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때문에 힘들어하는 지인 연락안하는 게 낫겠죠...

....... 조회수 : 4,733
작성일 : 2025-08-10 20:29:25

제가 지인도 별로 없고 인간관계가 단촐한데

그나마 마음열고 잘 얘기하는 동네지인인데

요새 사춘기 자녀분때문에 좀 많이 힘드신 거 같아요.

상대적이지만 저는 그 부분에선 안정적인 상황이라

제가 얘기하는 모든 게 좀 오해가 될 수 있는..ㅠ

 

제가 말을 참 잘하는 사람이면 좋겠으나 저는 그런 말주변이 없어요. 위로하고, 기분 좋아지게 기운 북돋는 말 그런거ㅠ

고작해야 언니 제가 차 한잔 살게요. 밥 살게요.ㅠ 해도 뭔가 가진자가 베푸는 거 같은 모양새같아서ㅠ 저도 마음이 불편하구요.

암튼..나중에는 어떻더라도

지금은 서로 잠시 거리 두는 게 낫겠죠?

제가 참 성숙하고 말도 잘하는 그런 사람이면 이럴때 위로가 될텐데..못난 내 자신이 좀 아쉽고 그러네요.ㅠ

 

IP : 183.107.xxx.1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25.8.10 8:34 PM (119.193.xxx.60)

    얼굴한번 보자해서 만나서 지인분이 이야기하고싶어하면 들어주는거죠 제 경우에 정말정말 힘들때는 정말 아무도 보고싶지 않은데 조금 극복되면 누구한테라도 터놓고 얘기만 해도 마음이 반정도는 편해지더라구요 그분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는 몰라도 얼굴한번 보자 차한잔 마시자 이야기해보세요 거절하면 나중에 연락달라고 하면 되구요

  • 2.
    '25.8.10 8:35 PM (210.126.xxx.33)

    제가 지금 딱 사춘기 아이때문에 속이 푹푹 썪고 있어서
    동병상련인 지인 아니면 통화나 대화하기 꺼려집니다.
    속 안썩는 사람이 무슨 말을 해도 기운이 나거나 기분 좋아지지 않을 듯 하고요.

    원글님 말씀대로 지금은 거리두시는 게 좋아보여요.

  • 3. .......
    '25.8.10 8:43 PM (211.235.xxx.74)

    그러게요
    그냥 아이들 어릴때부터 같이 보아온 지인이라....
    지금의 상황이...어쩌면 제 존재 자체가 좀 부담일수 있겠다 생각들어요.ㅠ 그래서 그냥 모든 상황이 아쉽고 안타까운데..어쩌겠어요ㅠ.....항상 제가 먼저 연락드려서 차 한잔 해요! 맛있는 거 먹으러가요! 그랬는데...고맙다 기분전환된다 그렇게 말씀해주셨지만..그런 말 하는 마음이 어찌 100프로 좋기만 하겠냐는...ㅠ 싶어서 요새는 연락을 아예 못 드리고 있어요. 제가 필요하면 연락하시겠지 싶어서요ㅠ 이것도 오해가 될까봐 걱정이긴한데 저는 이런 상황에서는 어찌해야 현명한건지 잘 모르겠어요ㅠ

  • 4. ...
    '25.8.10 8:4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항상 먼저 연락한다고 하셨는데
    한번 했으면 담번엔 상대에게 연락 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매번 먼저 연락하는 게 좋기만 한 건 아니예요

  • 5. .....
    '25.8.10 9:39 PM (211.235.xxx.74)

    그러게요. 계속 집에만 계시는 분이라 저는 기분전환하시라고
    다른 얘기도 하고 그럴려고 연락한건데
    부담스러우실 꺼 같기도 해서 연락 안드린지 한참 됬네요.
    사실 그 뒤로 제게 한두번 먼저 연락하긴 하셨는데
    아이때문에 갑자기 너무너무 답답한데 어디 얘기할 곳 없을때
    그럴때 제게 연락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저도 이제 먼저 연락드리는 건 부담이실 거 같아 연락안드리는데 갑자기 오늘 생각이 났네요

  • 6. ㅇㅇ
    '25.8.10 11:29 PM (39.124.xxx.39)

    사춘기 아이 상황이 많이 심할수도 있어요. 사춘기로 볼 것이 아닌 환자로 여겨질수 있는 상황일수도 있죠. 많이 힘들테니 그냥 잊으시고 연락오면 만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67 50대 후반 수영복 추천해주세요 6 ... 2025/08/31 2,304
1736766 냉장고 설치장소 문의 1 .. 2025/08/31 1,008
1736765 자리 양보하고 빵 받음ㅎㅎ 23 어머 2025/08/31 6,344
1736764 김경호 변호사 “책임의 완성, 그 끝은 파산이다” 4 끝까지간다 2025/08/31 2,375
1736763 요즘은 결혼때 예단비 꾸밈비 이런거 없죠? 25 ㅇㅇ 2025/08/31 4,782
1736762 히말라야 소금은 어디에 쓰면 되나요? 12 gma 2025/08/31 2,996
1736761 폭군의 쉐프 남주 얼굴이요 4 얼굴 2025/08/31 3,342
1736760 당뇨병 의심인 사람은 17 걱정 2025/08/31 4,142
1736759 제가 부모님 거주지에 오지랖좀 부렸는데, 부모입장에서 어떨지 한.. 30 ... 2025/08/31 5,594
1736758 진도 여행 도와 주세요 12 갑자기 2025/08/31 1,736
1736757 핸드폰 수명이 많이 는거 같아요 5년 넘게 사용중 7 ㅇㅇ 2025/08/31 2,458
1736756 유투브 동영상 재생이 안되요? 급질문요 2025/08/31 830
1736755 한분이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어서…(빨래냄새) 21 냄새탈출! .. 2025/08/31 8,952
1736754 이선균 배우 언급하는 한뚜껑 3 너가죽였잖아.. 2025/08/31 2,891
1736753 곰탕 끓일때 1 82쿡 2025/08/31 858
1736752 상 당하면 노인에게도 알리나요? 7 ... 2025/08/31 1,989
1736751 사돈 장례 조의금 10 ... 2025/08/31 3,564
1736750 그럼 요즘 일반적인 조의금은요? 5 옛날 사람 2025/08/31 2,024
1736749 시스템 에어컨 청소는 다들 어떻게 하세요? 1 .. 2025/08/31 2,091
1736748 원룸 세탁실 냄새 2 2025/08/31 1,359
1736747 인하대 근처 교정치과문의 2025/08/31 828
1736746 도화살 홍염살 12 사주 2025/08/31 3,641
1736745 파샤 사건 아세요? 강아지 학대 막도록 서명 동참을... 13 happyw.. 2025/08/31 1,647
1736744 새벽에 깨서 잠을 설쳤던 사람이예요 9 꿀장 2025/08/31 3,670
1736743 베니스영화제 박찬욱팀 사진컷 본 후 아쉬움 21 ㅇㅇ 2025/08/31 15,043