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살 딸아이가 다이빙을 하네요

조회수 : 3,494
작성일 : 2025-08-10 20:39:51

한국 나이로 10살 만나이로 9살 밖에 안된 둘째딸이 

오늘 케러비안베이 에사 다이빙을 했어요

 

수영을 2년 가르쳐서 자유자재로 하기는 하는데

케러비안베이 에 다이빙 하는 곳이 있는데 (안전요원있고요)

떨어지는 지점에서 물까지가 1.5미터 정도고,  수심이 무려 5미터나 되는 다이빙장에서

애랑 애아빠랑 같이 갔는데 다이빙을 했다네요 ㅎㄷㄷㄷ

 

저는 그때 온천 스파에 누워있었고 저 스파하는 동안 둘이 놀다 온다길래

다녀와서 얘기해주길 다이빙 하고 왔다고 ...

 

물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턴해서 올라왔다는데..

제가 순진하게 그럼 " 구명조끼 입고 다이빙 하는거야?" 라고 물어보니

애가 깔깔 웃으며

"구명조끼를 입으면 물속으로 못들어가지 다이빙이 안되

맨몸으로 다이빙 하고 왔어" 라는데 ㅎㄷㄷㄷㄷ

 

수영 잘해서 놀라기도 하고 그 대담함에 놀랐네요. 위험한데...

IP : 223.38.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j
    '25.8.10 8:44 PM (182.212.xxx.75)

    수영하면서 스타트 다이빙 배워요.ㅎ

  • 2. ㅇㅇ
    '25.8.10 8:45 PM (121.173.xxx.84)

    수영 자체를 좋아하나봐요
    그래도 넘 어려서 불안하네요
    그래도 안전은 꼭 확인을 시켜주세요.

  • 3. hj
    '25.8.10 8:46 PM (182.212.xxx.75)

    2년정도면 영법 턴 다 배워서 잘할꺼에요. 그리고 가드있어요.

  • 4. . . .
    '25.8.10 8:5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와~~~ 멋지네요. 10살~~
    저라면 위험하다고 못하게하고, 더 크면하라고 막았을텐데..
    이래서, 아이는 엄마랑도 놀고, 아빠랑도 놀고, 친구랑도 놀고 등등 해야하나봐요.

  • 5. 예전에는
    '25.8.10 8:55 PM (218.50.xxx.164) - 삭제된댓글

    5미터인가..다이빙하는 풀이 따로있었는데.지금은 없나요?

  • 6. hj
    '25.8.10 8:57 PM (182.212.xxx.75)

    지금도 있어요.

  • 7. 우리애가
    '25.8.10 9:14 PM (218.50.xxx.164)

    7,8살때 그 다이빙풀에 가서 뛰어내려서 놀랐거든요

  • 8. ...
    '25.8.10 9:50 PM (112.214.xxx.184)

    다이빙 위험해요 굳이 수영 배우면서 다이빙을 할 필요도 없고요 구냥 수영만 시키시고 다이빙은 더 커도 못 하게 하세요

  • 9. 저도
    '25.8.10 9:57 PM (58.143.xxx.144)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다이빙 너무너무 위험해요. 수심 낮은데서 호기롭게 뛰어들어 다이빙 잘못했다가 머리 빡 부딕혀 목 척추 상하고 평생 하반신 장애인 된 이야기 듣고 저는 어린아이 다이빙한다면 정말정말 말리고 싶어요. ㅠㅠ

  • 10. ㄱㄴㄱㄴ
    '25.8.11 6:20 AM (14.37.xxx.238)

    같은시기 저희 애둘 저 셋이 구립수영장에서 수영배웠는데 아들이 진도가 가장 빨라서 먼저 다이빙을 배웠어요

    근데 다른 수영장에서 다이빙사고로 시 전체에서 다이빙 수업 금지되어서 저희딸과 저는 못배웠어요

    어디 놀러가면 아들만 다이빙 멋지게 들어가는데 저흰 못해요
    안전한곳에서 할수있다면 부럽네요

  • 11. dd
    '25.8.11 9:39 AM (210.181.xxx.251)

    다이빙 정말 말리고 싶어요 잘못되는경우를 봐서요 선수할거 아니면 하지 마시고 그냥 수영만 즐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824 선배님들 ~공부 하기 싫어하는 초등..안시켜야되나요? 19 죽을맛입다 2025/08/11 3,216
1740823 한국에도 이런 친구 부모가 있을까요? 43 베이비샤워 2025/08/11 9,326
1740822 60대는 민주당세가 왜 강해졌을까요? 23 ㅇㅇ 2025/08/11 4,214
1740821 혹시 노안 없으신 분 4 저요 2025/08/11 2,955
1740820 김치볶음 이렇게 하면 정말 맛있나요. 9 .. 2025/08/11 4,465
1740819 드라마ㅡ 제발 직장에선 일만 하라구요 14 2025/08/11 5,659
1740818 멜로가 체질) 이드라마 도대체 뭡니까? 이병헌감독은 어떤 사람이.. 21 .. 2025/08/11 6,811
1740817 닭 가격이 몇년새 엄청 오른후 다시 안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 1 .. 2025/08/11 1,674
1740816 최저 맞추기가 어려운거 맞죠? 8 ... 2025/08/11 2,098
1740815 김건희 원래부터 그닥 부자도 아니었었네요 13 dfdfdf.. 2025/08/11 12,582
1740814 제가 본 나르(줄여서) 9 그게 2025/08/11 4,809
1740813 9월초 스트레스 풀기 당일치기 강릉여행 2025/08/11 1,625
1740812 올리브영 종류만 많아서 고르기힘들고 귀찮네요 4 옛날사람이라.. 2025/08/11 2,660
1740811 내 치부를 아는 사람들에 마구 떠들어대는 엄마 5 .. 2025/08/11 3,072
1740810 고기 안먹고 단백질 섭취하려면 15 ..... 2025/08/11 4,619
1740809 '역사상 최초' 미국 동전에 새겨진 한국계 여성 인물 4 ........ 2025/08/11 4,465
1740808 방아잎으로 전을 부쳤어요 22 @@ 2025/08/11 3,223
1740807 음력6월이 제산데, 윤달 6월에 지내도 되나요? 4 장남의아내 2025/08/11 2,006
1740806 신림동 순대집들은 장사가 잘되네요 1 ㅇㅇ 2025/08/11 2,588
1740805 결국 퇴임후 감옥안갈라고 11 ㄹㅇㄴ 2025/08/11 6,084
1740804 브래드피트가 이런 매력이군요 32 .. 2025/08/11 13,271
1740803 만삭에 30인분 설거지를 혼자 16 지금도 2025/08/10 7,288
1740802 기도와 식도 구분이 어렵나요 2025/08/10 1,405
1740801 사주 8 .. 2025/08/10 2,518
1740800 냉장고 사러 백화점 갔다가 12 아니 2025/08/10 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