칸 위민 쿼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주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재무부 등은 참정권, 시민권, 노예제 폐지,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0명의 여성을 쿼터 뒷면에 등장시키는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19번째 헌정 대상자로 밀번이 선정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